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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는 습관 이렇게 한 달만 하면 바꿔질까요.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1-07-11 23:24:29
재택 근무로 10여년을 
새벽과 아침까지 일하고 오전 중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요즘 1주일째 잠을 꾹 참으며 낮에 안 자고 
밤 10~12시 사이에 
자서 아침 6~7시에 일어나고 있거든요. 
완전히 패턴이 바뀐 거죠. 

그러다 보니 깨어 있는 오후 시간에 
비몽사몽하는 순간이 왔다갔다 반복돼요. 
집중도 잘 안 되고요. 

그래도 잠패턴을 이렇게 한달만 유지하면
몸에 익숙해져 낮에 말짱해질까요?
그래야 하는데 계속 낮에 집중 못할까봐 걱정이 돼서요.

저같이 하다가 바꾸신 분 계신가요? 

IP : 125.178.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1.7.12 5:22 AM (112.169.xxx.109)

    저 항상 올빼미 스타일 이었는데
    자는 시간 점점 빨라져서 일어나는 시간도 점점 빨라져요.
    벌써 눈이 떠졌네요ㅠ
    지금은 안바뻐서 오후에 비몽사몽이긴 한데 오전엔 정신이 맑아서 오전에 일을 다해버렸어요.
    바쁠때는 비몽상몽할 정신도 없었구요

    정신건강상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일년정도 된것같아요
    밤낮 바꿀려고 엄청 노력했구요.
    지금은 좀 늦게 일어나고 싶어요ㅎㅎ

  • 2.
    '21.7.12 8:48 AM (119.64.xxx.182)

    저 46년만에 바꿨어요. 태생이 올빼미라 어릴때 매일 학교 지각…대학교 강의는 오전강의 다 피하고 회사도 점심때 출근하는 화사에 다녔고요.
    남편 아이 출근 등교 하고나서 자는 일도 부지기수 였는데요.
    한시간을 잤어도 무조건 5시반에 일어나서 걸으러 나갔어요.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걷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초반엔 피곤해도 졸리지 않더니 열흘 뒤부턴 오후에 잠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럴땐 30분에서 두시간 낮잠 자고… 그러다가 지금 두달쯤 됐는데 12시전후로 취침하고 4시반에서 5시반 사이에 알람없이 일어나요.
    조금만 더 버티세요. 전 아침 걷기가 가장 주효했던거 같아요.

  • 3.
    '21.7.12 11:00 AM (125.178.xxx.135)

    계속 버티고 있어요.
    이번에 못 고치면 진짜 어렵지 싶어서요.

    저도 평범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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