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책방에 가서 내용을 훑어보고 맘에 드는 거 살려고 했거든요
하나는 비닐에 싸여져 있었는데, 리뷰가 많고 유명한 저자인 듯 해서 골랐고
하나는 전적으로 내가 보기좋은 책으로 골랐는데,
비닐에 싸여져 내용을 볼 수 없었던 책은 너무 실망이고
두번 뒤적일 일도 없을 듯 해요.
주린이를 위해 썼다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더라구요
'연준의 자산이 증가한다는 것의 의미' 따위가 주식시작하는데 있어 무슨 소용인지..
엄청 인기있는 척 비닐에 싸여 내용 못보게 해서 호기심 유발하게 하는 전략인 듯
오히려 내용에 자신이 있다면 비닐 안씌우고 당당히 선택 받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