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자매관계

자매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21-07-10 13:20:50
나이 차 많은 자매들 각자 열심히 살던중 작은가게를 인수하게되었어요
서로 몰랐던 성향도 나오고 불협화음으로 힘들어 가게를 다시 내놓을까 싶은맘이 생겨요
가게운영을 떠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잘 지내고싶어 낼 저녁에 서로 다른점을 이해하고,진솔하게 얘기해보자고 했는데요
미스인 동생들이 일을 메인으로 하기에,
일단 동생들 얘기를 먼저 들어보려고해요...
어떻게 얘기를 이끌어가야 남보다 더 돈독한 관계로 살아갈수 있는지 혹시 경험담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IP : 219.240.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일
    '21.7.10 1:22 PM (119.206.xxx.89)

    어떤 직종인지는 모르나 꼭 단체행동할 필요가 없다면 정리하고 나만 혹은 뜻 같은 사람만 빠지면 되죠

  • 2. ..
    '21.7.10 1:26 PM (49.168.xxx.187)

    비지니스는 비지니스, 가족은 가족
    비지니스과 정서를 분리해야 해요.

  • 3. 희망이
    '21.7.10 1:33 PM (58.234.xxx.38)

    관계가 지속가능 할려면
    오로지
    희생하는 사람이 1사람이라도 있어야함.

  • 4. 원글
    '21.7.10 1:43 PM (219.240.xxx.34)

    명확한 답글 감사합니다~
    언니로서 품어 줄 수있어야 하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 5.
    '21.7.10 1:44 PM (175.114.xxx.161)

    동업은 누구랑 해도 트러블이 생기고 원만하게 끝나지 않아요.
    항상 내가 손해 본 다는 느낌.
    혼자 했으면 이 돈 다 내가 벌었을텐데 하는 욕심.
    허심탄회하게 본인들 의견을 얘기하라고 하고 취합해서 결정해야죠.

  • 6. ,,,
    '21.7.10 1:52 PM (121.167.xxx.120)

    일 많이 하는 사람은 더 챙겨 주세요.
    빠져도 되는 사람은 빼고요.
    4명이면 두명으로 정리해 보세요.

  • 7.
    '21.7.10 1:55 PM (110.44.xxx.91)

    부모님과 함께해도 불협화음 이 있네요

  • 8. 무슨일
    '21.7.10 2:15 PM (112.173.xxx.131)

    하세요? 궁금하네요

  • 9. 가게
    '21.7.10 2:16 PM (202.166.xxx.154)

    가게를 본업으로 하는 동생에게 직접하라고 하고, 가게에서 지분 빼기 어려우면
    동생월급 빼고 남은 이익금으로 지분배당하라고 하세요.

  • 10. .....
    '21.7.10 2:29 PM (223.38.xxx.91)

    서로 틀어졌던 상황들 몇 개를 예로 들어서 여기에 자세히 써 보면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댓글을 달아줄 거예요.
    의외로 여러 사람의 시각에서 사건을 보면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 11. 지분
    '21.7.10 3:27 PM (219.240.xxx.34)

    첫째언니가 인수해서 기존일이 있어 2명 동생에게 월급주면서 운영을부탁했고 수개월뒤 기존 하던일을 끝내고 합류했는데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발생했어요
    언니가 동생들에게 맘적으로 상처도받고 넘 힘들어해서 다시 내놓는다는걸 제가 투자개념으로 인수하려고 하고,동생들에게 계속 운영하도록 하려는데요
    동생들에게도 직접주인의식갖고 일할수있게 조금이라도 지분투자하라고도 했는데 반대를 위한반대를 하는것같아 답답했어요... 자신을 위해 지분투자하라는건데 ...
    그동안 꼬였던 관계를 개선해가면서 기존대로 운영해보고싶어 글을 올렸어요...

