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탁형 대안학교에서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엄마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1-07-11 18:17:46
저희 아들 고1 인데 담임샘한테 위탁형대안학교 추천 받았어요



그런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요



저희 아들 공부하기 싫어하고 ...



잘웃는 마음약한 아이였는데 요즈음 반항도 심하고 아침마다 지각 할까 전전긍긍이예요



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학교만 졸업해라 생각으로 마음 비웠는데 그마저도 힘드네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학군지로 이사온게 아이를 너무 힘들게한것같기도 하구요...



본인 말로는 친구 문제는 아니고



학교가면 재미없구 지루하고 답답하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선생님께 대안학교 얘기를 들으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기도하고



아이에겐 얘기했더니 가보고 싶다하고...



아이아빠도 본인이 너무 힘들어하면 위탁형대안학교 가서 적응하고 졸업이라도했음 좋겠다 하구요..



아시는분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35.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7.11 6:22 PM (223.39.xxx.66)

    비추천입니다. 거기 가서 문제아들 친구로 사귀고 담배 배우고 엇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 2. 고등
    '21.7.11 6:43 PM (180.66.xxx.73)

    선생들은
    자기들 짐을 떠넘기는 식으로 대안학교 추천하는 경우 많아요
    요즘은 참교사가 드문 시대라서요
    저희 애가 고1 때 멋에 미쳐서 염색약을 사서 직접 염색을 했는데 이게 양아치처럼 샛노랗게 돼버렸어요
    학부모호출해서 학교를 갔더니
    대안학교 보내는게 어떠냐고...
    결과를 말씀드리면 염색 풀고 친구 잘 사귀며 무사히 졸업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하고는 지금도 정기적으로 만나구요.
    요즘 교사들, 자기 힘들까봐 대안학교 권하지 절대 아이 생각해서 하는 말 아니에요

  • 3. 엄마
    '21.7.11 6:53 PM (118.235.xxx.171)

    학교 상담선생님과 상담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왔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 흥미가없고 무기력하다고...

    선생님이 좀 다독여주면 어떨까 생각도 드세요...

  • 4. 엄마
    '21.7.11 6:54 PM (118.235.xxx.171)

    문제행동은 딱히 없어요..

  • 5. ㆍㆍ
    '21.7.11 7:29 PM (223.39.xxx.66)

    위탁형 대안학교 생각도 마세요. 대안학교 위탁 기간 생기부에 다 올라갑니다. 원적교에 적을 두고 일정 기간만 갔다오는건데 갔다오면 적응 하기 더더 어렵죠.

  • 6. ㆍㆍ
    '21.7.11 7:30 PM (223.39.xxx.66)

    왕따 당하거나 등교 거부가 심해서 도저히 못다닐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놔두시는게 좋아요

  • 7. 저기
    '21.7.11 7:47 PM (58.120.xxx.107)

    학군지 아니고 분위기는 좀 좋은 곳으로 이사가세요,
    학군지에서 적응 못한다고 바로 대안 학교라니,
    어머니가 혹시 아이의 다른 문제행동에 대해 모르는거 아니면 그 담임샘 이상하네요,

  • 8. 반대
    '21.7.11 8:41 PM (119.149.xxx.54)

    위탁형 대안학교는 반대구요
    거긴 사고쳐서가는 나쁜 아이들이 많아요
    여유 있다면 차라리 일반 대안학교를 알아보세요

  • 9. 엄마
    '21.7.11 9:20 PM (118.235.xxx.171)

    아이가 학교가는걸 힘들어해요..
    정서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나와서 심리상담했구요
    학교가면 답답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581 서동주 이쁘지않나요?? 28 .... 2021/08/23 7,114
1238580 염색 되는 샴푸 쓰시는 분들~~질문이요~~ 7 없음잠시만 2021/08/23 2,047
1238579 허위·조작보도 징벌적손배 찬성 54.1% 반대 37.5% 12 샬랄라 2021/08/23 866
1238578 영양제 추천 받고싶습니다. 6 비타민 2021/08/23 1,132
1238577 양궁부 선배가 후배 등에 화살 쏜 사건 6 빡침 2021/08/23 3,039
1238576 용평회관 된장? 7 ........ 2021/08/23 1,187
1238575 독일국민과 메르켈 총리와의 환상적인 작별 11 55 2021/08/23 2,215
1238574 코로나 검사받고 왔는데 괜히 겁먹었요. .. 2021/08/23 1,013
1238573 골프 레슨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6 ... 2021/08/23 1,480
1238572 리스인데 스스로 위로하는 제품사려고 해요.근데 10 마눌 2021/08/23 3,616
1238571 로또에 관해서.. 3 아이 2021/08/23 1,493
1238570 홍삼정 구매 5 ㅇㅇㅇ 2021/08/23 910
1238569 여론조사기관이요 31 .... 2021/08/23 1,063
1238568 딸의 외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0 두딸맘 2021/08/23 15,574
1238567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자는 과거이다. 7 인생불혹 2021/08/23 963
1238566 국민의 힘 왜갑자기 난민수용 찬성하는거예요? 11 .. 2021/08/23 1,828
1238565 태극기부대와 이낙연 지지자의 콜라보 21 ㅇㅇ 2021/08/23 791
1238564 여의도 현대백화점에서 가기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9 모모 2021/08/23 1,609
1238563 국짐당 부동산전수조사 결과 8 부동산 2021/08/23 1,286
1238562 아프간 대통령 아들도 美서 호화생활.."14억 타운하우.. 10 ... 2021/08/23 1,787
1238561 오늘부터 은행이 30분 문을 늦게 연대요. 그런데 그 이유가 18 어이 2021/08/23 6,168
1238560 아빠가 허리를 너무 아파하시는데요.. 4 래어ㅜ 2021/08/23 1,345
1238559 60인데 잇몸 뿌리들이 그냥 아파요. 4 치아 2021/08/23 2,227
1238558 쿠팡 화재 때 이재명 페북, 이낙연 트윗 비교 11 ㅆㅍ 2021/08/23 1,199
1238557 프사에 업데이트한 친구라는데 똑같아요 머냐 2021/08/23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