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미혼 자녀들이 독립 안하는 이유

? 조회수 : 6,044
작성일 : 2021-07-12 09:22:03
부모가 너무 편하게 잘해줘서 그렇다는데
옛날 부모님 세대보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끼시나요?
IP : 110.11.xxx.2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2 9:22 AM (223.62.xxx.144)

    82만 봐도
    대학생 아들 읽을 책 골라달라
    직장인 아들 차 살건데 골라달라
    딸 가방 골라달라
    이런엄마 많잖아요. 독립하고싶겠어요?

  • 2. 25살
    '21.7.12 9:26 AM (116.40.xxx.49)

    간호사딸 뒷바라지중이예요.ㅠ.ㅠ 독립하면 밥도 못먹을까봐요. 월급 300~400받아도 월세내고 생활비쓰면 저축도 못할듯 싶어요. 지금버는돈은 다 주식사라고합니다. 언젠간 독립시켜야죠.

  • 3. 뒷바라지
    '21.7.12 9:28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변호사 된 딸 운전하면 피곤하다고 아침 저녁으로 아빠 엄마가 번갈아가며
    데려가 주고 데려온다는 소리 듣고 참...
    그런데 너무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고요.

  • 4. ...
    '21.7.12 9:32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떄는 아니지만 제 20대때 나가서 산다는건 생각도 안해봤어요 .. 독립도 82쿡 하면서 알게 되었구요 제주변에 독립안하고 20대 보낸 친구들 많거든요 .. 결혼한후에야 시집가면서 부모님 곁에서 떠나서 독립해서 나갔지.... 그리고 솔직히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게 불편함 자체가 없었던것 같아요 .. 부모님도 내색 아예 안하니 몰랐구요 ...

  • 5. ...
    '21.7.12 9:35 AM (222.236.xxx.104)

    제가 20대떄는 아니지만 제 20대때 나가서 산다는건 생각도 안해봤어요 .. 독립도 82쿡 하면서 알게 되었구요 제주변에 독립안하고 20대 보낸 친구들 많거든요 .. 결혼한후에야 시집가면서 부모님 곁에서 떠나서 독립해서 나갔지.... 그리고 솔직히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게 불편함 자체가 없었던것 같아요 .. 부모님도 내색 아예 안하니 몰랐구요 ...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건 그 이유가 제일 클것 같아요...집에서 막 눈치주고 했으면 나갔을지도 모르죠 ... .

  • 6. ....
    '21.7.12 9:39 AM (61.99.xxx.154)

    30대 훌쩍 넘는 딸... 독립 절대 안할거 같더니
    이직하면서 직장이 좀 멀어지니 집 사서 독립하겠다네요

    아주 씬나요 ㅎㅎ
    아마 애완동물 기를 욕심에 그러는 거 같은데 맘대로 해야죠 뭐

  • 7. ..
    '21.7.12 9:41 AM (39.115.xxx.148)

    어줍짢게 독립능력도 안되면서 독립만 외쳐서 해도 결국 이중돈만 들어가는구조 라 꼭 나가살아야 하면 실속이라도 있어야 가능 해요

  • 8. 40대
    '21.7.12 9:42 AM (58.234.xxx.21)

    근데 저 20대 때도
    결혼전에 독립하는 친구 없었는데

  • 9. ...
    '21.7.12 9:4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 40인데 ...독립하는 친구들은 그냥 타지역에서 여기로 직장때문에 온 경우말고는 없었던것 같아요 ..

  • 10. ...
    '21.7.12 9:48 AM (222.236.xxx.104)

    저도 올해 40인데 ...독립하는 친구들은 그냥 타지역에서 여기로 직장때문에 온 경우말고는 없었던것 같아요 .. 오히려 여기글 보고 요즘애들은 그렇게 독립을 많이 해서 사나 싶더라구요..ㅋㅋ

  • 11. ㅎㅎ
    '21.7.12 9:55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별나라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20살때 학교.취업때문에 독립 엄청 하는걸요?
    스무살쯤 되면
    성인이니까 엄마품 떠나서 독립된 주체로 살자라는
    생각이 절로드는데 여긴 별나라 사람들 같음

  • 12. 믿거나 말거나
    '21.7.12 9:58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서울대 로스쿨 앞에 밤 10시 넘으련 세단들이 줄지어 있다가 모셔간다고...

