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씻는게 전혀 안귀찮은 분들
1. ㅇㅇㅇ
'21.7.11 2:26 PM (122.36.xxx.47)부모가 길러준다기 보다, 편하게 온수 샤워 가능한 생활환경에서 자라면 저절로 매일 씻으며 살게 되죠. 안 씻을 이유가 없는거지, 굳이 누군가 버릇을 들이고 말고 할게 있나요.
2. 씻는
'21.7.11 2:27 PM (223.38.xxx.106)시간이 하루 중 제일 행복!!
좋은 바디샤워 향기 맡으며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 모든 피곤함이 사라지죠
중독적이에요3. ㅡㅡ
'21.7.11 2:27 PM (175.124.xxx.198)그렇긴한데
성인되면 본인 성향이 더 크지않나요.
멀쩡하게 자라도 화장도안지우고 자는 여자들도 많고..
저는 화장안지우고 자는 여자들이 그리많단거에 놀람.,.4. ...
'21.7.11 2:28 PM (220.75.xxx.108)저도 생활환경이 편해지니 어려서보다 나이들어서 훨씬 더 씻는 게 즐거워지네요.
욕실이 춥고 덥고 불편한 환경이면 그 누구라도 씻기 싫을걸요.5. ...
'21.7.11 2:28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아뇨 안씻으면 찌뿌둥해요
어려서는 목욕탕이 밖에 있어서 자주 못씻었어요6. ㅎㅎ
'21.7.11 2:29 PM (14.35.xxx.20)씻어야 머리가 가벼워요
잠옷바람으로 뒹글거리더라도 양치하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커피 마시고까지는 연결동작으로 해치웁니다.7. 저는
'21.7.11 2:29 PM (198.90.xxx.30)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 없을때가 많아서 좀 쉬고 일어나서 씻어야지 하면 아침
주변에 아무리 피곤해도 머리까지 감고 말리고 자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피곤해도 안 씻고 잠이드는 저를 이해를 못해요. 몸이 찝찝하면 잠을 잘수가 없대요.8. 봄이
'21.7.11 2:29 PM (116.125.xxx.19)성향 아닐까요?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성격이 가능이요~~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 꼭하고 샤워해야 개운9. ㅇㅇ
'21.7.11 2:35 PM (110.11.xxx.242)전 어릴때는 좀 안씻었구요ㅜㅜ
잘 씻어야하는거에 대해서 잘 못배우기도 했고
제가 땀이 잘 안나고 두피도 건조해서
끈적거리는 느낌은 장마때 빼고는 잘 못느껴요.
그런데 자라면서 잘 씻어요
그냥 운동많이 하고 그러면서 자주 씻게 되더라구요10. ...
'21.7.11 2:36 PM (58.120.xxx.66)퇴근하고 와서 안씻는게 용납이 안돼요
화장한 얼굴, 신발신은 발
꿉꿉해서 어찌 버텨요
펑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씻지 않으면 쇼파에도 앉기 부담돼요
공휴일 안나가는 날은 제외하고요
공휴일은 전날 씻고 잤으니 쉬면 양치정도 하고 나가면 나갈때 씻고요11. ...
'21.7.11 2:36 PM (1.227.xxx.94)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신 것도 있겠지만
타고난 성향도 있나 봐요.
엄마 말씀으로는 자녀들 중 제가 유독
갓난아기때부터 목욕시켜 주는 걸 좋아하고
다른 아기들과 달리 목욕할때 한번도 운 적이 없고
늘 기분 좋아했다고 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샤워 시간이 힐링 타임이에요.
우리 아이도 갓난아기 때부터
따뜻한 물에서 목욕하면 방긋방긋 잘 웃었는데
깨끗하게 씻고 자야 잠이 잘 온다고
지금도 매일 부지런히 샤워해요.
샤워할 때 혼자 콧노래 부르는 소리도 욕실에서 들려서
가끔 욕실문앞 지나가다 들으면 웃겨요.12. wii
'21.7.11 2:39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씻는 거 귀찮아 합니다. 교육보다는 타고난 성향인 듯요.
13. ..
