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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가 잔소리가 너무심하신데요

심리상담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21-07-11 17:58:55
엄마가 잔소리가 심하신데요,
형제자매들이

저를 포함해서
다들
자존감이 낮은건지
사회생활에서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하는데

그영향도
있을까요?

특히 아직
결혼안한 여동생과
마찰이 너무심한데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
싸우니
친정갈때마다

제가 조마조마
해요.


IP : 121.160.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1.7.11 6:00 PM (121.160.xxx.248)

    밖에서는
    무기력 하고
    집안에서
    엄마랑만
    너무너무
    싸우고
    하는데 요,

    상담이라도 받으라고 하고싶어요

  • 2.
    '21.7.11 6:01 PM (121.6.xxx.221)

    결혼 안한 여동생은 왜 독립을 안하나요?
    제 동생도 독립을 안(못) 하고 40넘어서도 붙어 사는데 부모도 고역이거든요… 저도 그래서 친정 안가요. 동생이 독립을 해야 되요..

  • 3. ...
    '21.7.11 6:03 PM (110.70.xxx.172)

    독립하라고하세요
    나이들어 나하나 밥해먹기도 힘든데 아무리 자식이어도 같이살면 힘들어요

  • 4. 원글
    '21.7.11 6:06 PM (121.160.xxx.248)

    독립하고싶은 의지가 없어보이긴 해요

  • 5.
    '21.7.11 6:07 P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

    어짜피 엄마를 변화 시킬 수 없을떼니
    독립 해야지요
    방법 없어요
    젊은사람이 유연하게 대처하는수밖에

    엄마의 잔소리에 일일이 대응하니 싸우지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 오셨의니 잔소리로
    살아 있다는걸 느끼실테니
    자식이 적당히 맞춰드리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야죠

    무조건 독립!

  • 6. 퀸스마일
    '21.7.11 6:0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자꾸 만나니 마찰이 생기죠.

  • 7. ...
    '21.7.11 6:09 PM (110.70.xxx.172)

    아니면 낮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와야죠
    대화를 줄여야죠뭐

  • 8. 자식들이
    '21.7.11 6:10 PM (121.154.xxx.40)

    나이들면 같이살면 않되요
    가끔 봐야지

  • 9. 원글
    '21.7.11 6:11 PM (121.160.xxx.248)

    동생이 맘이 속으로는
    여린건지
    잔소리에 길들여진 느낌도

    들어요.

    경제적으로

    아직 독립할 정도로

    벌이도 안되구요

  • 10.
    '21.7.11 6:13 PM (121.6.xxx.221)

    모아둔돈도 없고 부모 집에서 얹혀 살면서 생활비를 내놓나 관리비를 내기를 하나 집을 치우나 밥을 해서 내놓기를 하나… 거양이 키운다고 집에 털 날리고 퀴퀴한 사료 냄새 나고, 택배 박스에 발디딜틈 없고 ….원글님 이건 저희 친정얘긴데요,., 잔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잔소리라도 안하면 저희 친정엄마는 화병나요…

    나이 차면 독립해야 해요. 독립 못하고 얹혀 사는 것들이 병신들이지 얹혀 살면서 어디서 잔소리 운운을 하나요..

  • 11. ...
    '21.7.11 6:18 PM (110.70.xxx.172)

    돈잘벌어도 같이살면 그래요
    나이들면 잔소리가 많아지거든요

  • 12. ...
    '21.7.11 6:20 PM (112.173.xxx.131)

    잔소리도 대물려요. 시부가 잔소리 끝장판인데 자식들도 똑같아요
    본인들은 몰라요

  • 13. ㅇㅇ
    '21.7.11 6:25 PM (110.70.xxx.185)

    나이들면 가치관 사고방식이 굳어지기 때문에
    더 자주 부딪힐 수 밖에 없어서
    나이들면 독립해야 한다는 말도 맞는데요

    기본적으로 잔소리나 간섭 심한 사람들은
    내가 옳다, 내 방식이 맞다라는 생각에 콱 사로잡힌
    아집이 센 사람이 많아요
    아집이 세다는 건 살기가 세다는 건데
    살기가 세면 주변 사람들한테
    자꾸 수치심을 안겨주고요(너는 틀렸다 너의 방식은 잘못됐다
    는 뉘앙스로 계속 모욕 굴욕 조롱 통제 지시 비난)
    수치심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 14. 원글
    '21.7.11 6:30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 에게 독립할 자금도 능력도 없는데


    친정에서

    억지로

    독립시키는 경우도
    있을까요?

  • 15. 원글
    '21.7.11 6:31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는게 동생을위하는
    길일 까요

  • 16. 원글
    '21.7.11 6:38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ㅇㅇ님
    감사해요.

    수치심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말씀이

    가슴아프게
    와닿네요.

  • 17. 원글
    '21.7.11 6:41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이



    무기력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싶어요

  • 18. 원글
    '21.7.11 6:51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을
    설득해서
    독립시키는게
    답인듯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9. ...
    '21.7.11 6:52 PM (110.70.xxx.172)

    독립하고 주말에만 와서 지내면 서로 사이 좋아질꺼예요
    잔소리도 줄어들고

  • 20. 원글
    '21.7.11 7:06 PM (121.160.xxx.248)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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