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들었다는 증거.. 어떤것들이 있나요?

조회수 : 5,441
작성일 : 2021-07-11 06:08:25
사람이 나이만 들었다고 어른이 아니고
철이 들어야 어른이 되는거라고 하잖아요.
(물론 일찍 철든 애들도 있지만)
어떤 기준들로 철이 들었다 안들었다 판단하나요?
IP : 223.38.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1 6:15 AM (61.79.xxx.23)

    부모님 생각하게 될때
    고생많으셨구나 생각들때

  • 2. co
    '21.7.11 6:23 AM (221.153.xxx.46)

    예전엔 일 안하고 놀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할 일이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질때

  • 3. ....
    '21.7.11 6:29 AM (49.164.xxx.137) - 삭제된댓글

    타인의 시선에서 어느정도 자유스러워질때

  • 4. ..
    '21.7.11 6:36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두 분 다 학교 근처도 못가 본 분이라 공부하며 뭔가 물으면 안된다는거 알았어요. 초등때 철 들엏네요 ㅠ

  • 5. ㅇㅇ
    '21.7.11 7:14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에서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어린아이와 어른은 다르죠

  • 6. ...
    '21.7.11 7:19 AM (222.236.xxx.104)

    타인의입장을 배려할때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어떤 문제가 있을때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다르잖아요 애랑 어른이랑은요 ...

  • 7.
    '21.7.11 8:01 AM (67.70.xxx.226)

    자신때문에 남들이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안도감과 행복을 느낄때..

  • 8. ...
    '21.7.11 8:17 AM (121.187.xxx.203)

    부모 원망 사라지고
    사람들의 삶의 슬픔 아픔의 공감력이 생기고
    역지사지로 생각할줄 알게되어 미운사람이
    잘 생기지 않아요.

  • 9. 이사람은
    '21.7.11 9:09 AM (110.12.xxx.4)

    왜이럴까?
    이사람을이렇구나! 이해가 되는 나이

  • 10. ...
    '21.7.11 9:29 AM (222.236.xxx.104)

    솔직히 121님 처럼 그런 감정 진짜 20대때 안들었던것 같은데 .. 어느순간 그런감정을 느끼면서 나도 철이 들구나 싶더라구요 .

  • 11. ...
    '21.7.11 9:40 AM (211.226.xxx.245)

    어느날 갑자기 안하던 공부를 책펴놓고 매일 할때..

  • 12. 타인의
    '21.7.11 9:42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 할때 철들기 시작.

    근데 철은 철 들었다고 철든게 아니고 죽을때까지 들어요.

  • 13. ...
    '21.7.11 9:44 AM (121.162.xxx.214) - 삭제된댓글

    힘들고 하기싫은 거 인내하며 할때

  • 14. ,,,
    '21.7.11 10:5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딸만 셋 낳았는데 옛날이라
    남의 아들들 못지 않게 더 잘 키우려고 하셨고
    딸이라고 차별하지 않고 소중하게 키워 주셨어요.
    사회적 분위기는 딸만 있는 사람은 위축 됐어요.
    부모님이 마흔 넘어 본 늦둥이라 초등 입학 하기전부터
    불쌍한 마음도 들고 나라도 아들 엄마들한테 기 죽게 안하겠다
    이런 다짐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었어요.
    부모님 속상해 하면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 생각하면 조숙한 아이였어요.

  • 15. ,,,
    '21.7.11 10:51 AM (121.167.xxx.120)

    나 말고 타인을 배려할때.

  • 16. 무거울 때
    '21.7.11 11:02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현실을 어깨에 메야 할 사람이 나뿐이란 걸 알 때

  • 17. 그럼
    '21.7.11 1:08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은 사라졌는데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은 가시지가 않네요. 그 시누들도.
    더 이상 얼굴도 보기 싫은데... 121님은 15년이상 차별받은 세월이 다 용서하고 다시 얼굴 보고 그들이 바라는 거 해 줄 수 있을까요? 과연 철 든다는게 그런 건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758 식은탕수육 어떻게 데울까요? 11 ... 2021/11/17 2,341
1270757 인테리어 필름 대센가요? 9 입주 2021/11/17 1,960
1270756 샤브샤브집 간장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5 궁금 2021/11/17 4,805
1270755 이재명 문고리' 김현지, 백현동 개발 개입 의혹 14 .... 2021/11/17 1,657
1270754 아들이 피검사만 하면 간수치가 높게 나와요 7 .. 2021/11/17 2,306
1270753 급)이 경우 보증금 반환 누구에게 하나요? 7 도와주세요 2021/11/17 882
1270752 수능시 주의사항 글 어디서 볼 수 있죠? 4 .. 2021/11/17 931
1270751 선봤던 남자가 17 ㅇㅇ 2021/11/17 5,831
1270750 미친건지 주식이 재미나요. 18 콩닥콩닥 2021/11/17 5,522
1270749 남동생이 구치소에 있어요. 34 구치소 2021/11/17 26,221
1270748 친정식구들만 수능 엿 못받았어요 52 섭섭이 2021/11/17 5,500
1270747 수능 장수생 몇수까지… 3 수능 2021/11/17 2,177
1270746 서울숲 전시회 가는데 근처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5 얼리버드 2021/11/17 1,447
1270745 김건희는 기소 안하겠지? 8 ㅇㅇㅇ 2021/11/17 835
1270744 지금 미니밤호박 맛있나요? 1 ... 2021/11/17 912
1270743 30대 유방암 삼중음성 브라카 유전자...잘 살 수 있을까요 13 .... 2021/11/17 3,788
1270742 대장동 의혹 최초보도 삭제 가처분 신청 '기각' 9 ㅇㅇㅇ 2021/11/17 776
1270741 50대 육류 8 식사 2021/11/17 2,455
1270740 김혜경 가짜 뉴스 유포자 민사소송까지 추진한다 61 ... 2021/11/17 2,329
1270739 수능시험장 자차로 데려다주실건가요? 11 ㅇㅇ 2021/11/17 1,909
1270738 80세아버지 연명치료 거부하시는대 27 나오미 2021/11/17 6,953
1270737 홍남기 '세수 오차 송구‥고의성은 없어' 20 //// 2021/11/17 1,173
1270736 김장 고수분들께 여쭈어요!!! 6 초보주부 2021/11/17 1,815
1270735 신용점수 네이버페이랑 카카오가 달라요 1 ㅇㅇ 2021/11/17 870
1270734 한국만큼 남여평등이 잘된 국가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4 Mosukr.. 2021/11/1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