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접 경험한 개운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427
작성일 : 2021-07-09 20:44:30
걷기, 백팔배 처럼 몸 움직이는 것 빼고 집안 청소 관련해서 혹시 직접 경험한 개운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가스레인지 주변을 박박 닦는 다는 분이 계셨는데 저도 그냥 설겆이는 안해도 가스레인지 주변은 잘 닦아놓으니 
기분이 좋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관이 깨끗해야 한다고 했는데 쓰레기 분리 바구니, 택배 상자, 장볼때 끄는 플라스틱 캐리어 등 
어수선했는데 어느 날 전부 필요한 거라 버리지는 못해도 일단 바닥이라도 청소하고 현관에 우편물 쌓인것들 
전부 버리고 나니 띠리링~ 전화가 왔어요. 강의를 부탁하는 것이었는데 아무튼 큰 돈은 안되지만 그게 계기가 되서 
다른 일이 가끔 연줄 연줄 생기곤해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정리를 하고 싶은데 먼지 청소가 힘들어 로봇 청소기라도 장만해야 겠어요~ 
IP : 110.70.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관하고
    '21.7.9 8:49 PM (121.133.xxx.137)

    주방 불 주변
    그리고 화장실...
    아무리 피곤하고 바빠도
    습관적으로 깨끗이해요
    풍수학적으로도 그렇긴하지만
    그 세군데는 청결할수록 삶의 질이
    달라지잖아요^___^

  • 2. ㅇㅇ
    '21.7.9 8:52 PM (223.39.xxx.154)

    매일 밤 감사일기를 써요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여러모로 삶이 좋아졌어요
    감사일기를 쓰다보면 엔돌핀이 솟는 느낌이 들어요

  • 3. ㅡ.ㅡ
    '21.7.9 8:54 PM (1.126.xxx.163)

    청소야 청소하시는 분 부르면 되고요
    전 자격증/기타 공부요, 이거저거 계속 하는 데
    업무에 도움 많이 되네요. 이것만 하면 어디든 좋은 직장 가겠네 보여서리..보기만 하고 안 할수가 없네요

  • 4. 온갖 미신
    '21.7.9 8:56 PM (211.112.xxx.251)

    신봉자 였습니다. 거의 안해본게 없고 가족들이 그럴거면 무당을 하라고... 다 헛짓거리에요.
    최고의 개운법은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기도하고 맡기고 믿고 순종하는것입니다.
    재작년까진 저도 개독 헌금모으려고 ㅈㄹ한다 했던 사람이에요. 작년과 지금 180도 다른 삶을 살고있어요. 속는셈치고 기도 시작해보세요.
    교회 안가시고 집에서 기도 시작하세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빕니다.

  • 5. ㅡㅡㅡ
    '21.7.9 9:03 PM (49.161.xxx.43)


    법화경사경 하고부터
    저희집과 친정
    두루두루
    편안해지고 있는중 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ㅡ한문법화경 두번 썼고
    한글법화경도 두번째 쓰는중ㅡ

  • 6. 쓸개코
    '21.7.9 9:20 PM (39.7.xxx.147)

    가스렌지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일거리가 많이 들어왔어요.

  • 7.
    '21.7.9 9:28 PM (183.97.xxx.99)

    걷기 - 최고의 개운법-

    청소

    할 수 있다면
    쾌적한 곳 (시골도 좋구요)으로
    이사

    다이어트 - 걷기와 병행 신수가 훤해져요)

    건강하게 먹기

    잠 잘자기 - 잘 자고나면 다 해결되요-

    잘 씻기

  • 8.
    '21.7.9 11:0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릇깨기 했었어요.
    한 달 동안 움푹 들어간 그릇을 하루에 한 개씩 깨는 거에요.
    그게 독일인가 어느 나라 풍습에서 온 거라던데,
    기존의 내 기반을 깨고 새로운 판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기억해요.

    집에 있는 오래된 그릇들 현관에 모아 놓고
    깨진 그릇 분리수거할 마대 사다 옆에 놓고
    그릇 조각 흩어지지 않게 두꺼운 비닐 안에 그릇 넣고
    현관 바닥에 내리쳤어요.