'21.7.11 2:39 PM (116.88.xxx.163)저두 외출없는 날 안 씻다가
여기에서 본 글 중 아침에 씻고 안씻고가 그날의 하루 루틴에 너무 차이가 난다는 거 읽고 매일 씻어요. 단정한 몸이면 집에 있어도 좀 더 생산적으로 움직이게 되더라고요.14. ㅁㅁㅁㅁ
'21.7.11 2:41 PM (125.178.xxx.53)씻는시간의 행복한분들부러움
전 씻고머리말리면 뻗어요15. zz
'21.7.11 2:46 PM (183.99.xxx.254)저도 성향이요
안부지런한데
씻지 않으면 찝찝해서 못자요16. ...
'21.7.11 2:47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머리가 짧아서 그런가 게으르지만 씻는건 안귀찮아요.
17. 상쾌 개운
'21.7.11 2:47 PM (119.69.xxx.110)씻고나면 개운하고 피부도 좋아보이고 기분이 갑자기 좋아져요
그래서 씻기전에 살짝 귀찮다 여겨져도 견디고 샤워합니다18. ㅇㅇ
'21.7.11 2:49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성향이죠
귀찮다는 생각도 없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씻는게 그냥 밥먹는 것처럼 일상이에요
안 씻으면 답답함19. …
'21.7.11 2:51 PM (61.255.xxx.96)누가 머리만 말려준다면..
숏컷 하고싶으나 내 얼굴은 사각형..
하…20. ㅇㅇ
'21.7.11 2:54 PM (118.235.xxx.240)저두 외출없는 날 안 씻다가
여기에서 본 글 중 아침에 씻고 안씻고가 그날의 하루 루틴에 너무 차이가 난다는 거 읽고 매일 씻어요. 단정한 몸이면 집에 있어도 좀 더 생산적으로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이 원글 봤던거 같은데 다시보고싶네요
혹시 알고계신가요?21. 습관
'21.7.11 2:55 PM (211.218.xxx.206)어릴때부터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아이들 꼭 데리고 들어가 샤워시키고 본인도 샤워하고 해서 그런지
우리아이들은 하루에 한번 안씻으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그리고 요즘은 냉온수 너무 잘나와서 씻는게 일상 아닌가요22. 음
'21.7.11 3:04 PM (111.171.xxx.66)원글님 의견도 아주 틀리지는 않지만
성격이 큰 부분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는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습관일 수도요.23. 게으른데
'21.7.11 3:06 PM (1.241.xxx.7)외출 후 샤워하고 실내복 갈아입어야 편해요ㆍ 안씻고 집에서 쉰다는건‥ 편하지않아요ㆍ귀가하면 바로 욕실가서 씻고 옷 갈아입어야 휴~~ 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예요ㆍ다른건 게으른데 내 몸 씻는 건 습관이 되버렸어요ㆍ
24. 워낙에
'21.7.11 3:07 PM (112.161.xxx.15)지성피부인데다 땀을 많이 흘려서 안씻으면 심지어 눈도 무겁고 침침해지고 잠을 자도 씻고 자야 개운하게 자요. 물론 여름엔 하루 두번 씻는데 더워서요. 겨울엔 2~3일에 한번.
어릴땐 이렇게까지 매일 씻진 않았던듯.
게으른 일인가구인데 씻는거와 세탁은 거의 매일...한번 입은건 바로 세탁기행이예요. 씻는것과 마찬가지로 땀을 많이 흘려서인게 가장 큰 이유예요.25. 저는
'21.7.11 3:10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전생에 고양이였는지 몸이 젖는 게 너무 싫어서
씻는 것도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
비오는 날도 싫어하거든요
물론 부지런하지 않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특히 발이랑 머리가 젖는 게 너무 싫어요
외출 안 하는 날에 아침부터 세수하고 있으면
왠지 손해본 것 같다는;;
근데 이는 정말 열심히 닦아요26. 저는
'21.7.11 3:11 PM (211.246.xxx.247)전생에 고양이였는지 몸이 젖는 게 너무 싫어서
씻는 것도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
비오는 날도 싫어하거든요
물론 부지런하지 않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원래 땀이나 체취가 별로 없기도 해요
특히 발이랑 머리가 젖는 게 너무 싫네요
외출 안 하는 날에 아침부터 세수하고 있으면
왠지 손해본 것 같다는;;
근데 이는 정말 열심히 닦아요27. ..
