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개장을 끓였는데

닭개장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21-07-11 13:39:54
닭개장을 끓였는데
닭개장 좋아하는
장가간 아들 생각에 목이 메이네요
알아서들 잘먹고 잘 살겠지요

참고로
절대절대 반찬해서
마구잡이 보내는 시애미 아닙니당
물어보고 오케이 해야 주는데요
가끔씩 아들이 잘 먹던 음식하게되면
막 보내고 싶어져요ㅜ

결국
조금 냉동했어요
오면 주려고요 ^^
IP : 115.140.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7.11 1:46 PM (125.178.xxx.53)

    따뜻하신 어머니 ^^

  • 2. 오마니
    '21.7.11 1:46 PM (180.182.xxx.79)

    맛있을때 어머니가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게 사시는게 아들이 바라는 겁니다.
    맛있을때 안 먹고 냉동했다 맛없을때 먹고 싶은게 아니에요..

  • 3. ㅇㅇ
    '21.7.11 1:52 PM (106.102.xxx.226)

    그냥 맛있게 드세요
    기회되면 그때 해주시구요
    냉동실 들어가면 얼마나 맛이 떨어지는지 아시잖아요 ㅜㅜ

  • 4. 원글 오마니예요
    '21.7.11 1:54 PM (115.140.xxx.95) - 삭제된댓글

    국 많이 끓이면
    한번 먹을것 정도는 냉동에 넣어두곤 합니다 급할때 비상식량도 되고
    아들내미 왔을때 챙겨주기도 하고요
    막 끓였을때 만큼 맛있지는 않아도
    요긴해요

  • 5. 원글 오마니
    '21.7.11 1:58 PM (115.140.xxx.95)

    국 많이 끓이면
    한번 먹을것 정도는 냉동에 넣어두곤 합니다 급할때 비상식량도 되고
    아들내미 왔을때 챙겨주기도 하고요

    막 끓였을때 만큼 맛있지는 않아도
    요긴해요
    아직 일하는 엄마라
    냉동에 국도 아쉬운처지네요

  • 6. ..
    '21.7.11 1:58 PM (211.243.xxx.94)

    얼리다뇨.
    뭐든 금방한게 젤 맛있는데.
    그냥 맛있게 드시고 대신 남편한테 잘하세요.

  • 7. ..
    '21.7.11 2:00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닭개장 맛있겠어요.
    조만간 아드님 오셔서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 8. 시엄니가
    '21.7.11 2:04 PM (211.36.xxx.15)

    냉동실 음식 주는거 제주위 며느리들은 질색하던데..

  • 9. 에공
    '21.7.11 2:1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들가진 엄마로서 넘 맘 아프네요
    아들한테 카톡해보시고 보내줄까 물어보고 하시지,,
    아님 가까이 살면 시간내서 와서 먹고가라 하시지요
    그것도 며느리 싫어할까나,,,에휴

  • 10. ..
    '21.7.11 3:24 PM (223.131.xxx.17)

    원글님 같은 시어머니 저희 어머니였음 좋겠네요. 저희 부부 둘다 먹성 좋고 맞벌이에 애 보느라 바빠서 양가에서 뭐 주시면 엄청 잘 먹을텐데, 저희 시어머니는 집에 간장, 후추 양념도 없으신분..샐러드만 한끼 먹고 사시는 분이라 음식 그런거 없구요. 친정 엄마도 아빠 3끼 수발하는것도 힘들어 하시는분이라 일절 음식 없어요. 저는 양가에서 음식 넉넉히 하셔서 주신다면 너무 감사히 잘 먹을수 있는데 그 상황이 안되네요^^; 저도 아들 키우는데 나중에 원글님 같은 마음이 들까요?

  • 11. ....
    '21.7.11 4:30 PM (58.123.xxx.199)

    잔소리 쟁이들 많네요.
    일하는 엄마라 본인이 나중에 요긴하게 먹을수도
    있겠구만

  • 12. 원글이
    '21.7.11 7:42 PM (115.140.xxx.95)

    윗님 빙고~
    감사해요^^
    아들 엄마 마음 적고 싶었는데
    제가 글을 잘 못 썼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864 보통 집살려고 1억대출받으면 4 ㅇㅇ 2021/11/23 2,502
1272863 박상아 "남편 전재용 목사공부 반대해 엄청 싸웠다&qu.. 13 //// 2021/11/23 4,184
1272862 이순자 "남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아버지".... 8 닭 쳐!!!.. 2021/11/23 1,595
1272861 이거보고 이재명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33 ㅁㅁ 2021/11/23 2,207
1272860 '인천 흉기난동' 때 남경도 현장 진입하다가 도주 정황 6 ... 2021/11/23 1,321
1272859 와이드 슬랙스 허리 딱맞는거 4 와이 2021/11/23 1,748
1272858 호텔 조식 그랜드 키친 vs. 플레이버즈 2 00 2021/11/23 1,260
1272857 코로나 전면등교 불안해요 8 .... 2021/11/23 2,265
1272856 ...공공이익 확보가 아닌 민간 이익 추가 확보를 지시했다는 진.. 4 ... 2021/11/23 422
1272855 고수씨앗을 5 ,, 2021/11/23 685
1272854 "학살자를 전 대통령이라며 애도?" 뭇매 맞은.. 5 ㅋㅋ 2021/11/23 1,397
1272853 종부세 7천만원이면 자산규모가 어느정도일까요? 13 부러워 2021/11/23 3,329
1272852 한양대병원 근처에 80대 부모님 살기 좋은 아파트 없을까요? 5 서울 2021/11/23 2,264
1272851 회사에서 퇴직연금 가입한거 나중에 받을때요~ 11 궁금 2021/11/23 2,074
1272850 푸라닭 처음 시켜 보았는데 16 프라다 2021/11/23 4,496
1272849 비행기 수하물로 실을 캐리어에 5 ㅁㅁ 2021/11/23 1,133
1272848 돌침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 2021/11/23 1,154
1272847 [펌] 전두환 사망에 누리꾼들 "광주에 무지개 떴다&q.. 6 zzz 2021/11/23 1,968
1272846 25평 깔끔한 집 유지 방법 알려주세요 28 .. 2021/11/23 5,037
1272845 "7000만원 종부세, 갈라서면 500만원…국가가 이혼.. 18 웃프네요 2021/11/23 2,203
1272844 이재명 "故전두환 씨 반성도 사과도 안해".... 14 ㅇㅇㅇ 2021/11/23 856
1272843 시부모님 근처 사시는 분들 18 ㅡㅡ 2021/11/23 3,920
1272842 벌레 먹은 배추 2 벌레 2021/11/23 842
1272841 혹시 그학교 어느과에 재학중인거 알수 있나요? 15 ... 2021/11/23 2,461
1272840 (조언절실) 집에 절임배추만 있는데 다른 재료가 없어요 9 도와주세요 2021/11/2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