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각, 미각 상실 너무 힘들어요 ㅠ

?. 조회수 : 5,724
작성일 : 2021-07-11 21:51:48
작년 12월에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매일을 울며 살았어요

2월부터 갑자기 냄새와 맛을 못 느껴 이비인후과 가서 주사 맞고 약 먹으니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2주정도만 지나면 또 코가 막히고 냄새 맛이 안나요 계속 약기운으로 버티고 있긴한데 너무 힘이 드네요

누우면 바로 코가 막히며 냄새가 안 나는 것보니 비염 증세인 것 같기도하고... 코세척 프로폴리스 작두콩차 다 해도 소용 없네요

한의원 가야할까요 대학병원?

이러다 영영 후각을 잃는건 아닌지 에휴~~~

경험 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IP : 180.70.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
    '21.7.11 10:07 PM (218.38.xxx.183) - 삭제된댓글

    감기로 후각 상실된지 10여년 되었는데 그냥저냥 적응됩니다.
    다행히 미각은 괜찮아서.. 빨리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2. ...
    '21.7.11 10:11 P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구내염, 근육관절통이 심하게 왔는데 미각감퇴가 왔는데 구내염이 거의 3주 동안 지속되어서 미각감퇴는 그러려니 하다가 약 먹고 구내염이 나았는데도 미각은 완전히 안 돌아오네요. 5월 말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맛을 완전히 느끼지 못합니다. 걱정되어서 이비인후과 갔었는데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말만 듣고 스테로이드약만 처방받았어요. 미각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사는데 그 영향인지 힘들어서였는지 살도 2킬로 정도 빠졌어요.

  • 3. ..
    '21.7.11 10:31 PM (183.97.xxx.99)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와 정신과

  • 4. 단호박
    '21.7.11 10:34 PM (121.179.xxx.54)

    후각상실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후각돌아오는 약은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면 돌아온다고 합니다. 증세를 보니. 비염 같아요 저와 비슷한 증세세요. 부은 느낌이 드면. 약굽여서 10알 비염약 사서. 한 알씩인데 자주 먹으니 절반 나누어 먹었어요. 증상 조절하며 약. 먹었어요. 몸을 차게 하면 심해지니 여름에도. 조심하셔요

  • 5. ...
    '21.7.11 10:42 P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5월에 구내염이랑 미각감퇴가 왔는데 구내염이 너무 심해서 미각감퇴는 그러려니 하다가 스테로이드약 먹고 구내염이 나았는데도 미각은 완전히 안 돌아오네요. 5월 말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맛을 완전히 느끼지는 못합니다. 걱정되어서 이비인후과 갔었는데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말만 듣고 스테로이드약만 처방받았어요. 미각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사는데 그 영향인지 힘들어서였는지 살도 2킬로 정도 빠졌어요.

  • 6. 원글
    '21.7.11 10:43 PM (180.70.xxx.207)

    단호박님 댓글 감사해요 비염약은 어떤 걸 사먹으면 될까요?
    종합병원 가도 그때뿐이란 얘기도 많아서 망설여지네요

  • 7. 동병상련
    '21.7.11 10:50 PM (218.50.xxx.159)

    군포 김한샘봄 한의원 가셔서 코침 치료 받아보세요. 후각 완전히 잃었다가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초기에 빨리 고쳐야지 시간 끌면 안됩니다.저느 가장 유명하다는 모 이비인후과에서 고치지 못해 저기 간 거에요.

  • 8. 혹시
    '21.7.11 11:45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코로나는 아니시겠지요? 후각과 미각 상실이 코로나 대표 증상 이던데요

  • 9. ...
    '21.7.12 12:16 AM (49.171.xxx.177)

    코로나 검사는 해 보셨나요? 코로나 증상이 그렇고.. 후유증도 있다던데...
    노파심에 말씀드려봅니다~

  • 10. ㅁㅁㅁㅁ
    '21.7.12 1:11 AM (118.219.xxx.224)

    저희 친정엄마께서 몇년 전
    감기 앓으시고 후각을 잃으셨는데
    아빠가 직점잡은 말벌집 으로 술을 담궈놓으신 걸
    드시고서는 요즘 냄새를 다시 맡으신다고 하셨어요
    이건 극히 개인차가 있는거라서
    적극 권장은 못해드리네요

    꿀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못드시고요

  • 11. ..
    '21.8.16 8:56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아침기상시 후각훈련을 하세요
    냄새맡는 훈련을 통해 많이 회복될 수 있으니
    포기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638 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한가봐요 46 카를로 2021/07/20 10,420
1226637 최욱 스타일 25 ... 2021/07/20 2,439
1226636 “청해부대 7월2일부터 열40도... 코로나 보고, 타이레놀 2.. 14 조선타령 하.. 2021/07/20 1,944
1226635 초 3 남아 수학 알려주고 있는데 태도가 너무 불손해서 혈압이.. 9 ㅇㅇㅇ 2021/07/20 1,638
1226634 이낙연 부인 김숙희씨 7주째 광주·전남서 봉사활동 19 ㅇㅇㅇㅇ 2021/07/20 1,783
1226633 주식)지금 카카오 들어가는건 어때요? 4 2021/07/20 3,439
1226632 대리주부 이용자예요 5 대리 2021/07/20 2,034
1226631 일본정치는 아베때부터 이상해진건가요 ? 7 ㄴㅅ 2021/07/20 1,050
1226630 스트레스 너무 받아 죽어 없어지고 싶어요 (펑했어요) 19 그만 2021/07/20 4,196
1226629 아파트계단 23층까지 오르면 걷기 대신해도 될까요? 7 모모 2021/07/20 2,293
1226628 생리할때 기력없고 졸음쏟아지는거요 3 ㅜㅜ 2021/07/20 1,909
1226627 건조기 스팀기능 문의드려요 4 ... 2021/07/20 833
1226626 패러디) 김정은, '내래...석열이 형한텐 졌댜....'.gif.. 1 북창요덕수용.. 2021/07/20 1,072
1226625 종교단체 대표들 "김경수, 현명한 지도자" 선.. 11 !!! 2021/07/20 1,040
1226624 양양고속도를 처음으로 타고 왔는데 17 대단 2021/07/20 3,482
1226623 전업 워킹 문제는 연령대별로도 감수성이 달라요 7 이게 2021/07/20 1,283
1226622 박근혜 탄핵 반대하다가 분위기 바뀌자 42 ㅇㅇ 2021/07/20 2,492
1226621 고딩 남자애들 귀여워요. 18 귀여 2021/07/20 4,325
1226620 조금만 신경써도 소화안되는거 4 ㅇㅇ 2021/07/20 818
1226619 천천히 etf공부 해 보려구요 유툽추천해 주세요 1 주식 2021/07/20 994
1226618 인감도장 맡기는 문제 18 고민 2021/07/20 3,111
1226617 5일 휴가주겠대요.. 11 zzzzz 2021/07/20 3,294
1226616 집에서 고라니 소리... 5 456 2021/07/20 1,573
1226615 혼밥러의 집밥 7 2021/07/20 2,178
1226614 남편이 그만좀 괴롭히래요 7 uuuu 2021/07/20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