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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돌아버리겠어요. 정신과약 먹어요

.. 조회수 : 9,544
작성일 : 2021-07-10 02:19:30
안방 화장실에서 전기 주파수 같은 위이이이잉

하는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나요.

이게 온 안방까지 나는데 제가 고문받고 있는 느낌도 들어요.

지이이잉 위이이잉 하는 소리가 나면 멍하니 그소리 듣고 앉아있어요.

그런 소음은 왜 나는걸까요?

아랫집,,윗집 전부다 아니래요. 윗층 안방 들어가 봤더니 조용 하더라구요.

그래서 윗윗층도 가봤는데 지기네들도 아니래요.

아랫층도 아니래요....

저는 오늘도 기약없는 소음이 언제또 들릴까 불안해 하며

잠을 청해야겠네요. 혹시 탑층은 좀 낫나요?

엘베 소리 난다던데...
IP : 211.36.xxx.1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
    '21.7.10 2:20 AM (118.235.xxx.215)

    의사는 뭐라고 하던가요.
    진짜로 아무 소리 없는데, 원글님에게만 들리는 소리일 수도 있잖아요.

  • 2. ㅇㅇ
    '21.7.10 2:21 AM (222.112.xxx.101)

    음악을 좋아하면 음악듣는 것이 약보다는 나을겁니다

    수도관에서 나는 소리같은데....

  • 3. ..
    '21.7.10 2:24 AM (106.102.xxx.69)

    제 딸도 듣고 남편도 들었어요.,
    님같은 분들 있을까봐서 녹음도 해놨어요.
    저만 들리는거 아니예요.
    전기 주파수 음 같은게 지이이잉 하면서 한 15분 정도
    들리다가 멈춥니다. 그리고 또 나고 멈추고 반복이예요.

  • 4. ㅇㅇ
    '21.7.10 2:26 AM (58.234.xxx.21)

    저도 전에 집에서 새벽마다 그런 이상한 소리 들은적 있어요
    뭔소리인지 진짜 괴로운데 ㅠ

  • 5. 그거
    '21.7.10 2:34 AM (14.7.xxx.72)

    바로 위나 아래집이 아닐 수도 잇어요
    우선 관리실에 민원 접수해보시길

  • 6. ...
    '21.7.10 2:44 AM (112.214.xxx.223)

    혹시 형광등 소리 아니예요?

    전파음 같은건데
    그것때문에 형광등 갈았는데요

    층간소음은 약 먹어봐야 별 소용이 없어요 ㅜㅜ

  • 7. ..
    '21.7.10 2:47 AM (106.102.xxx.37)

    새벽에요?
    소리가 노래방 마이크 전원 켯을때 지이이잉 하고
    울리는 소리같은. 관리사무소 방송 나오기전 징~~
    하는 전자파 소리? 휀 소리? 하.. 모르겠다

  • 8. ...
    '21.7.10 2:50 AM (112.214.xxx.223)

    고음 전파소리

    형광등 소리가 맞다면
    형광등 끄면 안 들려요

    그게 아니면 딴데서 찾아야죠

  • 9. ㅇㅇ
    '21.7.10 2:50 AM (79.141.xxx.81)

    대각선집일수도....

  • 10. ㅇㅇ
    '21.7.10 2:51 AM (211.109.xxx.136)

    수도에서 나는 소리일수도 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자주 있는 일인데 하루는 관리실 직원분이 전층을 다니면서
    저보고는 화장실이랑 싱크대 물을 틀어보라고 하면서 수도계량함 살펴보시더라구요
    수도감압밸브였나? 갑자기 기억은 안나지만 오래되면 떨림으로 소음이 난다고..
    다행히 저희집은 아니였는데 요즘도 여전히 소리는 들려요
    아파트 관리실에 문의해보세요

  • 11. ...
    '21.7.10 3:01 AM (106.101.xxx.233)

    저 층간소음 또는 소음때문에 사람이 얼마나 황폐해 질 수 있나 깨달았잖아요 지금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아무 소리도 안나고 고요하니 너무 좋아요
    원글님도 원인 찾아보시고 해결 안 되면 이사 권유합니다
    진짜 정신병 걸리기 전에요 ㅜㅜ

  • 12. ㅇ__ㅇ
    '21.7.10 3:15 AM (175.223.xxx.30)

    저는 엘리베이터 소리가 나는 줄 몰랐는데 엘리베이터 오르내릴 때마다 진짜 소리 크게 나더라구요

  • 13. 형광등
    '21.7.10 3:25 AM (211.37.xxx.88)

    저도 5월에 이사왔는데 이상하게 생전 처음 느껴보는 떨림울림? 으로 신경이. 엄청거슬렸어요.
    시도 때도 없이 천장에서 울리는 느낌을 우리 집에선 저만 신경거슬려하며 몸에 소름이 끼칠정도 였어요.
    남편한테 이야기 하니 거실 형광등을 떼어내어 다시 조이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랬더니 그떨리고 울리는. 그런현상이 없어졌어요.
    진짜신기하더라구요.
    윗집에서 쿵쾅거리는 소리는 분명 아니었고. 천장이 울리며 떨리는 이상한 소리였거든요.

