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일했지만 돈이 없어요

..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21-07-11 18:05:17
열정 페이 받는 직업을 업으로 삼아서
젊을때는 하고 싶은일 하는게 좋다하며 살았는데
지금 신입 월급이 저 15년차때쯤 돈이닌까요..
이제 시작한 사람들은 하고싶은거 하면서 돈도버는데
저는 모아둔 돈이 없네요.
이제야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언제 모아서 집을 살수 있을까요?
평생 직업도 아니라서 잘해야 10년 정도 더 할수있을꺼같은데..

주말이라 누워서 돈 계산 해봤는데..
제 인생이 한심해지네요.

IP : 112.169.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21.7.11 6:12 PM (121.154.xxx.40)

    재산 조금이라도 받아야 그나마 작은집이라도 살수 있어요

  • 2. 퀸스마일
    '21.7.11 6: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적어도 수입이 꾸준하면 저축은 가능하다로 배웠는데요.. 적게 벌면 별 수 없어요. 아마 그래서 일꺼에요.

    살을 빼고싶으면,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돈을 모으고 싶으면 기록하라고 합니다.
    무조건 적어요. 번돈, 쓴돈, 저축한돈.

  • 3. ...
    '21.7.11 6:23 PM (39.7.xxx.247)

    저는 열심히 복권도 사고 주식도 사보고 코인도 해보고
    안 그래도 없는 돈 더 잃고 있는 중인데
    뭐라도 발버둥을 안 치면 불안해서 그런 것 같아요.
    노동소득은 빤하고 어차피 돈 없는데 이판사판이다 이런 심정이네요.ㅋㅋ
    이때까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으니 이젠 아예 돈버는 쪽으로 전업을 할까 싶기도 하고
    근데 이 나이에 뭘해서 돈을 버나.. 장사?
    돈이 중요하다는 걸 나이들어 깨닫고 심란한 중이네요.
    ㅋㅋㅋ

  • 4. 퀸스마일
    '21.7.11 6:39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깨닫는데, 아니 모른척했는데 월급봉투만 바라보는 삶은 지치고 후회됩니다.
    주식, 채권, 투잡.. 늘 생각하세요.

  • 5. ㅁ ㅇ
    '21.7.11 6:43 PM (58.123.xxx.142)

    하기싫은 일을 하는 댓가가 월급인데
    하고 싶은 일 하며 사셨잖아요.
    포트폴리오도 쌓을셨을테고.
    그럼 어느정도 보상이 된거죠.
    어차피 열정페이라는거 알고 시작하신거고.

  • 6. 자본주의 폐해
    '21.7.11 6:55 PM (198.90.xxx.30)

    기술발전으로 인한 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할수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소득은 오르지 않아요.
    이걸 알고 시작해야됩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도 쉽지 않지만 자산 투자로 돈 버는 거 보면 노동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예요

  • 7. ..
    '21.7.11 7:25 PM (116.37.xxx.92)

    저는 하기싫은 일을 꾹 참고 20대 중반부터 16년 했어요.
    연봉이 높았거든요. 그 돈으로 투자해서 이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습니다. 누구든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지 않을까요
    저는 40세이후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투자하고 때를 기다린거에요. 각자 선택한 삶의 결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023 이재명,'매타버스' 타고 민생대장정.. 8 .. 2021/11/12 840
1269022 참으로 애잔하도다 7 노노 2021/11/12 1,121
1269021 동네 엄마들 학교 엄마들 인사하는 거요 23 거슬림 2021/11/12 6,400
1269020 남자가 여자보다 투표율이 떨어지는이유가뭘까요? 2 핫초콩 2021/11/12 573
1269019 드롱기 라디에이터 쓰신 분 계세요? 1 라디에이터 2021/11/12 672
1269018 종전 선언을 왜 반대하죠 24 생각 2021/11/12 2,181
1269017 저 혹시 열없는 코로나일까요? 숨이너무차고 가슴이 답답해요 10 ㅇㅁ 2021/11/12 2,518
1269016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5 .. 2021/11/12 8,305
1269015 윤석열은 전쟁나면 일본으로 감 17 여러분 자식.. 2021/11/12 954
1269014 남해보리암 가고싶네요... 5 남해보리암 2021/11/12 2,720
1269013 민주당 문바라지님들은 모두 조중동 열독자 신가요?? 4 쩜하나 2021/11/12 417
1269012 윤석열 "외신간담회" 댓글장원 .jpg 15 시진핑바이든.. 2021/11/12 2,314
1269011 송도아크베이와 지축 중 분양받는다면? 2 ... 2021/11/12 1,338
1269010 이쁘고 질좋은 가디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캐시미어 2021/11/12 1,432
1269009 [단독] "이재명, 소송 강행으로 市 100억 손실&q.. 13 ㅇㅇ 2021/11/12 1,609
1269008 근데 오늘 외신기자회견은 어쩌다 하게 된거예요? 4 2021/11/12 966
1269007 오세훈, 복통 응급실행 7 ... 2021/11/12 3,453
126900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안철수 심리분석, 탁현민.. 5 같이봅시다 .. 2021/11/12 1,049
1269005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1 ㅠㅠ 2021/11/12 1,322
1269004 회원님들. 맛난쌀 감사드려요 3 ........ 2021/11/12 2,239
1269003 저 길에 서 계신 할머니 모셔다 드렸어요 45 저요 2021/11/12 6,156
1269002 앞에선 '시민 감시단'..뒤로는 '출장 성매매' 알선 2 ㅇㅇㅇ 2021/11/12 865
1269001 윤석열은 종전선언 반대하고 한일 과거사 정리하자 13 윤석열이 되.. 2021/11/12 849
1269000 알릴레오 이재명후보가 나온것을 보면서 71 ..... 2021/11/12 2,909
1268999 거침없이 하이킥 다큐 4 속상 2021/11/12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