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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슬생 넘 재미있네요

슬생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21-07-10 09:28:24
슬생 재미없다는분들이 많던데
저 금방 보고 또 감동의 눈물을 흘리네요
민찬모가 은지모 찾아오는 대목에서 울다가
익준이 이경미 환자 sns 올린거 보고 눈물 더 터지고
밴드 음악하는것도 넘 듣기 좋고
참 힐링됩니다
주중에 못보고 토요일 아침에 넛플에서 보는데 한주 한주 기다려집니다 제가 단순해서 그럴까요 전 이런감동들이 참 좋네요~~
IP : 49.167.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님
    '21.7.10 9:31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요...
    이런 잔잔한 드라마가 좋아요
    이거 하나만 기다렸다보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너무 감질나요.

  • 2. ㅇㅇ
    '21.7.10 9:32 AM (223.62.xxx.169)

    제 주변도 슬의생 안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3. ㅇㅇ
    '21.7.10 9:33 AM (39.7.xxx.136) - 삭제된댓글

    은지모가 민찬모 찾아왔을때
    표정 싹 변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거보니
    저는 아직 삐뚫어제있구나 생각했어요

  • 4. ㅇㅇ
    '21.7.10 9:33 AM (125.185.xxx.164)

    슬생 넘넘 좋아요.
    드라마 보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 5. 직딩맘
    '21.7.10 9:36 AM (118.37.xxx.7)

    저두요. 너무너무 힐링되요.
    판타지라고 뭐라 하시는 분들, 신입사원이 재벌아들 본부장이랑 연애하는게 더 판타지랍니다.

    담주 목욜까지 기다리는것까지 힐링됨 ㅎ

  • 6. 나두나두
    '21.7.10 9:40 AM (121.141.xxx.138)

    넘 재밌구 넘 감동이예요.

  • 7. ㅇㅇ
    '21.7.10 9:41 AM (27.1.xxx.113)

    다들 잼나다는데 슬의1부터 저는 한회를 보기가 힘들어요 그런의사들이 없는거같아서 환타지로 보기도 마음이 안편한건 왜인지

  • 8. ㄹㅇㄹ
    '21.7.10 9:43 AM (223.62.xxx.195)

    판타지 같아서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아무 드라마도 못 보겠어요
    나의아저씨같은 아저씨는 있어서 봤어요??
    남주 여주들 저런 외모, 저런 능력 흔해요?
    아침드라마 일일드라마 막장내용 말돼요?
    무슨 판타지타령

  • 9. ..
    '21.7.10 9:47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본방,재방까지 챙겨봅니다.
    환타지,오글오글 다아 인정!
    그래도 순해서 너무 좋아요.
    우리 우주도.

  • 10. ㅇㅇ
    '21.7.10 9:48 AM (27.1.xxx.113)

    유독 의사에 트라우마가 있나부죠 남의 의견이 다를수도 있는건데 따지는거 너무 웃김

  • 11. 슬생
    '21.7.10 9:49 AM (49.167.xxx.205)

    판타지라고 생각 마시고 그냥 의대생들 교과서로 보시면 어떨까요
    의대생들에게 꼭 슬의생 보라고 하고 싶네요~~
    사실 의사도 직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바라는 우리가 잘못이지만..
    슬생은 참 맘 따뜻해지는 이야기라 좋네요

  • 12. ..
    '21.7.10 9:51 AM (183.98.xxx.81)

    저도 재미있게 봐요. 드라마이니 드라마로 보고, 힐링도 되고.. 저런 의사들 모아놓으니 특이한거지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에요.
    이번에 익준이 진료한 진해에서 온 환자들요. 지방에서 오면 그렇잖아요. 에피소드들도 한번쯤 주위에서 다 들어본 얘기이구요. 지방 사시는 동생의 시어른들이 서울대병원 진료 오실 때마다 KTX타고 전날 오시거나 아침일찍 출발하셔서 너무 힘들다라는 얘길 하시던게 생각나요.
    가족이 수술 후에 정기검진 갈 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들어 숨도 안쉬어지다가 검사결과 듣고 안도하며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 저절로 나왔던거 저도 다 겪어봤거든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며 감정이입도 되고 감동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 가볍게 보는거죠.^^

  • 13. ㅇㅇ
    '21.7.10 9:59 AM (106.102.xxx.56)

    판타지 인정
    그래도 보고나면 힐링됩니다
    의사들도 보고 배우는게 있겠죠

  • 14. ㅇㅇ
    '21.7.10 10:24 AM (223.38.xxx.52)

    슬생같은 드라마도 못 보겠다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드라마가 성에 찰런지..트집 잡을 걸 잡아야죠.

  • 15. ㆍㆍ
    '21.7.10 10:30 AM (211.214.xxx.115)

    정치질하는 의드보다 슬의가 보기 편하고 잔잔한 감동에 좋아요.

  • 16. ....
    '21.7.10 10:31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착한드라마여서 편하게 봐요

  • 17. ㅇㅅ
    '21.7.10 10:34 AM (221.153.xxx.233)

    환타지 맞고 간혹 주연들 어색하고 오글거리는 장면들 나오지만 그래도 자꾸 보게돼요. 친구들끼리 디스하는 장면도 재밌고 조정석 배우 엉뚱한 연기도 재밌어요.
    실제로 친하다더니 배우들끼리 호흡이 잘 맞는거 같아요

  • 18. 나중에
    '21.7.10 10:52 AM (84.17.xxx.34)

    볼 거 없어지면 볼까, 말까할 정도로 관심이 없네요.
    유튜브에 의사들 지들끼리 의학지식 전해준다고 슬생보면서 잡담하는데
    클릭할 마음도 없어요.
    이번에 그들의 이기심에 질려버렸고 바닥을 보고 나니..
    수술실 CCTV 설치까지 반대하는 걸 보니 정말 답없는 직종군이예요.
    사람목숨 책임져야지, 사무장한테 수술칼 맞기는 일 많고
    간호사한테 수술뒤처리 맡기는 거 은연중 당연시 되어있는 거 정말 한심하고 무서워요.
    의료수가 높여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아니요. 제약회사와의 커미션 관계는
    계속 될 거고 죄의식도 없어요. 강력한 법적 제재, 그리고 정당한 보수 요구가 뒤따르면 돼요.

  • 19. 햇살
    '21.7.10 11:30 AM (180.66.xxx.171)

    맞아요 올해 큰 수술로 병원의 현실적인 면을 본 사람인데도 슬의생보면서 기분좋아져요. 거기 등장하는 익준이 채송화.. 사랑스럽구요. 예전에 슬기로운 깜빵생활도 있었는데 앞으로도 시리즈로 나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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