  • 13.
    '21.7.12 10:00 AM (118.235.xxx.239)

    지인이 의사 딸있는데 아버지가 아침마다 출근시켜줍니다.
    어머니는 점심 도시락...남자도 안 만나요.

  • 14. 독립할
    '21.7.12 10:04 AM (223.39.xxx.34)

    이유와 여건이 돼야 하는거지
    원룸, 고시원같은데 살거면 왜 하겠어요.
    안전한전세집이라도 있어야 나갈텐데
    그럴 형편되는집이 많진 않을것 같습니다.
    각 가정의 정서에 따를 일이지 시대에 따를 일이 아니지않나요?

  • 15. ...
    '21.7.12 10:04 AM (210.218.xxx.86) - 삭제된댓글

    서울 시내 교통좋은 동네
    안락한 아파트 살면...
    나라도 집 나가기 싫을 듯요

  • 16. ....
    '21.7.12 10:21 AM (183.100.xxx.193)

    20살 되면 집나가 독립하는건 원래 한국 문화가 아니잖아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결혼전 독립해 사는게 주류였다고요? 대학이나 직장을 타지로 다니는 경우 제외하고는 원래 결혼 전까지 부모님 집에서 살다가 결혼 후에야 독립했었지 결혼 전 독립 문화는 근래에 새로 생긴 문화에요.

  • 17. ..
    '21.7.12 10:27 AM (222.237.xxx.88)

    서울이 직장이고 강남 70평 집에 엄마가 장금이 수준의 요리실력.
    넓직한 방에 침대 좋고 냉난방 빵빵하고
    아버지 수입이 아들의 열배도 넘으니
    버는대로 모아 장가 가라고 생활비도 안받는데
    독립하고 싶을까요?

    저희 언니네 얘기에요.
    저라도 독립 안하고 싶겠어요.

  • 18. 돈 없어서
    '21.7.12 10:42 AM (175.195.xxx.178)

    자기 돈으로 갈 수 있는 집은 안전한 곳이 못되어서.ㅠ 딸들입니다.
    집세 내고 생활비 쓰면 돈 모으기도 어렵고.
    성인이 여럿 같이 사는 게 쉽진 않은데요. 돈 문제가 크고.
    서로 존중하고 사이 좋으니 필요성을 덜 느끼는 것 같기도 해요.

  • 19. .....
    '21.7.12 10:44 AM (14.47.xxx.96)

    독립하라는 사람들

    부모집에살면 넓은 평수에서 살수있는데

    독립해서 좁아터진 곳에서 아등바등사는거. 보고싶은거 같음

  • 20. ...
    '21.7.12 10:49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20년전에도
    독립많이..했어요.
    학교다니고 졸업해서 돈조금 모이면
    각자 독립해서 사는애들 많았어요.
    물론 부모집보다 안좋죠.
    하지만 스스로 번돈으로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고
    그돈으로
    홀로 살아가는게 힘들기도 하지만
    세상이 이런것이구나 하는것도 일찍 깨달아요.
    요즘 엄마들 스무살 넘은 애들을 너무
    애기취급하는 것 같아요.

  • 21.
    '21.7.12 11:01 AM (106.101.xxx.21)

    30 중반 넘어 부모랑 싸우고 혼나면서 그러고 사는건 솔직히 많이 한심해 보여요

  • 22. 아직도
    '21.7.12 11:13 AM (211.114.xxx.228)

    자식이 20살이 넘었는데 끼고 키우나요 ??????????????????

