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아이가 헤비메탈을 좋아하네요

dda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21-07-11 17:38:46

딸아이가 지금 중1인데 ..저도 어릴때 잠깐 락음악을 좋아는 했었지만 ..ㅎㅎ

6학년때 라디오에 본조비 livin on a player 가 나오는걸 듣더니 저에게 가수와 노래 제목을 묻는거에요 .엄마 이 세상 음악이 아니네   완전 좋다면서 ..그때부터 너튜브에 음악검색을 하더니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런류의 음악을 거의 매일

듣는데 귀 안좋아질까봐 좀 걱정은 되네요 .제가 이어폰으로 듣지 말라고 하니 요즘은 메탈리카에 빠져서 sad but true 를

크게 틀어놓는데 머리가 다 아프네요 ..주변 아이들은 다 아이돌 좋아하고 그러는데 우리 아이가  좀 유별난거 같기도 해요 ..

그나마 가사 외운다고 영어공부는 좀 하는거 같으니 그걸로 위안을 ..

IP : 183.106.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1 5:40 PM (222.237.xxx.88)

    와우! 멋진 아가씨에요.

  • 2. 퀸스마일
    '21.7.11 5:41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장래가 창창하군요.
    락가수에 열광하고 비트에 반응하는 여성이 최고!!

    슬레이어 추천합니다

  • 3. oo
    '21.7.11 5:48 PM (218.237.xxx.203)

    저 헤비메탈 매니아인데 초딩때부터 끼고 살았어도
    책상위 손목시계 초침 움직이는 소리도 잘들어요
    거 참안목 참귀를 가진 소녀일세!!

  • 4. ㅇㅇ
    '21.7.11 5:54 PM (1.237.xxx.146)

    초딩때부터 언니땜에 메탈듣고 살았거든요. 사십중반. 귀 멀쩡해욧 ㅎㅎ
    메탈리카 내한공연 99년부터 세번이나 갔네요. 따님 칭찬해요 ㅎㅎㅎ

  • 5. ㅋㅋ
    '21.7.11 6:05 PM (223.62.xxx.205)

    귀엽다ㅋ
    근데 피어싱과 타투로 갈등할 소지 있음

  • 6. 223
    '21.7.11 6:08 PM (211.200.xxx.116)

    전혀요
    저는 초3부터 메탈리카 들었어요
    메탈뿐 아니고 발라드 재즈 댄스 다 섭렵했지만 해비메탈에 빠지면 다른 음악들은 개무시 하는 증상이 원래 있는거라 메탈만 음악으로 인정하며 고3까지 빠져살았는데 스타일은 완전 여성여성 합니다.
    타투와 피어싱 하는 친구중 메탈은 고사하고 가요중에서도 아이돌 음악만 듣는 애들이 훨 많아요

  • 7. 오오
    '21.7.11 6:18 PM (39.7.xxx.192)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청소년이네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짝짝짝~
    귀 안좋아지는 건 매일 공연하고 연습하는 헤비메탈 가수 정도 되면 걱정하시면 됩니다.

  • 8. 저도
    '21.7.11 6:34 PM (125.129.xxx.212)

    50대 초중반
    고등학교 부터는 이어폰을 늘 귀에 꽂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듣습니다만 귀 멀쩡합니다.

  • 9. 어머나
    '21.7.11 6:42 PM (61.78.xxx.109)

    저도 친구들 가요만 듣고 할 때 본조비 들었었어요
    락스피릣~~!! 따님분 크게 되실 겁니당^^

  • 10. ..
    '21.7.11 8:00 PM (58.232.xxx.243)

    저도 메탈과 락 매니아였어요
    반갑네요
    메탈리카는 지금 들어도 명곡이죠
    nothing else matter
    enter sandman 등등

  • 11. 저도
    '21.7.11 8:18 PM (210.99.xxx.123)

    중딩때부터 들었어요.
    40후반 지금은 아미지만...
    본조비, 헬로윈, 스콜피온스, 오지오스본, 미스터빅 건즈앤로지즈...
    명곡들 많죠

  • 12. ㅡㅡ
    '21.7.11 9:32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메탈 좋아했죠.
    그러나, 저는 귀가 안좋아요ㅜㅜ
    너무 어려서 일찍 이어폰등으로
    너무 크게 들어서가 아닌가 싶어 걱정이 있어요.
    아이도 아예 늘 에어팟을 끼고 있어서

  • 13. 저도
    '21.7.11 10:21 PM (115.133.xxx.187)

    초등학교때부터 메탈에 빠졌어요..저는 클래식 연주도 전공자급으로 합니다 ㅎㅎ .일렉기타도 배우게 해주세요..입시 스트레스 풀기에 좋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282 대단한갈비~~ 1 엄마 2021/08/22 1,563
1238281 아이 학부모와 존댓말 15 그게 2021/08/22 4,010
1238280 펌) 삼프로tv -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 9 ... 2021/08/22 1,976
1238279 떡볶이 먹방 묻히게하려고 아프간 난민글 자극적으로 써서 28 ㅇㅇ 2021/08/22 1,960
1238278 민주당 의원도 아프간 난민 보호하자는데요. 23 저기 2021/08/22 1,599
1238277 40대 중반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20 ㅇㅇ 2021/08/22 6,926
1238276 알권리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행보 밝힌다 16 민낯 2021/08/22 1,458
1238275 옛 말 틀린게 없네요 7 ... 2021/08/22 2,875
1238274 국문과 나와서 대기업 취업 가능한가요? 7 so 2021/08/22 2,733
1238273 외대부고 문과는 몇반이나 올리버 2021/08/22 1,385
1238272 우리나라는 난민같은 호화로운 언어 할때가 아닌데.. 5 dddaa 2021/08/22 1,280
1238271 어쩐지 국힘당이 아프간 난민받자고 하더니만 23 . 2021/08/22 4,238
1238270 자업자득의 언론중재법. 1 ... 2021/08/22 722
1238269 대통령은 왜 '미친 집값'에 3달 넘게 한마디도 않나 16 ... 2021/08/22 2,761
1238268 미집행 방위분담금 2800억원, 미 재무부 쌈짓돈 됐다 3 미국일본극혐.. 2021/08/22 733
1238267 코로나 시국 전학간 아이들 친구관계 어떤가요? 3 엄마 2021/08/22 1,405
1238266 국힘당은 표떨어져도 상관없나 난민 들이자고 하게 10 뭔자신감 2021/08/22 1,096
1238265 국짐당 의원들 부동산 전수 조사는 왜 안해요? 6 ... 2021/08/22 827
1238264 이재명이 실실 비웃으면서 발표하네요. 25 2021/08/22 3,847
1238263 박나래 한남동·전현무 삼성동에 새 집..'나혼산' 보니 자괴감이.. 11 ㅇㅇㅇㅇㅇ 2021/08/22 7,370
1238262 13 한약 2021/08/22 2,249
1238261 제 인생에서 제일 자존감이 낮았던 시기. 31 아픔 2021/08/22 9,161
1238260 생각보다 자기 사업도 설렁설렁 하는 사람이 많아요 5 자영업 2021/08/22 2,270
1238259 밀폐용기 7 나마야 2021/08/22 1,472
1238258 (돈벌기쉬워요) 말하지 않는 것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26 돈벌기쉬워요.. 2021/08/22 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