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옆에 어떤 그림이 좋을까요?

그림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21-07-10 23:19:11
이번에 도배를 하얀벽지로 했고 식탁도 하얀 대리석 식탁입니다.다리와 의자는 짙은 오크색이구요. 식탁이 벽에 붙어있는데 너무 휑 해보여 그림을 걸어볼까 거울을 달아볼까 고심인데..
식탁옆에 거울은 이상하겠죠?
그림은 정물? 풍경?
인물화는 아니겠고 ..
어떤그림이 좋을까요?
저는 예전에 물이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집에 걸어두면 좋다는 얘기를 듣긴했구요..
그래도 암튼^^
식탁에 어울리는 그림은 뭐가 있을까요?
IP : 116.37.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0 11:20 PM (118.218.xxx.172)

    과일그림도 좋대요~

  • 2. 정물
    '21.7.10 11:21 PM (218.153.xxx.49)

    과일이나 꽃,아기 or 귀여운 동물 그림이 좋을거 같아요

  • 3.
    '21.7.10 11:21 PM (118.235.xxx.198)

    사과그림이 좋다네요

  • 4.
    '21.7.10 11:22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흰색 벽에 모네 수련 걸어 놓으니 멋졌어요.
    겨읠엔 따뜻한 그림으로 바꾸고

  • 5.
    '21.7.10 11:23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참. 모란디 그림도 정갈하고 이뻤어요.

  • 6. ...
    '21.7.10 11:37 PM (108.50.xxx.92)

    정물요. 과일,야채류. 좋더라구요.

  • 7. 그림
    '21.7.10 11:42 PM (1.237.xxx.2) - 삭제된댓글

    취향이 있을텐데
    인터넷으로 작가별 그림들 둘러보세요

    우리집은
    안방화장실 문옆 벽 에는
    고흐의 론강의 별밤.
    깊은밤 노란불빛별빛에 노부부의 실루엣이 평온하고 좋아요

    거실화장실 문옆벽에는
    르느와르의 붉은화병과 꽃이 있는 살롱화.

    신발장 가는쪽 벽에는 고흐의 아몬드꽃
    화장대 옆 벽에는 앙리마티스의 붉은방
    주방 다용도실 문에는 프레임없이
    모네의 '점심' 그림을 실리콘으로 붙여놨어요.

    울집은 식탁근처에는 그림이 없어요
    모네의 점심 이라는 그림 좋을거같긴한데.
    모네가 가장 행복했을 한때의 장면이라
    따뜻하고 좋은 기운이 향긋한거같아요

    요즘은 우리나라 민화 모란 그림이 화려하고 색감도 넘 예뻐서 어디둘까 보고있어요
    신사임당 표충도도 좋고요
    잘어울리는 프레임에 끼워 걸어두고 싶네요.

  • 8. 걸지마세요
    '21.7.10 11:42 PM (14.32.xxx.215)

    어차피 카피작품 ...걸면 좀 그래요
    차라리 돈모아서 신인작가 작품을 거세요

  • 9. ..
    '21.7.10 11:49 PM (112.169.xxx.47)

    예산을 얼마나 잡는지가 중요한데요

    작년에 평소 너무 갖고싶었던 윤병락 작가님의 사과그림을 두점 샀어요 각각 사천만원씩 두점이요
    다이닝룸과 거실 각각 걸어두었는데 볼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꼭 그때문은 아니겠지만 이 코로나시기에도 제 사업이 더 커져서 그림때문인가하고있어요

  • 10. 밝은
    '21.7.11 2:25 AM (41.217.xxx.198)

    꽃이나 과일 그림

  • 11. ..
    '21.7.11 7:01 AM (125.186.xxx.181)

    식탁 옆엔 사실 거울이 정답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조명이 아름답게 반사되기도 하구요.

  • 12. 그냥
    '21.7.11 7:32 AM (180.68.xxx.158)

    저라면 식탁등 이쁜거 정도로 포인트 줄것같네요.
    깔끔해 보이려고 올화이트로 한것일텐데,
    그림은...진짜 격이 보이는거라
    왠만한건 추천 못드리겠어요.
    전 아이들 어릴때
    화방가서
    큰 캔버스 사서
    그림 마음대로 그리게 해서
    두아이꺼 걸어둔적은 있어요.
    사실화가 아니라
    자유분방한 추상화에 가까워서
    나름 멋졌어요.

  • 13. 원글
    '21.7.11 8:05 AM (116.37.xxx.13)

    좋은 원화는 가격후덜덜이니 ..
    사실
    아이 어릴적 큰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액자만들어 벽에 걸어둔건 질리지않고 보기좋긴해요.
    원래 거울이 걸고싶었는데 식탁옆에 두는게 아닌가싶어 질문올린건데 정답이라고하니 거울로 확 마음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716 행복한건 있을때 알고 있었나요 나 행복한 삶이었구나를요.?? 6 .. 2021/07/11 1,594
1223715 블라우스 좀 칮아주세요 1 ... 2021/07/11 677
1223714 판 펌) 못생긴 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냐는 글 12 ㅇㅇ 2021/07/11 7,053
1223713 그렇답니다. 6 권리당원 2021/07/11 677
1223712 웨이브에서 뭐 보세요? 5 ... 2021/07/11 1,398
1223711 알마겔먹고 두시간후 밥먹어도되나요? 1 제산제 2021/07/11 1,082
1223710 김부선이 오늘 올린 글 31 매일뉴스 2021/07/11 7,354
1223709 삼계탕 대신 닭볶음탕이나 끓일까봐요. 3 초복 2021/07/11 1,345
1223708 TV 중간광고가 거의 유투브급이네? 2 너무하네 2021/07/11 887
1223707 이낙연 "제 1야당은 무책임한 주장을 철회하십시오&qu.. 14 중심딱 2021/07/11 948
1223706 몽고반점 부위 긁으면 소변이.. 6 질문 2021/07/11 2,415
1223705 집장식용 그림이나 사진 파는곳 있을까요? 1 .. 2021/07/11 588
1223704 침대청소기 사용하는분 계시나요? 3 건조 2021/07/11 1,063
1223703 1미터 옯겼더니 3 이렇게 2021/07/11 1,753
1223702 장마철되면 수돗물에서 냄새나요 1 레이니 2021/07/11 936
1223701 체력약한 것이 인생의 문제 30 ㅜㅜ 2021/07/11 7,370
1223700 혹시 롯 슈퍼 해남김치 담가보신분 1 ㅈㅂㅅㄴ 2021/07/11 640
1223699 (조언절실) 지금 오이지 새로 담그긴 늦었을까요? 11 오이지 만세.. 2021/07/11 1,480
1223698 스켑슐트 검은게 자꾸 묻어나와요.. 1 흑흑 2021/07/11 1,501
1223697 여기서 추천 많았던 물걸레 청소기 as 진짜 ㅠㅠ 6 oo 2021/07/11 3,330
1223696 고양이뉴스... 조국 재판 검찰 못된 버릇 못 고치고... 또!.. 4 ... 2021/07/11 1,059
1223695 대기업 다니는 젊은이들 참 멋지네요 49 ㅇㅇ 2021/07/11 19,028
1223694 결국 7월말 휴가 취소했어요. 10 ... 2021/07/11 3,856
1223693 공동명의아파트, 배우자 사망후 세금나오나요? 10 ㅇㅇㅇ 2021/07/11 3,201
1223692 얼마전 제주항공 서비스 글 의혹 떴네요 31 ooo 2021/07/11 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