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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 다니는 사람들은 자기직업 부심이 상당한듯요

ㅡㅡ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1-07-09 21:28:43
판교살아서 it직종 엄마들 많이 마주치게되는데요

저도 좋은직장 다니는데 유난히 네이x 다니는 엄마들은 부심이 장난이 아니에요 카톡 프사에 네이버 목걸이 찬거부터, 맘카페도 네이x 다니는 사람들은 댓글에 그렇게 티를 내요 좀 나댄다고 해야하나 회사가 자기네밖에 없는것처럼 자기자랑을 어찌나 하는지.. 아니 본인들만 고스펙 고연봉이 아니거든요ㅜㅜ 근데 남자고 여자고 인스타엔 차자랑 집자랑 회사자랑.. 대놓고 안하면 얘기하다 은근슬쩍 흘린다던지.. 옆회사 사람들 참 민망합니다

한두명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희한하게 저회사에 저런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요 카x 넥x 엔x 등등 비슷한 업종 다니는 사람들 저렇게까지 안하거든요
심지어 다른 전문직들도 안저러는데... 기업문화인가요?ㅜㅜ

제가 만난 엄마들이 그런건지 암튼 참.. 민망한건 다른사람 몫이네요
IP : 223.38.xxx.2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7.9 9:30 PM (110.35.xxx.110)

    네이버 다님 저라도 자랑 이빠이 하고 다니겠네요ㅎㅎ

  • 2. 우리나라
    '21.7.9 9:32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부심이 돈많이 벌어주는 회사인데 당연하죠.

  • 3. ..
    '21.7.9 9:3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전문직 부럽지 않겠죠.
    우리사주 주식부자도 많을테고~
    부럽네요

  • 4. ..
    '21.7.9 9:3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똑같아요
    예나지금이나
    엘지 삼성 들어갔다 생각하더라구요

  • 5. ㅇㅇ
    '21.7.9 9:45 PM (61.255.xxx.94) - 삭제된댓글

    네이버 평균연봉 8천이예요
    신입초봉이 4천 5백

  • 6. ...
    '21.7.9 9:47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공부 엄청 잘 하셨나봐요.
    전 능력이 안되어 꿈도 못꾸고,
    울 딸이 네이@ 다님 전 고개를 45도 쳐들고 다니겠어요.
    부럽네요

  • 7. ...
    '21.7.9 9:50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공부 엄청 잘 하셨나봐요.
    전 능력이 안되어 꿈도 못꾸고,
    울 딸이 네이@ 다님 전 고개를 45도 쳐들고 다니겠어요.
    부럽네요

    전 인서울 대학에서 근무하는데,
    요새 아이들 취업하기 정말 어려워요.

  • 8.
    '21.7.9 9:52 PM (175.193.xxx.50)

    20년전 삼성 현대 같은 느낌이겠죠

  • 9. ..
    '21.7.9 9:53 PM (218.238.xxx.73)

    전문직 많이 부러울것 같은데요.

  • 10. 부심이
    '21.7.9 9:54 PM (118.235.xxx.45)

    있긴하죠..제가 아는 사람도 그래요..

  • 11. ...
    '21.7.9 9:55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공부 엄청 잘 하셨나봐요.
    전 능력이 안되어 꿈도 못꾸고,
    울 딸이 네이@ 다님 전 고개를 45도 쳐들고 다니겠어요.
    부럽네요

    인서울 대학에서 근무하는데,
    요새 아이들 취업하기 정말 어려워요.

  • 12. ..
    '21.7.9 10:00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라도 그럴듯 해요...

  • 13. ㅎㅎ
    '21.7.9 10:0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네이버 다니면 연봉은 쏘쏘라도
    우리사주로 자산은 많을 것 같네요.
    스톡옵션 억만장자들도 있을테고...

  • 14. ......
    '21.7.9 10:02 PM (112.140.xxx.54)

    좋은 직장 맞죠.

  • 15. ..
    '21.7.9 10:03 P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우리 조카 다니다가 때려쳤어요. 밖에서 보는 거랑 마이 다르다고. 전문직 비교는 어불성설

  • 16. ..
    '21.7.9 10:06 PM (211.243.xxx.94)

    재택근무라 장단점이 있겠죠.
    개발자들 연봉은 많나보드라구요.

