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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들었다는 증거.. 어떤것들이 있나요?

조회수 : 5,154
작성일 : 2021-07-11 06:08:25
사람이 나이만 들었다고 어른이 아니고
철이 들어야 어른이 되는거라고 하잖아요.
(물론 일찍 철든 애들도 있지만)
어떤 기준들로 철이 들었다 안들었다 판단하나요?
IP : 223.38.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1 6:15 AM (61.79.xxx.23)

    부모님 생각하게 될때
    고생많으셨구나 생각들때

  • 2. co
    '21.7.11 6:23 AM (221.153.xxx.46)

    예전엔 일 안하고 놀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할 일이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질때

  • 3. ....
    '21.7.11 6:29 A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

    타인의 시선에서 어느정도 자유스러워질때

  • 4. ..
    '21.7.11 6:36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두 분 다 학교 근처도 못가 본 분이라 공부하며 뭔가 물으면 안된다는거 알았어요. 초등때 철 들엏네요 ㅠ

  • 5. ㅇㅇ
    '21.7.11 7:14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에서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어린아이와 어른은 다르죠

  • 6. ...
    '21.7.11 7:19 AM (222.236.xxx.104)

    타인의입장을 배려할때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어떤 문제가 있을때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다르잖아요 애랑 어른이랑은요 ...

  • 7.
    '21.7.11 8:01 AM (67.70.xxx.226)

    자신때문에 남들이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안도감과 행복을 느낄때..

  • 8. ...
    '21.7.11 8:17 AM (121.187.xxx.203)

    부모 원망 사라지고
    사람들의 삶의 슬픔 아픔의 공감력이 생기고
    역지사지로 생각할줄 알게되어 미운사람이
    잘 생기지 않아요.

  • 9. 이사람은
    '21.7.11 9:09 AM (110.12.xxx.4)

    왜이럴까?
    이사람을이렇구나! 이해가 되는 나이

  • 10. ...
    '21.7.11 9:29 AM (222.236.xxx.104)

    솔직히 121님 처럼 그런 감정 진짜 20대때 안들었던것 같은데 .. 어느순간 그런감정을 느끼면서 나도 철이 들구나 싶더라구요 .

  • 11. ...
    '21.7.11 9:40 AM (211.226.xxx.245)

    어느날 갑자기 안하던 공부를 책펴놓고 매일 할때..

  • 12. 타인의
    '21.7.11 9:42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 할때 철들기 시작.

    근데 철은 철 들었다고 철든게 아니고 죽을때까지 들어요.

  • 13. ...
    '21.7.11 9:44 AM (121.162.xxx.214) - 삭제된댓글

    힘들고 하기싫은 거 인내하며 할때

  • 14. ,,,
    '21.7.11 10:5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딸만 셋 낳았는데 옛날이라
    남의 아들들 못지 않게 더 잘 키우려고 하셨고
    딸이라고 차별하지 않고 소중하게 키워 주셨어요.
    사회적 분위기는 딸만 있는 사람은 위축 됐어요.
    부모님이 마흔 넘어 본 늦둥이라 초등 입학 하기전부터
    불쌍한 마음도 들고 나라도 아들 엄마들한테 기 죽게 안하겠다
    이런 다짐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었어요.
    부모님 속상해 하면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 생각하면 조숙한 아이였어요.

  • 15. ,,,
    '21.7.11 10:51 AM (121.167.xxx.120)

    나 말고 타인을 배려할때.

  • 16. 무거울 때
    '21.7.11 11:02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현실을 어깨에 메야 할 사람이 나뿐이란 걸 알 때

  • 17. 그럼
    '21.7.11 1:08 PM (223.39.xxx.225)

    친정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은 사라졌는데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은 가시지가 않네요. 그 시누들도.
    더 이상 얼굴도 보기 싫은데... 121님은 15년이상 차별받은 세월이 다 용서하고 다시 얼굴 보고 그들이 바라는 거 해 줄 수 있을까요? 과연 철 든다는게 그런 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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