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자매관계

자매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21-07-10 13:20:50
나이 차 많은 자매들 각자 열심히 살던중 작은가게를 인수하게되었어요
서로 몰랐던 성향도 나오고 불협화음으로 힘들어 가게를 다시 내놓을까 싶은맘이 생겨요
가게운영을 떠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잘 지내고싶어 낼 저녁에 서로 다른점을 이해하고,진솔하게 얘기해보자고 했는데요
미스인 동생들이 일을 메인으로 하기에,
일단 동생들 얘기를 먼저 들어보려고해요...
어떻게 얘기를 이끌어가야 남보다 더 돈독한 관계로 살아갈수 있는지 혹시 경험담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IP : 219.240.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일
    '21.7.10 1:22 PM (119.206.xxx.89)

    어떤 직종인지는 모르나 꼭 단체행동할 필요가 없다면 정리하고 나만 혹은 뜻 같은 사람만 빠지면 되죠

  • 2. ..
    '21.7.10 1:26 PM (49.168.xxx.187)

    비지니스는 비지니스, 가족은 가족
    비지니스과 정서를 분리해야 해요.

  • 3. 희망이
    '21.7.10 1:33 PM (58.234.xxx.38)

    관계가 지속가능 할려면
    오로지
    희생하는 사람이 1사람이라도 있어야함.

  • 4. 원글
    '21.7.10 1:43 PM (219.240.xxx.34)

    명확한 답글 감사합니다~
    언니로서 품어 줄 수있어야 하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 5.
    '21.7.10 1:44 PM (175.114.xxx.161)

    동업은 누구랑 해도 트러블이 생기고 원만하게 끝나지 않아요.
    항상 내가 손해 본 다는 느낌.
    혼자 했으면 이 돈 다 내가 벌었을텐데 하는 욕심.
    허심탄회하게 본인들 의견을 얘기하라고 하고 취합해서 결정해야죠.

  • 6. ,,,
    '21.7.10 1:52 PM (121.167.xxx.120)

    일 많이 하는 사람은 더 챙겨 주세요.
    빠져도 되는 사람은 빼고요.
    4명이면 두명으로 정리해 보세요.

  • 7.
    '21.7.10 1:55 PM (110.44.xxx.91)

    부모님과 함께해도 불협화음 이 있네요

  • 8. 무슨일
    '21.7.10 2:15 PM (112.173.xxx.131)

    하세요? 궁금하네요

  • 9. 가게
    '21.7.10 2:16 PM (202.166.xxx.154)

    가게를 본업으로 하는 동생에게 직접하라고 하고, 가게에서 지분 빼기 어려우면
    동생월급 빼고 남은 이익금으로 지분배당하라고 하세요.

  • 10. .....
    '21.7.10 2:29 PM (223.38.xxx.91)

    서로 틀어졌던 상황들 몇 개를 예로 들어서 여기에 자세히 써 보면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댓글을 달아줄 거예요.
    의외로 여러 사람의 시각에서 사건을 보면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 11. 지분
    '21.7.10 3:27 PM (219.240.xxx.34)

    첫째언니가 인수해서 기존일이 있어 2명 동생에게 월급주면서 운영을부탁했고 수개월뒤 기존 하던일을 끝내고 합류했는데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발생했어요
    언니가 동생들에게 맘적으로 상처도받고 넘 힘들어해서 다시 내놓는다는걸 제가 투자개념으로 인수하려고 하고,동생들에게 계속 운영하도록 하려는데요
    동생들에게도 직접주인의식갖고 일할수있게 조금이라도 지분투자하라고도 했는데 반대를 위한반대를 하는것같아 답답했어요... 자신을 위해 지분투자하라는건데 ...
    그동안 꼬였던 관계를 개선해가면서 기존대로 운영해보고싶어 글을 올렸어요...