  • 17. ....
    '21.7.9 10:07 PM (39.124.xxx.77)

    진짜 전문직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
    그래봐야 it대기업이고 전문직은 라이센스..

  • 18. 네이버애서
    '21.7.9 10:11 PM (121.129.xxx.115)

    네이버맵 쪽 팀장 자살한지 얼마 안되지 않았나요? 그 나쁜 임원 자르고 어떻게 후속 처리됐는지 궁금하네요.

  • 19. ……
    '21.7.9 10:29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it쪽 일 힘들어요..그런 자부심이라도 있어야 다니는거죠

  • 20. ㅜㅜ
    '21.7.9 10:34 PM (223.38.xxx.165)

    좋은회사 맞는데 다 직장 비슷하고 고연봉 많은 동네에서 유난히 부심부리는게 웃긴거에요
    친정시댁부자도 많은 동네라 연봉 우스운사람도 많은데..
    다른 사람들은 가마니라서 자랑할때 가만히 있는거 아니거든요

    맘카페서도 자기 일상 중계하듯 사진 몇십장씩 찍어올리는 여자가 있는데 무슨 요리했다, 어디갔다, 무슨케익 먹었다, 누가 놀러왔다 등등 모든글을 사진과함께... 누가 자기일상 궁금하다고ㅠㅠ? 궁금할만한 정보들은 쏙빼놓고 댓글로 물어보게 하고요
    댓글로 직장부심 부리는사람들도 네이x.. 카톡 인스타로 집 차자랑하는 사람도 네이x, 직장 어린이집이라 넘 좋다는 사람도 네이x...


    그에 준하는 직장다니는 사람들 저정도 못봤어요ㅜㅜ
    몇명 거치니 왤케 별로죠? 제가 평생 내세우지 말라는 소리 듣고 자라서 그런가ㅠ

  • 21. ..
    '21.7.9 10:41 PM (218.238.xxx.73)

    유산으로 돈 많은거랑 본인이 능력있어서 잘 버는거랑은 다르긴 하죠.

  • 22. ㅇㅇ
    '21.7.9 10:5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기업문화 맞나봐요.
    10여년 전 알고 지내던 동생 하나가 네이버 다녔는데
    전 그냥 걔 성격인가 했는데
    원글님 글 읽고 놀랐네요. 똑같아요. 하는 짓이~

    내가 cj 다니다 이직했던 게 신의 한수였다고...
    여직원 복지가 너무 좋다고 자랑 또 자랑...
    아무도 묻지 않는 말들을 이렇게 하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디자인 부서인데 미대를 나온 건 아니라길래
    궁금해서 어떻게 전공하지 않은 분야로 일하게 되었냐고 묻자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에는 얼버무리고 답을 피했던...ㅎㅎ

  • 23. 임원
    '21.7.9 11:24 PM (125.176.xxx.131)

    스톡옵션 억만장자들 부럽네요~~

  • 24.
    '21.7.9 11:37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십년전에 그만 둔 사람인데요,
    여기에선 고스펙만 네이버 다니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일머리 공부머리 다르잖아요.
    벤처나 작은 회사에서 차근차근 올라온 사람들도 많고요.
    제가 지원하던 시절엔 IT관련 메이저 에이전시 소속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던 시절이라 출신학교는 평범한 사람도 많았어요.
    저도 지방대 출신이고요.
    저희 아빠도 동네에 프랭카드 걸고 싶다 하셨어요 ㅡㅡ;;.
    솔직히 그런 분들은 자부심도 있고 티내기 좋아해요.ㅎㅎ
    진짜 고스펙인 사람들은 비해서요.

  • 25.
    '21.7.9 11:38 PM (223.38.xxx.197)

    121.157님 감사합니다ㅎㅎ 요며칠 왜저런가 싶다가 익게에 올려본건데 공감해주셔서 뭔가 시원하네요

    생각을 되짚어보니 10여년전 네이x가 발돋움하고 있을때쯤 만난 선배들도 우월감과 애사심이 있었던것 같아요 ㅜㅜ 넘치는 자기애와 우월감.. 자기들이 중심이 되야하고 주목받아야하고되짚어보면 학교에서도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가지 않았나 싶네요

    사람들이 별로라 생각만하고 앞에서 얘기안하니 계속 저러는데 이글 누가 퍼날라서 좀 봤으면 좋겠네요ㅠ 보는사람 참 피곤해요~ 투머치스피커들이라 존재감은 확실

