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지르고 목청 큰 아이ㅜㅜ
버스를 못탔어요…데시벨이 커서
근데 커서도 목청이 크네요.
한번씩 심심하면 집에서 와악! 소리지르고 목청으로 발산할때가 있어요. 떠드는것도 좋아하고
제가 조용한 성격이거든요 음악도 시끄러운건 못들어요
아침에도 가끔 남편 자는데 옆에서 시끄럽게 해서
잠귀예민한 남편이 욱하는 적도 있어요(평소엔 화안냄)
아이가 소리지르면 순간적으로 미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돼요? 아까 소리지르지말라고 화냈어요
참고로 유치원에서는 집중 잘하고 학습도 잘따라오고
친구들하고도 잘지내고 큰 문제 없다고 해요.
책읽는것도 좋아하고 글도 잘써요.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에너지발산해야되는데
코로나때문에 너무 활동이 부족하고 집에만 있어서 더 그런가
싶고 그러네요..
1. ...
'21.7.10 9:53 AM (114.129.xxx.6)에너지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동네 태권도나 단체운동 보내세요.,
한시간씩 뛰고 소리 지르고 오면 좀 나을거예요.2. ..
'21.7.10 9:56 AM (117.111.xxx.88)안그래도 목청이 크니 노래교실같은데 보내야되나 싶은데…코로나때문에ㅜㅜ 감기걸려서 기침하면서도 상황극하고 떠들거든요 켁켁거리면서
3. ..
'21.7.10 9:57 AM (223.62.xxx.19)시어머니 목소리가 큰데
남편은 더 커요
집에 오는 순간부터 윗층 아랫층에 다 알리는 수준
미칠 거 같아요
자긴 조절이 잘 안된대요
티비 소리도 엄청 크게 틀고
평생 잔소리 하네요4. ...
'21.7.10 10:02 AM (114.129.xxx.6)223님 경우는 시어머님이랑 남편 두 분다 청력이 안좋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잘안들리니 볼륨도 높게 말도 크게 할거예요.5. ..
'21.7.10 10:06 AM (117.111.xxx.88)저희애는 조용히 속닥속닥 할때도 있는데
한번씩 뜬금없이 아아아악~~!!이러는거에요
저는 조용한 성격이라 더 힘든거고요
소리지르지말라고 했는데 괜찮겠죠?
엄마 귀아프다고요6. 밖에 나가면
'21.7.10 10:29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갠찮은데 왜 집에서만 그럴까요?
정서적인 안정감이 부족한게 아닐까요?
자주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면서
스킨십도 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건 어떨까요?
자꾸만 조용하라고 하기보다
클래식이라도 크게 틀고 맘껏 소리치게 놔두거나..7. 딴소리
'21.7.10 10:38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취미로 합창이나 노래 시켜 보시면 어떠셔요?
아는집 엄마도 성악하고 아이들도 성악시키는데 목소리가 선천적으로 엄청 커요.
우는 소리도 진짜 크고 어릴때는 입만 열면 다른 아이들보다 목소리 커서 더 시끄럽게 느껴졌는데 성악 하더라구요~ 목청이 다르다 싶어요^^8. ..
'21.7.10 10:39 AM (39.115.xxx.148)그게 키우는 엄마를 주눅들게해요 쩌렁쩌렁..아파트면 소리 주변에서 다들리니 사람이 위축되요 애가 승질까지 있으면 ..태권도 추천해요 고함지르고 뻗치는 기운좀 빼면 힘빠져서 목소리가 좀 그순간은 작아져요 그래도 기본 목청은 커요
9. ㆍㆍㆍㆍ
'21.7.10 10:40 AM (220.76.xxx.3)밖에 데리고 나가세요
놀이터나 공원 계곡 산 등등이요
남자애 둘 키우는데 주말에 집에서 복닥거리고 있으니 티격태격 싸우다가
바깥으로 데리고 나갔더니 사이좋게 땅파면서 놀더라고요
해 질 때까지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씻고 자는게 일상이었어요
대형견 키운다 생각하고요10. ...
'21.7.10 10:50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제가 어릴 때부터 목청 크고 갑자기 왁 큰소리 내고 그런 아이였는데
그거 방법 없어요.
전 성인돼서 3년 이상 의식하고 노력해서 평범하게 됐지만
지금도 놀라거나 감탄할 때 나도 모르게 큰소리 가끔 내요. 그러면 주위에서 00씨 목소리 되게 크구나 이럴 정도로.
산천적으로 신체 구조가 그런거라 매우 어렵습니다.
본인이 의식하고 노력해야 해요.
옆에서 냉랭한 느낌 날 정도로 차분하게 목소리 낮춰라 이렇게 딱 한마디 해주는 게 효과 있습니다.11. ..
'21.7.10 11:26 AM (211.36.xxx.154)애가 그래도 성질은 온순한 편이거든요..윗님 말씀 참고로 냉랭하게 차분하게 목소리 낮추라고 하고 숲, 공원 많이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12. 청력
'21.7.10 12:09 PM (211.215.xxx.215)우리애도 목소리 큰데 저도 목소리 커서 닮았나보다 하구요,
돌발행동은 차차 나아지는데
혹시나 귀가 잘 안들리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애는 어릴 때 중이염 많이 앓아서 청력이 좀 안좋아서 목소리가 더 큰 것두 있거든요.
학원이나 학교 선생님한테도 눈치보며 미리 말씀드려요 ㅠ
애가 귀가 잘 안들려서 목소리가 클 수 있다고;;;;;;
돌발행동(갑자기 큰소리)은 계속 가르쳐야 하구요..13. 목소리큰사람
'21.7.10 2:51 PM (121.171.xxx.124) - 삭제된댓글어찌보면 장점인데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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