  • 23. 아직도
    '21.7.12 11:13 AM (211.114.xxx.228)

    준비를 10대부터 차근차근 했어야죠 본인이 종놈 종년 자처했으니 별수있나요 싱크대앞에서 최후를 맞든

  • 24. 댓글 와~
    '21.7.12 11:52 AM (14.55.xxx.141)

    서울이 직장이고 강남 70평 집에 엄마가 장금이 수준의 요리실력.
    넓직한 방에 침대 좋고 냉난방 빵빵하고
    아버지 수입이 아들의 열배도 넘으니
    버는대로 모아 장가 가라고 생활비도 안받는데
    독립하고 싶을까요?

    저희 언니네 얘기에요.
    저라도 독립 안하고 싶겠어요.


    아버지 수입이 아들의 10배
    와~~
    거기사는 아들보다 능력되는 아버지가
    부럽습니다
    더구나 장금이 실력의 어머니도 ㅋ

  • 25. //
    '21.7.12 12:3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집을 줄여서
    이사오니
    독립하고 싶어하더니만
    상대 데려와서 결혼하데요.

  • 26. 그냥
    '21.7.12 3:40 PM (125.191.xxx.148)

    부모, 자식 둘다 원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584 손꾸락들은 왜 자꾸 욕취록을 올려요? 22 진짜 한심 2021/11/08 677
1267583 감자칩 과자 좋아하시는 분 28 감자 2021/11/08 2,998
1267582 (펭클럽 ) 신상굿즈 나왔어요 2 ㅇㅇ 2021/11/08 678
1267581 피부과 예약하려합니다. 3 단풍나무 2021/11/08 1,735
1267580 예식장 축의금 접수요 급 2 급질문 2021/11/08 1,332
1267579 새우깡 블랙 후기 20 ... 2021/11/08 5,261
1267578 콰트로빔 잡티제거 아시는분 계실까요? 2 2021/11/08 904
1267577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나무 4 블루커피 2021/11/08 870
1267576 분재도 분갈이 가능한가요? 여쭤봅니다 2021/11/08 349
1267575 sbs 당선 가능성, 이재명 44.4%, 윤석열 40.9% 25 넥스트리서치.. 2021/11/08 1,941
1267574 침대에 패드나 전기요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6 ... 2021/11/08 2,918
1267573 IMF"한국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 35개 선진.. 10 .. 2021/11/08 914
1267572 결혼상대로 누가 더 괜찮을까요? 27 ㅁㄹㄷ 2021/11/08 3,820
1267571 주변에 중도이신 분들.... 현정부 지지율하락 원인 뭐라고하나요.. 46 .... 2021/11/08 2,000
1267570 생배추 가져다준다는데 양념준비량이 문제 3 가을 2021/11/08 1,079
1267569 글이 지나가서 여기다가 글을 쓰는데 아까 딸애 목소리 16 00 2021/11/08 1,921
1267568 그릇 브랜드 찾아주세요~!!SOS 5 써니베니 2021/11/08 1,678
1267567 실내베란다 유리창에 코박치기 8 ㅜㅜ 2021/11/08 1,535
1267566 겨울패딩입고나가면 좀 그런가요? 12 갑자기 2021/11/08 2,889
1267565 화이자 맞고 팔이 많이 부었는데요 3 .. 2021/11/08 825
1267564 [속보]정부"요소 베트남 200톤 확정' 1만톤 수입협.. 4 .. 2021/11/08 2,008
1267563 저는 인덕이 없는것 같은데 은근히 고마운 사람은 있어요 4 456 2021/11/08 1,685
1267562 홍준표 "이회창도 한달만에 지지율 폭락, 더 '다이내믹.. 4 감옥 2021/11/08 1,603
1267561 홍준표가 2-30대층에 인기있을법하네요 7 ….. 2021/11/08 1,836
1267560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예쁘게 꾸미고 다니라는말.. 4 ~~ 2021/11/08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