  • 26.
    '21.7.9 11:44 PM (223.38.xxx.197)

    글쵸 옛날엔 지방대서도 많이 갔다고 들었어요
    그땐 말그대로 벤처였고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분들도 많이 간것같아요
    근데 몸집키워지고 탑티어로 올라가니 짱짱한사람들이 많이 가는데 문제는 잘난건 알겠지만 자부심이 과해서 보기 참 별로라는거.. 그래서 저집 애들도 별로ㅠ

  • 27. 혹시
    '21.7.9 11:45 PM (223.62.xxx.28)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지방대 출신이라는 위 어느 분처럼
    다 좋은 학교, 다 고스펙인 직장이 아니라
    지방대나 상대적 저스펙인 사람들도 모이다 보니
    자기가 나고 자란 주변 인맥 풀에서는 자기가 제일 잘난 거죠.
    거기에 취해서 그러는 게 아닌가 하는.

  • 28. ..
    '21.7.9 11:54 PM (106.102.xxx.221)

    아무리 그래도 저집 애들까지 별로라니...
    이런 글에 놀아나는 댓글들도 한심.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 같네.

  • 29. 과거
    '21.7.10 12:38 AM (223.38.xxx.135)

    삼성전자 다니는 부심 정도로 이해하세요
    직장이 좋으니까 좋은가봅니다
    네이버 도서관에 가보니......ㅠㅠㅠ
    역시 대학이고 직장이고 건물이 좋고 볼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에게 7성급 호텔하고 모텔하고 차이 정도면 어딜 다니고 싶니???

  • 30. ㅎㅎ
    '21.7.10 1:03 AM (39.117.xxx.48)

    네이버가 직원복지도 대기업들중에는 최고고..
    만족도가 높을수밖에 없긴해요.

  • 31. 만족감을
    '21.7.10 1:09 AM (219.78.xxx.35)

    표현하면 안되나요? 꼬였네 꼬였어.

  • 32. 유난
    '21.7.10 1:29 AM (221.150.xxx.126) - 삭제된댓글

    좋은 직장인데 유난이긴 하죠. 좋은 직장이 곧 자기는 아닌데. 좋은 직장 다니는데 별거 아닌듯해야 그 사람이 더 멋져보이지 않나요? 내세울게 그거 하난가. 동네 삼전 다니는 엄마는 안그러던데. 그러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 만나면 기죽겠죠.

  • 33. ㅇㅇ
    '21.7.10 1:47 AM (125.135.xxx.126)

    부심 좀 있으면 안되나요 ㅎㅎㅎ
    양가 재산 자랑하는 것보다 훨 나아 보입니다.
    양가 재산 자랑 왜 못해요. 자랑까지 하긴 부끄러우니까요. 내가 일군 거 아니쟎아요. 전 내 집안에 돈이 이렇게 좀 있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이 제일 없어 보이던데요. 뭐 물론 돈 많아서 좋겠다 생각은 별개로 하고요 ㅎㅎㅎ

  • 34. ㅇㅇ
    '21.7.10 1:48 AM (125.135.xxx.126)

    애들도 별로라고 하는 댓까지 보니 참.... 뭐라 할 말이...

  • 35. 뭐든
    '21.7.10 3:53 AM (125.191.xxx.148)

    결핍이나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자랑이 과하죠.
    동네부자들이 재벌보다 더 돈자랑하고 갑질 하는것처럼.
    공정이니 정의니 양극화문제 외치지만 말고
    상대적 박탈감 느낄 다른 국민들을 진심으로 챙기고싶은 정당 지지자라면
    저런 인스타나 대놓고 자랑질을 창피해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좀 서세요.
    자랑질 대놓고 하는게 꼭 중국인들 닮아가는듯.

  • 36. 재밌네요
    '21.7.10 6:19 AM (175.195.xxx.162)

    네이버다닌다면 사람들이 우와~해주니깐 콧대가 높아졌나봐요

  • 37. 민망
    '21.7.10 6:49 AM (182.219.xxx.55)

    민망하네요 ㅋㅋ

  • 38. ...
    '21.7.10 6:31 PM (182.229.xxx.243)

    네이버 다니는 것보다 판교 살만큼 돈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ㅎㅎ 저도 직원이지만 집값 비싼 판교에 못 살고.. 평범하고 조용하게 할일 하며 사는 동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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