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은 신생아때부터 다른가요?
머라고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아기새마냥 입을 삐죽삐죽 거리네요
5초도 혼자 안누워있어 금덩이마냥 하루종일 안고다닙니다.
그냥 아이의 성향인가요 ㅡ.ㅡ? 딸이 아들보다 더 달라붙나요(?)
1. ...
'21.7.11 3:16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저는 아들이 꼭 붙어서 안떨어졌어요.
잘때도 놀때도 내 몸에서 안떨어짐2. ..
'21.7.11 3:22 PM (211.117.xxx.145)타고난 성격이에요
아기모형 인형 하나 사주세요
아기만한 걸루‥
입을 삐죽삐죽‥ 귀엽네요3. 그냥
'21.7.11 3:22 PM (182.215.xxx.15)아이의 성향인 것 같아요.
울 둘째 남아인데 출산후에도 달고 살았어요.
뱃속에서 열달 품고 배밖에서 거의 1년을 품은 듯 하네요.4. ..
'21.7.11 3:23 PM (58.236.xxx.111)금덩이 ㅋ 금덩이보다 더 귀한 존재죠.
원글님 더운데 애기 안고 있느라 애많이 쓰시네요.
화이팅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5. ..
'21.7.11 3:31 PM (124.54.xxx.131)흐흐 귀엽긴한데 넘 힘드네영
6. 아이성향
'21.7.11 3:35 PM (116.43.xxx.13)걍 아이성향요
7. 아이고
'21.7.11 4:13 PM (125.182.xxx.65)울 아들은 완전 우량아어 손타서 잠시도 누워있으려 안했네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엄마 배위에서만 자기 시작.그후로는 엄마를 캐리어로 이용.저기가라 여기는 뭐냐? 둘째딸은 어찌나 순한지 누워서 방글방글-무서워서 얼른 내려 놓은 탓도 있음-그래도 어쩌다 안아주면 어찌나 폭 앵기는지 안아주는 맛이 남아 여아 완전 다르지요.더 작기도 하고 엄마랑 정서적으로 더 밀착되는 느낌.아들은 지 다리로 걸어다니니 다리 아프니 엄마더러 안고 다녀라는 느낌.아무튼 손타면 진~~짜 힘들다는.육아가 하루 이틀로 끝나는게 아니라.
하루종일 쌀가마들고 내리고 지옥 훈련양에 맞먹는 다는.8. ...
'21.7.11 4:27 PM (211.248.xxx.41)저는 딸밖에 없어서 모르는데
아들딸 손녀 손자 두루두루 있는 울 엄마 말씀이
딸은 뼈가 없는 듯이 폭 안기는 맛이 있는데
아들은 애기때부터 통뼈처럼 뻐팅긴다고
하시대요9. ...
'21.7.11 4:47 PM (61.98.xxx.116)윗님 말씀이 정말 맞아요^^
저희 딸은 손톱도 살갗같이 부드러웠더랬죠~
아들은 첨부터 딱딱^^ 정말 달라요10. ...
'21.7.11 5:39 PM (221.160.xxx.22)에휴 우리딸 신생아때가 떠올라서 많이 그립네요.
아직도 엄마 옆에서 아기얼굴로 잠드는 초등생이네요.
그리워라.
원글님 아기랑 매순간 행복하시길^^11. 음
'21.7.11 5:44 PM (180.224.xxx.146)하하하~
딸은 포근히 가슴에 파고들듯 안기죠.
아들은 엄마 머리꼭대기로 올라갈듯 힘주고 뻐팅기고...12. 다른데
'21.7.11 8:15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애마다 달라요
딸아들 골고루 있는데 딸이라고 더 안긴것도 아니고
착붙고 이러지 않았고 아들 둘인데 다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