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며칠전에 계산이 좀 이상해서 웃으면서 몇마디 물어본게
전부였는데 들어올때와달리 나갈땐 인사도 없이
찬바람을 쌩쌩 불더라고요
따진것도 아니고.. 몰랐었으니 놀라서 몇마디 한걸
그것도 십년 넘게 변함없이 다니는 단골한테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며칠이 지났어도 두고두고 기가막히고 불쾌한거에요
좋을땐 헤헤거리면서 어서오세요 들어가세요
갖은 친절 오버로 보일듯이 하더니
이정도 일로 샐쭉(?)할만큼 얇은 사람이었나싶은게
사람이 다시 보이고 다시는 가고싶지 않단 생각까지 들어요
애휴...
덕 본건 없었지만 그래도 소개도 해주고 그랬었는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내 돈 쓰고 안녕히 가시란 인사도 못받고
뒷통수가 뜨뜻해져가지고 나온건지
진짜 생각할수록 열 받네요 아오~~~~~;;;
1. 어머
'21.7.10 7:05 PM (175.114.xxx.161)저 가는 곳은 몇 년 단골인데 계산할 때
가격 택 보여주고 품목별로 적어줘요.
그 가게 주인은 속이 밴뎅이라 귀한 단골 손님한 명 잃었네요.2. 그냥
'21.7.10 7:0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대접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지우세요
3. 음
'21.7.10 7:08 PM (175.209.xxx.157)그 가게 사장 마인드가 이상하네요.
뜨내기 진상도 아니고 십년이상 다닌 단골이 물어봤다면 더 조심스럽게 배려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평상시에 바가지씌우다가 뜨끔했나 일반적인 서비스는 아닙니다.4. ..
'21.7.10 7:10 PM (122.11.xxx.204)대접이 아니라 정상적인 관계요. 손님한테 찬바람 쌩하게 샐쭉거리는게 정상인가요?
5. ...
'21.7.10 7:13 PM (221.138.xxx.139)어딜봐서 원글님이 대접을 바랬다는건지...
6. ㅇㅇ
'21.7.10 7:1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십년없이 변함없이 다닌건 원글님 이용하기 편하니 다닌거고
소개도 알아서 해준거고요
샾에서는 안와도 그만인 손님인가보죠7. 어머
'21.7.10 7:17 PM (175.114.xxx.161)가격이 잘못된 거 같아서 물어봤으면 그 자리에서 품목별로 적어주고 잘못 됐으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정정하면 되죠.
왜 쌩하죠?
저 행동 어디에 대접을 바라는 게 있어요?8. 애휴
'21.7.10 7:20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그냥님~
제글 어디에 대접을 받겠단 생각이 묻어나는지요...
십년 넘은 단골이 아니라해도
자기 사업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인사는 기본아닌가요?
저역시 들어갈때도 늘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인사를 해왔었는데 이런 작은일로 첨보는 사람인양
시베리아바람을 쌩~~하고 부는데
서운하고 불쾌한 감정을 갖는 제가 그럼 비정상인건가요??
제가9. 애휴
'21.7.10 7:22 PM (114.203.xxx.84)그냥님~
제글 어디에 대접을 받겠단 생각이 묻어나는지요...
십년 넘은 단골이 아니라해도
자기 사업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인사는 기본아닌가요?
저역시 들어갈때도 늘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인사를 해왔었는데 이런 작은일로 첨보는 사람인양
시베리아바람을 쌩~~하고 부는데
서운하고 불쾌한 감정을 갖는 제가 그럼 비정상인건가요??10. 하여간
'21.7.10 7:28 PM (121.132.xxx.211)마인드가 기본이 안된 사장이네요. 저라면 다시는 안갈듯해요. 그 사장~~너무 늦게 본색이 드러났네요.
11. 장사하는
'21.7.10 8:42 PM (124.54.xxx.37)사람들 돈한푼에 단골잃는 사람들 많아요.그러다 장사안되면또 오래된고객 찾고..
12. happy
'21.7.11 12:19 AM (211.36.xxx.71)거기 장사 잘되나 봐요 ㅎ
언제 그래도 그랬을 사람인거죠.13. 손절
'21.7.11 6:56 AM (116.43.xxx.13)손절하세요
나쁜 사장
단골이면 더 잘해줘야지 누굴 호구로 보나
저는 앙심품고 안갑니다
면전에서 싸우는 탓 아니고 속으로만 앙심 품는 타입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