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상하게 험담하는 기술
1. 사람들 앞에서 과하게 칭찬
효과: 남들에게 폭소를 유발시키거나, 질투 유발하게 함. 본인은 A를 칭찬하는 착한 사람 코스프레를 하고, 남의 입을 통해 A를 험담하게 할 수 있음
예: 어머 A씨는 정말 팔방미인이네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발끝도 못따라가겠어요~
2. A에게 자리에 없는 B칭찬을 함. B는 A의 아픈 부분 예를 들면 아이성적, 외모, 경제적 사정 등의 결핍된 부분을 다 가진 사람.
효과: 듣고있던 A는 B 칭찬 중에 나오는 본인의 결핍을 떠올리게 되어 상처 받음.
예: B 딸이 반수한대. ㅇㅇ 대 다시는 안 돌다가겠다면서 배수진 치고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한다네. 안시켜도 공부 열심히하고 너무 이쁘지? (A 자녀는 ㅇㅇ대에 다니고 있고, 입시때 엄마와 트러블이 심했음)
1. 음
'21.7.9 2:48 PM (61.74.xxx.175)남한테 상처 주는게 무슨 기술이에요?
2. ㅇㅇ
'21.7.9 2:50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좋은 의미는 아니고 이런 방식으로 은근히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르고 당하지 말고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피하세요~
3. ㅇㅇ
'21.7.9 2:51 PM (106.102.xxx.201)좋은 의미로 기술이라고 쓴 건 아니고요. 이런 방식으로 은근히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르고 당하지 말고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피하세요~
4. 사람실수안하는법
'21.7.9 2:5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말 많은 사람 멀리 하기
5. 너트메그
'21.7.9 2:51 PM (220.76.xxx.250)글읽는 동안 기분이 참 별로예요.
주위에 흔히 보는 유형들이라...
눈치 없이 기분나빠하지 않고 그렇구나 해놓고
집에 오는 길에 왜이리 기분이 다운되는지... 이제 이유를 알겠네요.6. 음...
'21.7.9 2:54 PM (182.226.xxx.97)그냥 드럽게 할일 없는 아줌마들 넘 많은듯
그 시간에 공부라도 좀 하시길....7. ㅇㅇ
'21.7.9 2:55 PM (106.102.xxx.204)너트메그님 만나고 나서 이상하게? 기분 나쁘고 다운되고 그러는거 다 상대가 일부러 저런 식으로 까거나, 나를 배려해주는 대화를 안해서 그러는 거더라구요. 만나고 돌아올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세요.
8. ....
'21.7.9 2:55 PM (210.100.xxx.228)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지만 저도 저런 식으로 말해본 적 있어요.
험담은 싫고 표현은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었나봐요.
반성합니다. 조심할께요.9. 너트메그
'21.7.9 3:06 PM (220.76.xxx.250)맞아요. 오래된 절친이었는데 제가 지쳐서 절교했어요.
처음엔 제가 심보가 꼬여서 그런가 계속 자책했어요.
그친구는 분명, 타인을 칭찬하는건데 하면서요.
원글님 글 읽어보니 제가 잘했구나 미안한마음 안가져도 되겠구나 정리되요.
감사해요10. ᆢ
'21.7.9 3:39 PM (112.152.xxx.177)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ᆢ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아요
11. 꽈배기여사들...
'21.7.9 3:56 PM (112.161.xxx.166)ㅎㅎㅎ
영양가 없어요.ㅡㅡ
그래봤자 심술만 덕지덕지.
추해요!12. 아그랗다
'21.7.9 3:59 PM (125.128.xxx.227)고상하게 험담하는 기술..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ᆢ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아요 22213. ..
'21.7.9 4:10 PM (39.119.xxx.139)마음을 그렇게 쓰지 말아요.
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