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혼자라는게 진짜 옆에 아무도 없어서가 아니라

ㄴㅁ 조회수 : 5,014
작성일 : 2021-07-09 11:39:21
내 슬픔, 고통은 스스로 감내해야 할 내 몫이고
어느누구(부모, 남편, 자식)한테도 내것을 덜어줄꺼란 기대를 하지 않는것.
기댈순 있지만 기대하지 말아야하는거 그래서 인생은 혼자라는 거죠.
겉을 보면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속을 깊게 들여다 보면 결국엔 내인생은 나혼자만의 것이라는거 저는 그런의미로 인생은 어차피 혼자야 라고 생각합니다.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가족 제외) 슬픔은 나혼자 처리한다. 이게 제 인생 모토입니다.

참고로 저 엄청 외향적인 인싸입니다ㅎㅎ
IP : 218.155.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9 11:4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아까 그글을 썼던 사람인데 맞아요 ... 그거 때문에 그런거죠 .. 내 옆에 지금도 가족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다 있죠 .. 하지만 내슬픔 내 고통은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할 내몫인거죠 .. 예전에 그조차도 공감이 딱히 안갔는데 지독하게 아파보니까 그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

  • 2. ...
    '21.7.9 11:42 AM (222.236.xxx.104)

    제가 아까 그글을 썼던 사람인데 맞아요 ... 그거 때문에 그런거죠 .. 내 옆에 지금도 가족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다 있죠 .. 하지만 내슬픔 내 고통은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할 내몫인거죠 .. 예전에 그조차도 공감이 딱히 안갔는데 지독하게 아파보니까 그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저한테는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신게 굉장한 고통이었거든요 근데 그건 가족들한테도 계속해서 말할수 없는부분이잖아요 .. 그러면서 알게 된것 같아요 ..

  • 3. 맞는 말인데
    '21.7.9 11:46 AM (115.140.xxx.213)

    전 이번에 아프고나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가족들이 가장 가까운 내편이긴하지만 진정한 내편은 남편이라는거요 자식하고는 또 다르더라구요

  • 4. 원글
    '21.7.9 11:46 AM (218.155.xxx.41)

    네 저 참 겉으로 보면 사람들이 부럽단 소리 많이 하는 사람인데 철들기 전부터 가슴치면서 혼자 울일이 많았고 어린마음에 여기저기 기대려고도 해보고 그래서 터득하게 된 사실이죠.
    이런거 아직 안겪고 이런의견에 반대하는 분들이 부러워요 사실.
    윗님 힘내세요.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면 인간이 참 간사한 동물이라 본인 행복에 취해서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고통도 희미해지기도 하더라구요.

  • 5. 원글
    '21.7.9 11:48 AM (218.155.xxx.41)

    맞는말 님.
    맞아요~ 해결하기 힘든 내적고통과 내몸의 병은 또 다르죠.
    그럴때 남편이 최고인거 맞는거 맞아요. 이것또한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 그렇죠.

  • 6. dd
    '21.7.9 11:5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모든 동물은 혼자 삽니다. 동물이 집단생활 하는건 그게 생존 하는데 더 유리 할 뿐이기 때문.
    생존은 하지만 그 집단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는 오로지 각 개인이 극복 하는거.이게 인생.

  • 7. ...
    '21.7.9 11:56 AM (211.246.xxx.237)

    마음 나눌 사람 없다고 사람 자체를 내치친 마세요.
    가족 포함 인간관계가 에너지 드는 일이지만
    살다보면 허수아비처럼 옆에 서 있기만 해도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때가 많아요.
    하다못해 부동산을 돌아다녀도 혼자 온 사람과 둘이 온 사람은 대접이 다름

  • 8. 00
    '21.7.9 12:05 PM (67.183.xxx.253)

    저도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내 고민과 고통 알아줄 사람은 결국 나 혼자뿐인거예요. 부모, 형제, 자식, 남편....도 결국엔 다 나 아닌 타인이예요..가족이란 이유로 내 고통과 슬픔을 가 알아줄거란 기대 자체를 안해요..전 그래서 내 고민같은거 남한테 안 터놔요. 어차피 얘기할때 그때뿐 결국엔 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하는거나까요..그래서 인생이 평생 외롭고 혼자라는건가봐요..태어날때도 혼자 태어나서 갈때도 혼자 가잖아요

  • 9. ㅇㅇ
    '21.7.9 12:12 PM (117.111.xxx.69)

    인생은 혼자
    고비가 있을때 가장 큰울림이 있는말이더라구요.
    고비의 정점에 이르렀을땐. 부모자식간에도 부모자신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고비의ㅇ중간정도쯤엔 귀챦을정도로 생각하는척 하더니 나이제 끝이구나 라고 느껴졌을땐 부모도 등돌리거나 벽을 세우거나 .,.
    그고비 넘기면 다시 뭐 도와줄꺼없어? 하더군요.
    부모도 그런데 남은 오죽할까요.
    내치지는않아요.
    거리를두고 이제 노력하지않는거죠.

  • 10. ...
    '21.7.9 12:26 PM (222.236.xxx.104)

    67님 의견 완전 공감... 딱 제마음이 그래요 .. 태어날때도 혼자 갈때도 혼자..

