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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되묻는 것도 노화인가요?

...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21-07-09 23:52:46

엄마가 칠순 다 되어 가시는데
제가 하는 거의 모든 말을 두 번씩 하게 만드세요
한 1년쯤 됐을지.. 암튼 예전엔 안그러셨어요
건강검진 때 청력이랑 치매진단은 정상으로 나왔고요
말하면 자동반사처럼 어? 하는데
다시 말 안 하고 가만 있으면 또 제대로 대답을하실 때도 많거든요
제 목소리가 작냐고 하면 또 아니라고 하고
어? 어? 할때마다 가끔은 미치도록 짜증이 나서 대화를 회피하게 돼요
이런 것도 노화의 일종일지요

IP : 39.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9 11:56 PM (118.37.xxx.38)

    맞는 듯요.
    건망증도 생길 것이고요.

  • 2. 음...
    '21.7.9 11:57 PM (1.225.xxx.38)

    맞아요

    제가쓴글인줄...
    전 시어머니가 나이가많으신데
    계속 두번 물으시고
    대답안하고가만히잇어보면
    또 다 들으셧고..
    그래서 사람 갖고노는줄알앗는데
    아니더라고요

  • 3. ㅇㅇ
    '21.7.10 12:12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건망증은 생기는 것 같아요
    분명히 내가 한 말인데 기억 못해서 나중에 같은 말 또하게 하더라구요

  • 4. ,,,
    '21.7.10 6:53 AM (222.236.xxx.104)

    그렇겠죠 그것도 노화 현상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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