    그때 뭔가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달까요~
    한편으론 내가 이렇게까지 절실하게 운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것이기도 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리칠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었네요.

    그리고 다음해에는 다이소에서 저렴한 밥 공기를 다량 구입해서 깼어요.

    그릇 깨기 때문은 아니지만
    지금 많이 편안하게 잘 지내요.

  • 9. 오우..
    '21.7.10 12:50 AM (124.54.xxx.2)

    윗님,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 보면 어떤 아주머니가 꽤 멀쩡해 보이는 그릇을 앉아서 깨고 계시던데 저는 처음에는 '그냥 버리지 뭘 깨나?' 싶었는데 그런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포대자루 하나 구해다가 저도 해봐야겠어요. '절실하게' 라는 단어가 가슴에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10. ,,,
    '21.7.10 2:40 PM (121.167.xxx.120)

    수시로 현관에 나갈때마다 신발 가즈런히 정리해요.
    어렸을때부터 엄마에게 잔소리 듣고 자라서 그게 머리에 박혔나봐요.
    들어 오면서 신발 벗으면서 다른 식구 신발도 가즈런히 정리 하고
    내 신발도 가즈런히 벗어 놔요
    현관 신발 정리도 개운법에 들어 가더군요.
    주방. 화장실 청결 신경 쓰고요.

  • 11. 윗닙
    '21.7.10 10:46 PM (124.54.xxx.2)

    오늘 주방밖에 청소 못했어요. 현관은 내일 할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73 어제꿈에 사장님이 나왔어요 123 10:48:00 19
1675772 친정가족들이 남편을 불편해하는..이런집도있나요? 1 ㅡㅡ 10:46:28 96
1675771 저 서울대 합격한 엄마 축하턱 먹으러 가요 3 10:46:15 227
1675770 40대 후반인데 국민연금 못받겠죠? ㅇㅇ 10:45:37 93
1675769 이혼숙려 부부들이 거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한거 보면... 2 저요저요 10:44:44 163
1675768 쉽게 만드는 야채 요리를 추천해주세요 1 10:43:32 49
1675767 주식공부 기초부터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아요? 1 주식 10:42:48 54
1675766 네이버페이(오늘자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10:42:31 75
1675765 국민연금 예상액이 1월에 변동되나요? ㅡㅡㅡ 10:41:54 76
1675764 전자레인지에 기름종이 넣어도 되나요 ? ㅁㅁ 10:40:27 30
1675763 손 작은 사람은 원인이 뭔가요? 23 ... 10:39:26 530
1675762 10인용 전기 압력밥솥 추천요망 2 눈 예보 10:33:03 97
1675761 조상호 변호사 SNS '무식하면 공부하고 말하세요' 6 맞아요 10:31:18 835
1675760 인덕션에 곰국끓이면 전기세 폭탄? 3 ... 10:30:01 549
1675759 불교계, '尹 방어권' 원명에 "부끄럽다…엄중 조치 필.. 2 ㅅㅅ 10:29:38 537
1675758 심장건강 위해서 오메가3 복용할 필요 없다고 하네요 3 ㅇㅇ 10:28:20 394
1675757 국방부,북도발 유도 주장 사실 아니다 3 강한부정은뭐.. 10:27:38 448
1675756 너무 외로워하는 8세 외동 딸. 14 군고구마 10:26:27 812
1675755 공수처, 경호처와 국방부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 8 .. 10:23:50 799
1675754 저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6 경험자 10:20:01 823
1675753 체포좀해라 2 제발 10:19:19 156
1675752 경호처 직원은 왜 그러고 있나요? 5 ........ 10:18:07 770
1675751 윤김처단)쌀빵에도 글루텐? 4 ㄱㄴ 10:18:02 146
1675750 세상에 범인들 시간 벌어주면서 안잡는 작전? 5 ㄱㄱ 10:17:59 257
1675749 HL만도 회사 정도면 대기업? 3 아들맘 10:13:22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