'21.7.11 3:17 P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부모님과 상관없이 깨끗한거 좋아해요.
28. 오히려
'21.7.11 3:17 PM (112.154.xxx.39)어릴때 재래식 부엌 화장신 사용하던집이라 씻는게 엄청 불편했어요
샤워란걸 안하고 살았어요
한달에 두번 목욕탕이나 갔고 머리도 2.3일에 한번 감았는데 엄청 불편했어요 따뜻한물도 잘못썼구요
그런집에 살다 20살때 제대로 집같은 주택으로 이사가서 목욕탕 생겨 씻기시작
샤워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피곤한 몸 녹여주고 언제나 온수 나오고 거품내서 씻을수 있는게 큰행복
저는 매일 아침청소 싹 하고 나서 10시쯤 씻는데 그시간이 너무 좋아요
저녁에는 머리안감고 샤워만 하고 자는데 그또한 너무 좋아요29. ..
'21.7.11 3:18 P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부모님과 상관없이 해요.
어릴 때 자주 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어요.30. 늘
'21.7.11 3:26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집에 있는데도 안 씻으면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어
향기 폴폴 잘씻고 머리도 감고 해요
정갈하게 하고 있으면 자존감이 좀 오르는거 같아 매일 샤워해요31. 어릴때무상관
'21.7.11 3:32 PM (223.39.xxx.207)어릴 때 특히 사춘기때 잘 안 씻었던 것 같은데 머리를 매일 감시 시작하면서 귀찮아서 매일 샤워해요
사실 머리가 안 감는다고 기름지는 스타일은 아닌데. 샤워를 안하면 정신이 안 차려져요.
샤워와 커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32. ..
'21.7.11 3:35 PM (116.88.xxx.163)118. 235님.
저도 원글 읽고 싶은데 못 찾겠어요.
능력자분이 찾아주실 거에요.33. 샤워 커피
'21.7.11 4:12 PM (106.101.xxx.73)아침시작할때
샤워와 커피로 시작하는 출발 넘좋아요
목욕하는것도 좋구요~^^34. 지금
'21.7.11 4:24 PM (49.174.xxx.232)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 참 잘 안씻고
집안도 위생상태가 좋지
못했어요
참 학창시절 냄새 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세탁도 잘 안해주셨고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제 살림 차리고 살면서
나이들면서 눈에 보이더라고요
다른집 살림과 위생상태가
타인에게 몇 번 얘기 듣고 남의 집도 놀라가보고 하면서
저의 위생상태를 파악하게 됐어요
다행인것은 부지런한편이라
서서히 고칠 수 있었고요
집에 있는 날고 늘 머리감고 잘 씻고
집도 매일. 청소합니다
친정집은 여전히 그대로고요 ^^
스스로 느끼는 것
또는 부지런함이 중요한 것 같네요35. ㅁㅁ
'21.7.11 4:27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외출 후 씻긴 씻지만 제겐 운동과 같은 느낌이네요.
하기 싫어도 해야 해서 억지로 하는...
아침 샤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땀도 안 난 몸을 왜...
씻고 나면 더 피곤하기에 아침 샤워 덕분에 기운난다믄 말은 절대 이해 못해요.36. ㅁㅁ
'21.7.11 5:22 PM (39.7.xxx.183)저는 하루도 샤워안한날이 없어요. 머리는 두번감는날 많구요. 안씻음 꼴이 꼴이..
37. 씻는 거 싫어함
'21.7.11 6:43 PM (124.54.xxx.74)전 씻는거 너무 싫어요.
어쩔수 없이 씻고 살지만......38. 저같은분
'21.7.11 7:28 PM (121.146.xxx.68)없나봐요..
물 좋아하고 씻고나서 개운한거 너무 좋은데 옷을 한꺼번에 다 벗는게 너무 너무 어색해요. 집에 혼자 있을때도요.
위 아래 따로 씻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래만 벗고 씻는건 가능한데 위에가 안되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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