홑겹 이불 커버를 침대 패드로 쓰면 어떨까요?

[패드]

패드를 누빔으로 쓰니 매일 세탁하고 건조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들이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그냥 자니 땀이 나는데

누빔은 건조기 돌려도 완전히 마르지도 않고요.

홑겹 이불커버는 면 두 겹이니까 누빔 아니라서 괜찮지 않을지...

혹시 써보신 분 계신가요?

[.........]

패드와 다르게 좀 밀릴거에요

[..]

밀려요.
그거 들고 세탁소에 가서
앞뒤 두장 포개어 20센티 간격으로 누벼오시면
밀리지는 않을거에요.

[ㅡㅡ]

헐. 그걸 어떻게 감당해요. 홑겹 아주얇은 여름용 덥는 스프레드 한두개사서 깔고 매일 교체해야지.. 조금 밀려도 어쩔수없죠. 한번깔고 계속 두는것도 아닌데. 거실에 에어컨 없나요? 선풍기돌리면 방으로 들어가서 시원해질텐데.

[가을]

어제 냉감이불을 그렇게 패드처럼 깔고 잤어요^^
좀 밀리긴 하는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불이면 매트리스보다 좀 크니까 괜찮아요. 잠자리가 엄청 험하지 않으면 다음날 어차피 빨려고 걷어낼 거니까 상관 없을것 같아요..

[...]

사이즈가 좀 넉넉하면 덜 밀리고 저희집은 여름은 땀 때문에 스프레드 위해 타올소재 침대시트 따로 깔아서 써요 밀림거의 없구요.
문제는 타올소재 시트가 국내는 잘없어 구하기가 구대했는데 좀 비싼편 이긴하지만 좋아요

[외국에서는]

그렇게 홑겹 얇은거 몸 위아래 닿게하고
바로 빨고하던데 한여름은 그리 쓰면 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