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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슬생 힘들어서 안보려구요

.. 조회수 : 12,861
작성일 : 2021-07-10 09:45:59
뭘 그리 울고불고 하는지 너무 싫어요
부모님이 중환자실 오래 계셨고
제자신도 한동안 병원 신세 졌는데
병원생활 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게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들 울고불고하는 거였어요
정말 듣기 싫어 미쳐요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울고불고하는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억지감동 짜내려 하는 것같고 신파같아요

러브라인도 고구마
답답해서 안보려구요
티빙 유료가입까지 했는데 한달 채우고 탈퇴하려구요
IP : 3.36.xxx.1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0 9:47 AM (125.179.xxx.20)

    저도 병원드라마 못보겠어요

  • 2. ㅇㅇ
    '21.7.10 9:50 AM (223.38.xxx.193)

    네 그러세요.

  • 3. ..
    '21.7.10 9:58 AM (58.79.xxx.33)

    네 이해합니다.

  • 4. sens
    '21.7.10 9:58 AM (49.167.xxx.205)

    아무래도 병원에서 그런 사연이 있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냥 일반 시청자 입장에선 감동도 있어 전 같이 울면서 보거든요..
    드라마 보면서 잘 안우는데...슬생은 매회 울게 되요
    일단 음악도 넘 좋잖아,,끝날때 듣는 밴드 음악도 이번회는 뭘까 기대하게 되요~~

  • 5. ..
    '21.7.10 9:58 AM (118.223.xxx.176)

    그러세용 재미만 있던데 ㅎㅎ

  • 6.
    '21.7.10 9:59 AM (115.139.xxx.86)

    아파보니..그러네요..
    드라마가 드라마로 안보이고 다큐로 보일때가 있어요..ㅜ
    보면서 마음이.많이 아파요

  • 7. ...
    '21.7.10 10:04 AM (220.75.xxx.108)

    배경이 내 생활환경이면 그런 드라마는 보기 힘들어요.
    내가 너무 잘 알고 힘들었던 기억을 자극하는 면이 있어서
    그런 듯요.

  • 8. ㅇㅇ
    '21.7.10 10:08 AM (122.32.xxx.17)

    저도 병원 수발들러 많이 가봐서 충분히 공감하는데 저위에 비꼬는 인간들은 뭐예요

  • 9. ㄴㄴ
    '21.7.10 10:08 AM (3.36.xxx.144) - 삭제된댓글

    딱 하나 극사실주의에 입각한 거 있더만요
    장기기중 뇌사자 나타났울 때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좋아도 기증자 생긱히면 그렇게 환호지를 일인가 싶은데 실제로 사람들이 그래요
    기증자 생각하면 그토록 ​기뻐하며 다행이라는 소리만 나오고 마냥 좋아하는 거 억지로라도 자제 좀 하지 싶었는데
    다들 입으로만 감사하다 하지 기증자에게 고마운 것보다 받는 상황에만 감사하는 것같아 실제로 옆에서 보면 좀 불편했는데
    그거 하나 적나라하게 실제처럼 표현했더만요

  • 10. 개취
    '21.7.10 10:10 AM (124.5.xxx.197)

    변호사들이 법정드라마 안 좋아하는 것과 같죠.

  • 11. ㄴㄴ
    '21.7.10 10:18 AM (3.36.xxx.144)

    딱 하나 극사실주의에 입각한 거 있더만요
    장기기증 뇌사자 나타났울 때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좋아도 기증자 생긱하면 그렇게 환호지를 일인가 싶은데 실제로 사람들이 그래요
    기증자 생각하면 그토록 ​기뻐하며 다행이라는 소리만 나오고 마냥 좋아하는 거 억지로라도 자제 좀 하지 싶었는데
    다들 입으로만 감사하다 하지 기증자에게 고마운 것보다 받는 상황에만 감사하는 것같아 실제로 옆에서 보면 좀 불편했는데
    그거 하나 적나라하게 실제처럼 표현했더만요

  • 12. ㅇㄴㅅㄷ
    '21.7.10 10:26 AM (58.230.xxx.177)

    그 싸가지 없는 의사.대부분 환자가 물어봐야 답해주는거 그것도 비슷하죠

  • 13. ㆍㆍ
    '21.7.10 10:27 AM (211.214.xxx.115)

    아들이 아파보니 신파처럼 느껴지는 보호자 엄마들의 울고 짜는 심정이 신파같지 않고 공감갑니다.

  • 14. ㅇㅇ
    '21.7.10 10:27 AM (223.38.xxx.52)

    이 정도면 훌륭한 드라마죠.개인적 경험 때문에 안 보는 건 뭐라할 수 없지만요. 펜트하우스 같은 드라마도 다들 재밌다고 보는 판국에 슬생정도면 너무나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증받으면서 당연히 고마운 마음 들겠죠.하지만 당장은 내 자식이, 내 가족이 죽다 살아났으니 환호하는 것도 인간으로서 당연하지 않나요? 뭘 그런 걸 가지고 기증받은 분들을 까려고 하는지..

  • 15. 제제하루
    '21.7.10 10:27 AM (125.178.xxx.218)

    병원이란 곳이 살아서 나가고
    죽어서 나가고 원래 그런 곳이죠.
    저도 수술 두번했는데
    첫수술 잘못됐는데도 일말의 양심도 없이
    나중엔 회진까지 안 오던 의사 생각하면 왜 피꺼솟이란 말이 생겼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런 의사가 분명 있겠지 환타지를 보는 거죠.