  • 14. ...
    '21.7.10 6:24 AM (106.101.xxx.4)

    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적 있어요
    새집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벽속에 수도관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아마도 위아래집에서 물을 쓸 때 마다 나는 소리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25층 탑층 살아봤는데 환풍기 돌아 가는 소리 타닥타닥 장난아닙니디
    비 올때나 바람 불땐 더 심했구요
    바람 심하게 불 땐 배란다 창문도 흔들렸어요
    나름 우리나라 최고 브랜드아파트였는데도요
    혹시 이사 가더라도 잘 알아봐야 해요

  • 15. 겸앤경
    '21.7.10 7:09 AM (211.36.xxx.46)

    수도사용하먼 나는 소리예요
    그 소리날때 관리실에 바로 연락하세요
    어느집인지 확인하고 부품 갈아 줄거예요

  • 16. soks
    '21.7.10 7:13 AM (58.230.xxx.177)

    변기 물통도 열어보세요
    그 물 내리면 물이 차는데 그때 떠있는 부속 워 이런거쪽에 공기들어가면 엄청난 고주파같은 소리가 나기도 해요

  • 17. ....
    '21.7.10 7:15 AM (106.102.xxx.89)

    의자소리 사람목소리 이런거아니고 특이한 그런소리는
    윗분들말씀대로 층간소음이아닐수있어요
    저희집 부엌쪽에 이상한 소리가
    하루에 몇번씩 나서 괴로웠거든요
    사람이 내는 층간소음이 아닌거같아
    혹시나 보일러 점검했더니
    보일러 이상으로 나는소리였어요
    윗집을 탓했으면 미안할뻔했어요

  • 18. ㄱㅌ크
    '21.7.10 7:17 AM (58.230.xxx.177)

    변기물통 소음이 얼아나 큰지 거기가 우리가 쓰는 작은 원룸인데 현관밖까지 들리더라구요.살면서 처음 들었어요

  • 19. 그냥
    '21.7.10 7:28 AM (121.141.xxx.148)

    계속 티비를 틀어놓으서요

  • 20. ㅇㅇ
    '21.7.10 7:30 AM (59.11.xxx.8)

    층간소음 아니라구 생각하시구요.

    다른집에서 세탁기나 수도 아니면 님집 에서 어떤 수도 라인을 사용하면
    삐이이이~~이런 주파수 음이 날수있어요.

    날따마다 관리사무소 부르세요.
    미리 전화해두시고

    낮에는 생활소음땜에 잘모르겟지만 낮에 잘 주시해서 부르세요

  • 21. 원글님
    '21.7.10 7:41 AM (223.62.xxx.224)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그거 수도에서 나는 소리예요
    관리실 전화해서 무조건 수리하라고 하세요...

  • 22. ㅁㅁㅁㅁ
    '21.7.10 8:02 AM (125.178.xxx.53)

    감압밸브는 삐이~ 하는 높은 소리던데요

  • 23. 오호
    '21.7.10 8:42 AM (112.154.xxx.39)

    원글님 저도 똑같은 경험했어요
    이사왔는데 안방에서 위잉 주파수처럼 울림 같은게 계속 나는거예요 특히 밤에 잘때
    그게 뭔가 붕 떠서 전체가 다 울리는 느낌
    당해보면 미쳐요
    잘때마다 그것때문에 불면증까지 와서 녹음도 했는데
    녹음으론 그게 다 전달이 안됐어요
    남편은 매일 운동하고 들어오는 사람이라 골아떨어지고 저만 예민한 사람이 됐구요
    관리실 이야기 했는데 윗층에 안마의자 전기매트 아무것도 안쓰고 그런소음 낼만한게 없대요
    위잉소응 내는게 소리가 아니고 울림이거든요
    분명 윗층인데 관리실 직원이 가봐도 안방에는 그런소음 낼게 없고 이상타 했어요
    할머니랑 손주랑 둘이 사는집였는데 손주가 안방을 썼거든요
    그리 몇달 지냈는데 그집이 이사가고 윗층 인테리어공사후 이사왔는데 그소음 싹 없어졌어요
    결론은 그윗집 문제가 맞았던거고 수도문제들 이야기 하는데 그소리가 맞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거 한번 귀에 들리면 진짜 미쳐요