  • 12. ...
    '21.7.10 4:10 PM (211.246.xxx.25)

    큰언니가 힘들어서 포기할 정도면 인수하게 되는 원글이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동생들에게 주인의식 갖도록 한다는거 보니 인수해서 지분투자해도 똑같을걸요
    저도 동생들과 같이 해봤는데 사람 마음 변하지않아요
    더군다나 언니밑에서 일하는 환경이면 더더욱 그래요
    다 손떼고 원글님 혼자하고 알바를 쓰는게 앞날을 위해서 낫겠지요
    관계개선은 얘기할 때 뿐이에요
    내돈주고 내맘대로 일 시킬 수 없는게 가족ㅠㅠ

  • 13. ....
    '21.7.10 4:16 PM (124.5.xxx.127)

    저도 네자매라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글남깁니다.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이고 가족은 가족이죠.
    글쓴분이 지분 투자도 글쎄요입니다.
    한쪽이 너무 돈이 많아서 그냥 가족 거둬먹인다는 개념이면 모를까
    서로의 편의를 위해 한사람은 지분투자하고 다른사람은 운영하고.
    당연히 불협화음 생깁니다.

  • 14. 원글
    '21.7.10 7:33 PM (219.240.xxx.34)

    네 82회워님들 덕분에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귀한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491 오미크론 코로나 5 Dd 2021/12/03 1,463
1276490 코로나 호들갑. 갑 한국 21 2021/12/03 2,965
1276489 '패션 천재' BTS..한국 Z세대, 남성패션 아이콘으로 9 샬랄라 2021/12/03 2,318
1276488 책을 너무 좋아해서 10 책만읽는 바.. 2021/12/03 2,378
1276487 이재명 전주 한옥마을 방문, 어마어마한 인파 흐름 마비~!! 28 전주 2021/12/03 2,355
1276486 내가 尹캠프 경제사회위원장? 연락조차 없었다…국민의힘 선대위 인.. 4 .. 2021/12/03 774
1276485 여기서 말하는 고구마계의 에르메스라는 걸 샀는데요 10 유니 2021/12/03 5,442
1276484 3달 만에 7억 올랐다…반포 아리팍 60억 원 또 '신고가' 22 .. 2021/12/03 4,059
1276483 요양보호사는 어느 매체에서 주로 구인하나요? 4 보통 2021/12/03 1,784
1276482 "향후 10년 간 동아시아 제일 위험한 지역될 것&qu.. 10 샬랄라 2021/12/03 4,581
1276481 너무너무 이사가고싶은데 토정비결등 보면 가지마라고 7 ^^; 2021/12/03 1,913
1276480 가세연이든 누구든 4 의혹말고 2021/12/03 928
1276479 가세연 고발건 심각하네 30 ... 2021/12/03 4,838
1276478 표적항암치료 보험 들어보신 분 7 sstt 2021/12/03 2,398
1276477 결혼은 이리저리 재고해도 알수없어요 16 ... 2021/12/03 5,701
1276476 학원 보내신 선배님들, 고견부탁드립니다. 11 학원 2021/12/03 1,996
1276475 직장에서 어떤 여자가 저한테 너무 쎄하게 구는데 6 직장 2021/12/03 2,801
1276474 하루하루 밖에서 시간보내는 좋은방법좀 19 알려주세요 2021/12/03 6,938
1276473 별거아닌거에 기분 잘상하는 엄마 20 ........ 2021/12/03 3,694
1276472 BTS 내년 3월에 서울에서 콘서트 한다 6 ㄱㄱㄱㄱ 2021/12/03 2,131
1276471 정치글아님 조동연은 왜나왔을까요 21 ㅇㅇ 2021/12/03 2,900
1276470 윤석열은 오늘도 밀당 중 2 ㅎㅎ 2021/12/03 772
1276469 스카이캐슬 수한이 키 많이 컸네요 3 ... 2021/12/03 1,510
1276468 지금이라도 이낙연:홍준표..로 대권후보 교체가 된다면 어디에 투.. 20 .. 2021/12/03 1,460
1276467 조성은 "내가 공개해도 되나 싶은 자료, 공수처도 갖고.. 9 샬랄라 2021/12/0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