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일했지만 돈이 없어요
젊을때는 하고 싶은일 하는게 좋다하며 살았는데
지금 신입 월급이 저 15년차때쯤 돈이닌까요..
이제 시작한 사람들은 하고싶은거 하면서 돈도버는데
저는 모아둔 돈이 없네요.
이제야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언제 모아서 집을 살수 있을까요?
평생 직업도 아니라서 잘해야 10년 정도 더 할수있을꺼같은데..
주말이라 누워서 돈 계산 해봤는데..
제 인생이 한심해지네요.
1. 부모
'21.7.11 6:12 PM (121.154.xxx.40)재산 조금이라도 받아야 그나마 작은집이라도 살수 있어요
2. 퀸스마일
'21.7.11 6: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무리 적어도 수입이 꾸준하면 저축은 가능하다로 배웠는데요.. 적게 벌면 별 수 없어요. 아마 그래서 일꺼에요.
살을 빼고싶으면,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돈을 모으고 싶으면 기록하라고 합니다.
무조건 적어요. 번돈, 쓴돈, 저축한돈.3. ...
'21.7.11 6:23 PM (39.7.xxx.247)저는 열심히 복권도 사고 주식도 사보고 코인도 해보고
안 그래도 없는 돈 더 잃고 있는 중인데
뭐라도 발버둥을 안 치면 불안해서 그런 것 같아요.
노동소득은 빤하고 어차피 돈 없는데 이판사판이다 이런 심정이네요.ㅋㅋ
이때까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으니 이젠 아예 돈버는 쪽으로 전업을 할까 싶기도 하고
근데 이 나이에 뭘해서 돈을 버나.. 장사?
돈이 중요하다는 걸 나이들어 깨닫고 심란한 중이네요.
ㅋㅋㅋ4. 퀸스마일
'21.7.11 6:39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깨닫는데, 아니 모른척했는데 월급봉투만 바라보는 삶은 지치고 후회됩니다.
주식, 채권, 투잡.. 늘 생각하세요.5. ㅁ ㅇ
'21.7.11 6:43 PM (58.123.xxx.142)하기싫은 일을 하는 댓가가 월급인데
하고 싶은 일 하며 사셨잖아요.
포트폴리오도 쌓을셨을테고.
그럼 어느정도 보상이 된거죠.
어차피 열정페이라는거 알고 시작하신거고.6. 자본주의 폐해
'21.7.11 6:55 PM (198.90.xxx.30)기술발전으로 인한 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할수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소득은 오르지 않아요.
이걸 알고 시작해야됩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도 쉽지 않지만 자산 투자로 돈 버는 거 보면 노동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예요7. ..
'21.7.11 7:25 PM (116.37.xxx.92)저는 하기싫은 일을 꾹 참고 20대 중반부터 16년 했어요.
연봉이 높았거든요. 그 돈으로 투자해서 이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습니다. 누구든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지 않을까요
저는 40세이후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투자하고 때를 기다린거에요. 각자 선택한 삶의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