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라인으로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먼저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는 진상에게
고분고분 맞춰줄 수 없어서 신경쓰여도 두고 보았어요
택배기사님께 반품수거 해주시라고 문자보냈더니
아직도 안 가져갔냐고 어이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제 판매자가 주소 잘못 썼다고
그냥 냅두라고 옆라인 사람이 기사님께 막 화냈다더니
자기가 주소 잘못 쓴 거 확인하고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지
방금 가져갔네요 에효 진상진상
새벽 2~3시에 영화보며 낄낄 꺅ㅡ꺅ㅡ 소리지르고
친구인듯한 존재와 크게 말하고 미치겠어요
예전에 기사님 실수로 바로 옆집 택배랑 바꿔서 배송된 적이 있는데
무거운 것 낑낑거리며 옆 집꺼 갔다뒀거든요
옆집 새댁이 인터폰으로 택배 어쨌냐고 하길래
현관 앞 안 보셨어요? 했더니 아! 하면서 뚝ㅡ
우리집 주소적힌 택배를 보고 자기는 그냥 쏙 들어가고
택배기사랑 통화하고 나서 인터폰했었나봐요
바로 옆이라서 바꿔놓으면 될 것을, 우리집 현관 확인 안 했는지 ㅡ,ㅡ;;
그 뒤로는 택배 가져다 주는 것도 없어졌다고 할까봐 쉽지 않아요
참 이상한 이웃 2번 만났었네요 옆라인은 진행중이지만ㅎㅎㅎ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주소 틀린 택배 찾아갔네요
반품접수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21-07-10 13:00:08
IP : 222.238.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1.7.10 1:03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얌통머리 많죠
문하나 열면 바로옆집
택배는 지 맘대로 수시로 기사한테 우리집 알려주며 우리집에 두라하고
길거리서 만나면 고개를 돌리던 븅딱도 있었다는2. 싸가지가 바가지
'21.7.10 2:12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요즘 그런사람들 많죠
다 뿌린만큼 거두릴3. 인과응보
'21.7.10 4:36 PM (119.192.xxx.40)오래 살아보니까 남한테 피해 주는 인간들은 꼭 벌받더라구요.
어디선가 어떤일로 꼭 재수없는일 겪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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