  • 12. ...
    '21.7.10 4:10 PM (211.246.xxx.25)

    큰언니가 힘들어서 포기할 정도면 인수하게 되는 원글이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동생들에게 주인의식 갖도록 한다는거 보니 인수해서 지분투자해도 똑같을걸요
    저도 동생들과 같이 해봤는데 사람 마음 변하지않아요
    더군다나 언니밑에서 일하는 환경이면 더더욱 그래요
    다 손떼고 원글님 혼자하고 알바를 쓰는게 앞날을 위해서 낫겠지요
    관계개선은 얘기할 때 뿐이에요
    내돈주고 내맘대로 일 시킬 수 없는게 가족ㅠㅠ

  • 13. ....
    '21.7.10 4:16 PM (124.5.xxx.127)

    저도 네자매라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글남깁니다.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이고 가족은 가족이죠.
    글쓴분이 지분 투자도 글쎄요입니다.
    한쪽이 너무 돈이 많아서 그냥 가족 거둬먹인다는 개념이면 모를까
    서로의 편의를 위해 한사람은 지분투자하고 다른사람은 운영하고.
    당연히 불협화음 생깁니다.

  • 14. 원글
    '21.7.10 7:33 PM (219.240.xxx.34)

    네 82회워님들 덕분에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귀한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052 살면서 늘 운이 없다고 느껴요~ 16 .. 2021/07/10 6,289
1223051 코로나 4단계 계속되면, 자격증 시험 취소나 연기될까요? 3 4단계 2021/07/10 1,580
1223050 82에는 괜찮은사람도 있지만 루저에 사회부적응자도 많은듯 9 ... 2021/07/10 1,803
1223049 나이들어서 춘천에 살고 싶은데요 26 어떨까요? 2021/07/10 4,684
1223048 뉴욕이랑 서울이 비교될수 있는정도인가요 30 ㅇㅇ 2021/07/10 4,577
1223047 1가구 2주택 영 비추하시나요? 12 ㅇㅇ 2021/07/10 3,747
1223046 과일 갈변되는 원리로 발색되는 샴푸 사용해보신 분 17 발색 2021/07/10 3,307
1223045 줌 회의 여쭤보아요~~ 3 ㅇㅇ 2021/07/10 720
1223044 선거인단 등록을 했는데요 2 질문 2021/07/10 798
1223043 오늘 처음으로 에어컨 틀었는데 마침 설치기사가 왔어요 6 .. 2021/07/10 2,670
1223042 헤어빨이 사람 이미지에 몇프로 정도 차지하는것 같으세요 .?? 12 ... 2021/07/10 3,793
1223041 내일 마트 쉬는 날이에요.(feat. 맛있는 수박 인상착의) 6 ... 2021/07/10 1,991
1223040 그래맘이 생각나는 오후... 건강하게 2021/07/10 751
1223039 친정 부모님 만날 때 기분좋고 편안하신 분 말씀해주세요 7 ㅇㅇㅇ 2021/07/10 3,092
1223038 정연주 전kbs사장 방심위원장으로 오네요 18 ㅇㅇ 2021/07/10 2,190
1223037 항공권 4 ㅠㅠ 2021/07/10 849
1223036 저 밑에 사춘기아들..냄새.. 사춘기딸도 나나요??? 방열면 머.. 20 저 밑에 2021/07/10 6,181
1223035 대졸 자녀 5 취업 2021/07/10 2,440
1223034 무엇이든 물어보살 은근 재밌네요 4 무엇이든물어.. 2021/07/10 2,128
1223033 검찰, '요양급여 부정 수급' 윤석열 장모 판결 항소 포기 8 ㅇㅇㅇ 2021/07/10 1,436
1223032 당근판매자에게 금은방앞에서 만나자니 기분나빠해요 30 ........ 2021/07/10 18,644
1223031 부산도로운전연수업체 소개부탁해요 1 장롱탈출 2021/07/10 815
1223030 사기꾼의 전형적인 3가지 특징 6 2021/07/10 5,276
1223029 사춘기 아들 방에서 나는 냄새 18 꽈기 2021/07/10 5,704
1223028 이재명 가천대 10 ^^ 2021/07/10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