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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인데 껄떡거리는 유부남놈들 퇴치방법 좀 알려주세요.

개짜증 조회수 : 10,162
작성일 : 2021-07-11 02:27:58
예쁘진 않고요 찬절하고 잘 웃는 스타일인데
어디까지나 업무상 친절이고 원래 성격은 남자 귀찮하 하는 천상 건어물녀에요.
상냥 가면 쓰고 대했더니 병신같은 놈들이 껄떡거리는데 돌겠어요.
특히 유부남들이요.
성격 같아선 병신새끼 꺼지라고 하고 싶은데
업무에 연관된 사람이라 그래도 될지 몰라 그냥 네네하다 끊었는데 열불이 ㅠㅠ
유부남 똥파리 어떻게 퇴치하는게 제일 좋은가요?



IP : 175.223.xxx.1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1 2:29 AM (121.165.xxx.96)

    상냥하게 대하지마세요 자기한테 관심있는줄 아나보네요 남자들이 그런 착각병들이 있더라구요

  • 2. ,,,,
    '21.7.11 2:29 AM (68.1.xxx.181)

    녹음중이라고 하세요.

  • 3. 그냥
    '21.7.11 2:30 AM (202.166.xxx.154)

    업무랑 연관되었으면 그냥 네네하고 철벽쳐야죠

  • 4. ..
    '21.7.11 2:33 AM (223.38.xxx.179)

    서비스업이라서 상냥하게 해야 하는게 아니면 상냥할 필요없어요..

  • 5. ㅠㅠ
    '21.7.11 2:36 AM (175.223.xxx.149)

    서비스업이에요. 여자고객들 주로 상대하고요.
    이 일 오래 하다보니 기본말투가 사근사근한 편이고요.

  • 6. ....
    '21.7.11 2:36 AM (39.124.xxx.77)

    상냥함을 버리고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대하세요.
    그렇다고 떽떽거리란 말은 아니고..ㅎ 걍 말그대로 사무적.

  • 7. ,,,
    '21.7.11 2:41 AM (68.1.xxx.181)

    껄떡대는 말 그대로 반복해서 들려 주세요.
    지금 00라고 하셨어요?

  • 8. 혹시
    '21.7.11 2:4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예의상 그냥 하시는 특정한 행동이 상대를 오해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종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같아서는 조금만 분위기 이상하게 몰아가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예전보다 많이 조심하던데요. 선넘어도 될 것 같은 분위기의 사람에게만 넘는 놈들이 있기는 합니다.
    불친절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철벽을 치시길.

  • 9. ㅠㅠ
    '21.7.11 2:47 AM (175.223.xxx.149)

    행동으로 오해하게 하면 안 억울하죠.
    오늘 연락한 인간은 업무상 안 그룹 중 한명인데 평소에 인사 몇마디 빼고 말도 안 해본 인간이에요. 지들끼리 술마신것 같은데 왜 자리 안 나오시냐 같이 자리하자 가까이 꼭 뵙고 싶다 등등
    불편한 티 내면서 눈치줘도 계속 주절거리기에 가족모임 중이다라고 하고 끊었어요.

  • 10. ..
    '21.7.11 3:40 AM (119.69.xxx.229)

    찍쩝대기전까지는 상냥하게 해도 찍쩝 시작하면 바로 돌변해야죠. 모든 유부남을 잠정적 껄떡쟁이들로 생각하고 미리부터 방어적일 필요있나요?? 상냥함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 11. 불가능
    '21.7.11 3:42 AM (125.138.xxx.203)

    그냥 그러려니 하고사세요
    직업을 바꾸지 않는이상.

  • 12. ....
    '21.7.11 3:43 AM (222.236.xxx.104)

    119님 처럼 하시면 되죠 .... 선넘어오면 그때부터 선 긋으면 되죠 ..더군다나 서비스업에 종사자라면요

  • 13. 유보남들
    '21.7.11 3:46 AM (175.223.xxx.194)

    쫌만 미소짓고 응대하면 자기 좋아한다거나 최소 호감있다고 단정짓더라고요 그냥 웃음기 싹 빼고 차갑게 하셔야되요

  • 14. ㅇㅇ
    '21.7.11 3:57 AM (72.143.xxx.215) - 삭제된댓글

    정색하고 안 받아주면 주눅이 들어 그만 해요
    대신 ㅆㄱ 없다고 쓴 소리를 들어요
    이젠 그것 마저 지쳐서 힘 없는 척 합니다 ㅋㅋ
    남자들은 참 바보 같아요 ㅋㅋ

  • 15. 00
    '21.7.11 4:28 AM (67.183.xxx.253)

    한국남자들은 친절하면 왜 자기한테 관심있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껄떡대면 단호박 쳐야죠. 유부남 주제에 어딜 들이대 들이대긴

  • 16. ㅡㅡ
    '21.7.11 6:33 AM (111.118.xxx.150)

    미틴 넘들 많아요

  • 17. 단호
    '21.7.11 6:43 AM (116.43.xxx.13)

    단호해야죠
    상냥하다가 찝쩍대면 말수도 줄이고 사무적인 말투에 그들이 하는 모든 제안을 거절합니다 ㅋㅋ
    자꾸 그러면 포기하던데요

  • 18. ..
    '21.7.11 8:34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여지를 주지 마세요
    업무상 친절과 사적인 이야기 정색을
    정확하게 표현하셔야죠
    그들도 금방 알아요.지들끼리도 철벽녀인 거
    소문나고.

  • 19. 나는나
    '21.7.11 8:54 AM (39.118.xxx.220)

    회사사람들 사적으로 만나지 않는다고 무한반복하세요.

  • 20. 선긋기
    '21.7.11 9:13 AM (121.162.xxx.174)

    119님 말씀이 맞구요
    예를 들어
    왜 안 나오냐 에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뵙고 싶었다 에서 다음 미팅때 혹은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하고 끊으세요
    핑계 대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내 선긋기를 불쾌해한다면 그 자체가 성희롱이에요

  • 21. 제발
    '21.7.11 9:15 AM (124.5.xxx.197)

    불편하면 눈을 세모로 뜨고 한쪽으로 째려보면서 네?하거나
    손가락 우드드 하는 거 관절 꺾으며 코를 들여 마시세요.

    근데 총각이 배시시 웃으면서 친절하면 아줌니들도 오해해요.

  • 22. Skkssl
    '21.7.11 9:15 AM (220.125.xxx.159)

    사모님 연락처좀 달라고 해보세요
    좋은 언니 사귀고 싶다고 ㅎㅎㅎ

    ㅡㅡㅡ

  • 23. 기본적으로
    '21.7.11 10:27 AM (175.213.xxx.103)

    상냥하면 남자들은 호감 표시로 생각하더군요.
    남성 고객에겐 무조건 사무적으로, 건조하게 대해보세요.

  • 24. ..
    '21.7.11 2:02 PM (223.39.xxx.127)

    회사사람을 사적으로 안만난다고 말해버리면 도전의식 생겨요.
    역효과납니다..도리어 날 뭘로보고 하며 반감만 키워요.
    그런 사람들에겐 쌔한 느낌의 사무적 건조한 말투로 바꿔 대하세요. 님이 기분 안좋은 일 있나 싶게..
    다만 본인때문인지 모르게 아리송할 정도로만요.
    따박따박 고객에게 예의 갖추며 일은 하고 있지만
    네 농담 받아줄 기분은 아닌 것처럼

  • 25.
    '21.7.12 1:51 AM (111.171.xxx.254)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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