  • 11.
    '21.7.9 12:42 PM (67.70.xxx.226)

    진리가 담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2. ㅇㅇ
    '21.7.9 12:51 PM (39.7.xxx.159)

    좋은 글 감사드려요

  • 13. ....
    '21.7.9 1:09 PM (119.149.xxx.248)

    혼자있어도 본인이 잘나가고 건강하고 돈도 많고 예뻐지는거 같으면 충만스러워요 하나도 안외로움...근데 날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도 아프고 돈도 없고 살도 찌고 점점 못난이 되는거 같으면 너무 외롭겠죠 원인은 본인에게 있는거 같아요 여기보면 주부들 외롭다는말 많이 하죠 자식명문대며 남편 승승장구해도 본인이 초라라면 외로워하는거 같아요

  • 14. ..
    '21.7.9 1:44 PM (117.111.xxx.60) - 삭제된댓글

    원래 인생이 고해인거죠
    건강과 젊음 영원하지 않고 애정도 영원하지 않고
    능력 또한 영원하지 않죠

  • 15. 너무 맞는 말
    '21.7.9 2:29 PM (49.171.xxx.28)

    고비의 정점에 이르렀을땐. 부모자식간에도 부모자신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고비의ㅇ중간정도쯤엔 귀챦을정도로 생각하는척 하더니 나이제 끝이구나 라고 느껴졌을땐 부모도 등돌리거나 벽을 세우거나 .,.
    그고비 넘기면 다시 뭐 도와줄꺼없어? 하더군요.
    부모도 그런데 남은 오죽할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

  • 16. ..
    '21.7.11 2:53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ㄱㅈㅇㄷㄱㅇ슥ㅈㅇㄷㄱㅈㅅ

  • 17. ..
    '21.7.11 2: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ㅈㅎㄷㄴㅌㅅㄴㄷㅈㄷㄹㅌ

  • 18. ..
    '21.7.11 2: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ㄴㅈㅇㄹ두ㅡㅌㄴㄷㅈ

  • 19. ..
    '21.7.11 4:29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gjhuojgyii

  • 20. dudjd
    '21.7.11 4:33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dhdudjdjjd

  • 21. shxjf
    '21.7.11 4:34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sndjdidehdud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277 태국 영화 셔터 보신 분~ 지금은 어디서 보나요. 2 .. 2021/07/09 995
1223276 애들 다 키운 선배맘님들, 초3으로 돌아간다면 19 ㅇㅇ 2021/07/09 3,127
1223275 닭우는 시간이 대략 언제인가요? 7 꼬끼오 2021/07/09 4,167
1223274 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라 2 2021/07/09 1,206
1223273 암라가루 염색할때 혼합사용해도 되나요? 1 파랑 2021/07/09 595
1223272 백내장 수술을 큰병원 작은 병원 6 오픈유어아이.. 2021/07/09 1,740
1223271 클래식 유튜브 4 지금 2021/07/09 583
1223270 당근 거래 1 당근 2021/07/09 689
1223269 민주당 이재명 후보 후원계좌 오늘에서야 열렸네요-딴지 펌 59 ... 2021/07/09 2,520
1223268 가수 이미배 아세요? 11 ㅡㅡ 2021/07/09 2,296
1223267 세탁조 청소 필요할까요? 6 질문 2021/07/09 1,675
1223266 잠 못 이루었을 당신에게-마지막 토론 후 이낙연후보님 sns에 .. 7 나도 이렇게.. 2021/07/09 509
1223265 이런 상황에 뮤지컬 취소하고싶은데... 7 뮤지컬 취소.. 2021/07/09 1,011
1223264 형이 유산 독차지하려고 동생 살인한 사건의 경우에 6 ㅇㅇ 2021/07/09 1,802
1223263 美외교전문지, 이낙연 '文후계자' 19 ㅇㅇㅇ 2021/07/09 1,438
1223262 BTS 신곡 입니다! 70 신나는 날 2021/07/09 3,355
1223261 검찰이 미친 모양-한동훈이 어디 깨진 것도 아니고 7 ........ 2021/07/09 1,464
1223260 꽃이름 좀 찾아주세요 17 ㅇㅇ 2021/07/09 1,050
1223259 이재명의 반의 반도 안했다네요 13 생각났다 2021/07/09 1,788
1223258 한국이 일본 절대 안 도와주는 이유는요 13 올림픽코시국.. 2021/07/09 2,237
1223257 젊은작가 그림 사고 싶습니다. 4 .. 2021/07/09 1,286
1223256 美신문, 문대통령 극찬.."조용하지만 리더십 탁월, 성.. 13 ㅇㅇㅇㅇㅇ 2021/07/09 1,368
1223255 재산신고하는 남편이 있는데 보험대출 잠시 받으면 내역이 나올까요.. 2 궁금 2021/07/09 920
1223254 하태경 "여가부, 2030 여성 외면…기득권 586 여.. 13 .. 2021/07/09 1,108
1223253 델타플러스까지 생겼군요...쩝 20 ㅇㅇ 2021/07/09 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