  • 24. 저는
    '21.7.10 8:46 A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3년동안 죽음의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급기야 이석증까지 심하게 와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갔었답니다
    어지러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때 절실하게 알았답니다
    근데 악마같던 윗집이 이사를 가니 층간소음으로 나타났던 스트레스가 바로 싹 없어지는거예요
    와 진짜 이렇게 간단한걸 3년을 넘게 고통받았구나
    그간 고통받았던 내가 너무 안스러운거예요
    층간소음은 산고와 같아요
    죽고싶을 정도의 산통을 겪다가 낳고나면 그 고통 어디갔나 말끔하게 없어져 버리는..
    원글님 이사가세요 원인을 모르니.
    정신과 약을 먹어가며 견딜 가치가 없어요
    원인이 사라지면 말끔히 나아요

  • 25. ...
    '21.7.10 8:48 A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3년동안 죽음의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급기야 이석증까지 심하게 와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갔었답니다
    어지러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그 때 절실하게 알았어요
    근데 악마같던 윗집이 이사를 가고나니 층간소음으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바로 싹 없어지는거예요
    와 진짜 이렇게 간단한걸 3년을 넘게 고통받고 있었구나
    그간 고통받았던 내가 너무 안쓰러운거예요
    층간소음은 산고와 같아요
    죽고싶을 정도의 산통을 겪다가 낳고나면 그 고통 어디갔나 말끔하게 사라져 버리는..
    원글님 이사가세요 원인을 모르니 더욱
    정신과 약을 먹어가며 견딜 가치가 없어요
    원인이 사라지면 말끔히 나아요

  • 26. ㅁㅁㅁㅁ
    '21.7.10 8:53 AM (125.178.xxx.53)

    전에 이웃이 비슷한얘길했는데..
    그집은 옥상의 휴대폰 중계기를 의심했었어요

  • 27. 원글님
    '21.7.10 9:19 AM (121.180.xxx.165) - 삭제된댓글

    와하~~~어쩜 저랑 같은증상을요
    저도 원인을 못찾고 있어요
    전 제가 이석증 환자처럼 여기고
    그걸로 고통받고 있어요
    여기 몇번 글 써서 어떻게 의견을
    들어볼까도 했지만
    집에서 저만 들리는거예요
    전기기계의 찌이익~~~너무 너무
    여리게요
    이게 미치는게 차라리 큰소리가 나면
    다들 관심을 가는데
    제가 귀가 다른 사람보다 아주 아주
    좋은편이라서 관리실 입증도 안되구요
    남편도 계속 예민하다하고
    이렇게 3~4년 흘렀는데
    얼마전부터 드디어 남편도 들린다는거예요
    소음보다 내가 미친게 아니구나 싶어
    그게 더더더 반가운거예요
    거실만 괜찮고 방마다 들여요
    젤 윗층고 옆집 아랫집도 다 맞벌이라
    낮에 사람이 없어요
    여기 글을 보니 수도는 아닌것 같은데
    휴대폰 증계기도 없어요 삼각형 지붕
    아파트라서요
    저희집 원인은 뭘까요?
    원글님 글만 봐도 공감대가 형성되서
    오늘 살것같아요

  • 28. 아....
    '21.7.10 10:09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정말 신경 곤두서서 어찌 사세요
    그소리에 꽂히면 신경이 그리로만 가는데...아고...
    화장실쪽이라니 혹시 수도계량기를 아에 잠궈보시고
    한번 들어보시는건 어때요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들이 있어요
    예민한분들은 더 잘 알아차리고요

    전에살던 주택에선 저희식구가 다들 곰팅이들인지 몰라도
    그렇게 모르겠던데 친정엄마만 오셔서자는 날에는
    여지없이 그소리가 난데요
    엄마가 북한에서 땅굴파는 소리라고 ㅠㅠ

  • 29. ..
    '21.7.10 10:26 AM (180.231.xxx.63)

    그정도면 탑층으로 이사가셔야죠
    남편이 위집소리 조금만 나도 난리를쳐서
    저까지 예민해지고 정신병 생기겠더라구요
    남편이 올라갈까 늘 심장 두근두근
    저 외출시 윗집가서 싸우지나 않을까 늘 불안에떨고요
    1년살고 새아파트 층으로 왔어요
    너무 좋아요 가정의평화가 왔어요

  • 30. ㅇㅈㅁ
    '21.7.10 10:27 AM (211.108.xxx.174)

    엘리베이터 모터 소리인지도 모릅니다. 저희는.제일 꼭대기층이 아닌데도 심하더군요.

  • 31. 근데
    '21.7.10 10:33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계속 나는게 아니라 났다 말았다하면
    위아래층 비데소리일지도 모르겠어요
    비데 쓰면 윙~~~하거든요

  • 32. 11
    '21.7.10 10:56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안방 화장실에서 윙 소리가 시도 때도 난다고 하니깐
    비데나 드라이기는 아닐 것 같아요.
    원인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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