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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주관 뚜렷하고 그래도 사람들한테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성격인거예요 .???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1-07-12 00:02:50
전 이런 사람들 착한것 같거든요... 
저희 올케 성격이 이런 스타일인데 .. 지금까지 10년정도 연애랑 결혼까지 했으니 저하고도 그정도 인연이었네요 
연애때  저희 엄마 돌아가셨는데 .. 그때도 참 저 많이 위로해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거든요
근데  관찰해보니까 자기 주관은 뚜렷하고 만약에 제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돌직구도 날릴  스타일이거든요 .. 
언니 그건 아닌것 같다고 .. 이야기 해줄 스타일이지.. 가만히 있을 스타일은 아니예요 
그러면서도 시누이한테 저한테 참 잘한다는 생각 들거든요 
생일때도 항상 꼬박꼬박 챙겨주기도 하고  종종 연락도 오구요 ..
그냥 제가 시누이라고 막 거리 두고 이런 스타일은 절대로 아닌 올케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이런 스타일도 착한거 아닌가요 .??? 저희 올케 스타일로 호구 될일은 아예없을것 같거든요...ㅋㅋ
자기 생각은 뚜렷한데 자기 사람들한테는 잘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



IP : 222.23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새언니도
    '21.7.12 12:08 AM (110.12.xxx.4)

    회사에서 일도 똑부러지고 참하고
    그집 식구들은 친정엄마까지
    결국은 선생님 되서 제가 얼마나 기쁜지 제일 같이 기뻐요.

  • 2. ...
    '21.7.12 12:1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저희 올케 같은 스타일이 착한것 같거든요..ㅋㅋ 저희 친척어른들한테도 항상 우리 올케 참 사람이 괜찮다고 이야기 많이 하는데 ..ㅋㅋ 가끔 글 보다가 내가 착한거에 대한 의미를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요 ... 근데 워낙에 성격은 뚜렷해서 호구는 절대로 안잡힐 스타일이거든요..

  • 3. ...
    '21.7.12 12:15 AM (222.236.xxx.104)

    저는 저희 올케 같은 스타일이 착한것 같거든요..ㅋㅋ 저희 친척어른들한테도 항상 우리 올케 참 사람이 괜찮다고 이야기 많이 하는데 ..ㅋㅋ 가끔 글 보다가 내가 착한거에 대한 의미를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요 ... 근데 자기 생각은 정확하게 표현한줄은 아는스타일이라서 호구는 절대로 안잡힐 스타일이거든요..

  • 4. ...
    '21.7.12 3:33 AM (59.15.xxx.16)

    현명하고 여우같은 사람은 주변에 관계를 잘하죠. 트러블 안나고 서로 편하게. 멍청한 사람들은 온 사방에 적 만들고.

  • 5. 저도
    '21.7.12 10:57 AM (223.38.xxx.102)

    그렇게 살아요
    제 능력껏 시가에 최선을 다하지만 제게 부당한 요구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 때는
    단호하게 반응합니다
    그렇게 사니까 스트레스가 적어요
    제 생각으로 제일 어리석은 처신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가 스트레스를 못견디는 부류요.
    스트레스 비용보다 내가 시간 돈 절약해서 여유있게 베푸는 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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