  • 16. ㅇㅇ
    '21.7.10 10:37 AM (114.203.xxx.20)

    슬의1보단 좀 심심한데
    2도 재밌어요
    요즘 그만한 드라마도 없던데요
    가족이 아파서 울고 불고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요
    그 4인방은 환타지지만 어딘가에선 소명을 다하는
    의사도 있겠죠

  • 17. ooo
    '21.7.10 10:38 AM (122.32.xxx.116)

    223.38//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 하고 이해 못하면
    뭐든 고깝게 보이세요?
    장기 기증을 하기까지 돌아가신 분의 유가족들이 겪으실
    상상도 못할 상처와 슬픔도 분명 존재하는건데
    그에 대한 회한의 마음 갖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비아냥대나요.
    모든 입장 헤아릴줄 모르고 사고능력 떨어지면
    예의라도 있던가.

  • 18. 잉?
    '21.7.10 11:01 AM (3.36.xxx.144) - 삭제된댓글

    펜트하우가 같은 드라마도 극혐이에요
    야금야금 인간의 악한 본성을 일깨우는데 일조하는 거 같아서

    비아냥으로 흥분하시는 분들 왜 그러시죠?
    어디 보지 말라는 글 한줄이라도 있어요? 재미있으면 많이 보세요 전 힘들어서 못보겠다구요
    본인은 공감능력 떨어지면서
    남에게는 재미있는데 뭘 그러냐며 공감을 강요하네요 요상타ㅎ

  • 19. 잉?
    '21.7.10 11:02 AM (3.36.xxx.144)

    펜트하우스같은 드라마도 극혐이에요
    야금야금 인간의 악한 본성을 일깨우는데 일조하는 거 같아서

    근데 비아냥으로 흥분하시는 분들 왜 그러시죠?
    어디 보지 말라는 글 한줄이라도 있어요? 재미있으면 많이 보세요 전 힘들어서 못보겠다구요
    본인은 공감능력 떨어지면서
    남에게는 재미있는데 뭘 그러냐며 공감을 강요하네요 요상타ㅎ

  • 20. 기증받는건
    '21.7.10 11:41 AM (118.235.xxx.106)

    그럴수있지요 공감을 강요하는건 원글님같구만요

  • 21.
    '21.7.10 11:47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교사인데
    학교 배경인거 안봐요.
    사실적이어도 판타지여도 힘들어요.

  • 22. 그래도
    '21.7.10 12:19 PM (122.36.xxx.234)

    지금껏 나온 의학소재 드라마 중 슬의 정도면 기증자 입장에도 꾸준히 신경쓰는 편이죠. 슬의1에서도 퇴원 다음날 교통사고로 사망한 젊은 아빠의 남겨진 부인 에피도 그렇고(사망 당시이아니라 기증결정과 적출과정까지가 유족 입장에선 반복해서 사망선고를 받는 거더군요. 그러니 선뜻 결정 못하는 것도 이해되고 그만큼 감사한 일이란ㅜ). 이기적인 시부모의 기증 압박 중에 아이 생각해서 차마 남편에게 기증을 거부하는 며느리의 입장.
    이번 2에서 자식들의 간이식 에피들(그 중 자식 두 명이 목숨 걸고 이식해줬는데도 거듭 술 마시고 악화되는 아버지 같은 사람도 어딘가 있을 현실이고요). 이식받는 아기 엄마 둘의 에피도 참 현실적이지 않나요? 다른 아이의 기증소식에 무너지는 엄마와 차마 미안해서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엄마의 이야기. '기증'이란 소재 하나만으로도 참 복잡하고 다양한 사정을 간접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 23. 참나
    '21.7.10 12:34 PM (116.122.xxx.71)

    모든 입장 헤아릴줄 모르고 사고능력 떨어지고 예의없는 건 원글.
    아무도 흥분 안하는데 본인만 흥분하고있음.

  • 24. 참나님
    '21.7.11 1:07 AM (125.180.xxx.243)

    비꼬는 댓글 있는데 원글자만 흥분하고 있다니요~
    글을 좀 제대로 보시징~~

  • 25. 비꼬는 건 아니고
    '21.7.11 2:24 AM (121.165.xxx.112)

    병원생활 할때 제일 힘든게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들이 울고불고 하는거라면서
    그렇게 울고불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하시니...
    별로 없다면서 뭐가 힘들까 싶다는...

  • 26.
    '21.7.11 3:51 AM (175.125.xxx.10)

    전 밴드 노래듣다가 울었는데
    이젠 잊기로해요
    정경호 심경에 이입돼서.
    가사가 들어보니 넘나 슬퍼 앙~

  • 27.
    '21.7.11 8:47 AM (39.7.xxx.123)

    선생이 매 비맞으며 학생과 축구하지않는거랑 같은거지요
    하거교드라마보면난린데 다 선생안그런거알듯
    저번에기간제교사들

  • 28.
    '21.7.11 9:18 AM (3.36.xxx.144)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
    울고불고 별로 없는데 보통 연세 드신 할머니들이나 그러시고
    희한하게 반갑지도 않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렇게 울고불고해서 가증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는데
    다 너무 듣기 싫었어요 가뜩이나 힘든데 더 우울만 더해지고
    당사자들은 사실 별로 울고불고 안해요 울면 무너질까봐 참는 것도 있고
    병원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나만 생각할 수도 없고
    근데 저 드라마는 틈만 나면 수시로 꺽꺽 엉엉 소리내 울던데 참 듣기도 보기도 싫단 거죠
    해서 '제가' 안보겠다구요
    경험한 바 내생각이 그렇다는 건데 꼬아대시는 분들은 뭐가 그리 기분나쁜 걸까요

  • 29. ..
    '21.7.27 6:21 AM (23.239.xxx.122) - 삭제된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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