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친정엄마 생신인데...

열받네요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1-07-09 11:22:05

10명정도 모이게 됬어요.

전 원래 집에서 배달음식 먹자고 했는데

오빠가 굳이 나가서 식사하자고 우겨서 중국음식점 예약 했거든요.


근데 오늘 4단계 발표했고,

예약 취소하고 집에서 먹자고 하니 죽어도 나간다네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안 나가겠다고 햇는데...

근데 저희 가족만 조심해봤자 저녁 식사후 엄마 집에서 다시 모일 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도대체 왜 그리 못 나가서 안달인지...ㅠㅠ


아이가 재수생인데다

제가 학교 근무하는지라 조심해야 하거든요.

IP : 222.120.xxx.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7.9 11:24 A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다음에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오빠는 제정신인가요?

  • 2. 12일부터
    '21.7.9 11:25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적용으로 알아요 내일은 괜찮지 않을까요
    님네는 나중에 따로 한다고 하셔도 될듯

  • 3. ...
    '21.7.9 11:27 AM (220.75.xxx.108)

    오늘부터 사적모임 자제하라 했어요.

  • 4. ,,,,,,,,
    '21.7.9 11:27 AM (211.250.xxx.45)

    아까뉴스에 토요일부터 3인이상 제한한다는글본거같은데...
    찾아봐야겠네요

  • 5. ㆍㆍ
    '21.7.9 11:2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멀지 않으면, 엄마하고 통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오늘 저녁 원글이 가족ㅡ또는 본인만ㅡ만 싸가서 먹고 오거나, 용돈 선물드리고 오면 안되나요? 재수생 비롯 수험생은 다 열외잖아요.
    엄마가 싫다하면, 서운해도 올해는 그냥 넘어가죠.

  • 6.
    '21.7.9 11:28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에요? 제가 잘못알았군요

  • 7. ㅇㅇ
    '21.7.9 11:29 AM (223.62.xxx.80)

    그런 사람 많아요
    조심하는 사람만 바보 된다니까요? 진짜 웃겨요

  • 8. 원글
    '21.7.9 11:30 AM (222.120.xxx.60)

    엄마는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지난 명절 때도 안 간지라 이번에 다녀오기로 했거든요/
    엄마가 김치 담가준다교 해서 그것도 가져와야 하고
    갖다드릴 물건도 많고...

    고딩 아이 학원 땜시 점심 때 못 가고 저녁에 가야 하는디...
    참 속상하네요.

  • 9. 원글
    '21.7.9 11:32 AM (222.120.xxx.60)

    더 어이업는 건
    오빠네 아이가 초등 교사예요.
    그래서 조카는 조심한다고 안 온대요.
    근데 오빠는 도대체 왜 저러는지...
    죽어도 나간다네요.

  • 10. 이번발표났으니
    '21.7.9 11:32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각자 따로 하자고 오빠한테 알려요

  • 11. 원글
    '21.7.9 11:34 AM (222.120.xxx.60)

    제가 일요일에는 학원에 가야해서
    내일 밖에 시간이 없어요.
    너무 오랫동안 찾아뵙질 못해서 내일 저녁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 12. ㅇㅇ
    '21.7.9 11:51 AM (222.101.xxx.167)

    저같으면 따로 날잡아 혼자 가요

  • 13. 그럼
    '21.7.9 11:55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늘 저녁에 출발하거나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엄마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요즘같은 시기에 온가족 대동하는것보다
    딸이랑 단둘이 오봇한 시간 보내는것도 좋죠

  • 14. ㅁㅁ
    '21.7.9 12:03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내 의지대로 살아요
    저 팔백자욱 떨어진 친정에 부모님 기일도 안갔어요
    독하단 말 듣거나 말거나

  • 15.
    '21.7.9 12: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12일부터 아니었어요?
    저라면 그냥 갈듯.

  • 16. ..
    '21.7.9 12:06 PM (125.178.xxx.220)

    나가서 먹어도 식당에서 나가라 할걸요

  • 17. @@
    '21.7.9 12:07 PM (175.205.xxx.140)

    누가 뭐래도 님이 옳으신거에요.
    혹시 몰라서 조심하겠다는데..
    재수생있는데 조심하면 좋죠.

  • 18. 00
    '21.7.9 12:09 PM (67.183.xxx.253)

    생일이 뭐 큰 대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조심하기 싫은사람(오빠)은 다 좋아요..근데 조심하고 싶은 사람(님)에게 폐 끼치는걸 왜 모를까요? 지금 델타변이 바이러스 여기저기 퍼지고 있는데 그 식당에 누가 왔다갔는지 어찌 아나요? 제가 님이라면 전 안 가요. 단지 엄나생일때문에 리스크를 안고싶진 않네요.

  • 19. 123
    '21.7.9 12:53 PM (59.1.xxx.43)

    우길걸 우겨야지
    조심,또 조심하라는 판국에
    연세드신 어머님도 불안하구만
    왜 그런대요?

    나중에 따로 찾아 뵙는다 하고 가지마세요.

  • 20. ...
    '21.7.9 1:04 PM (14.52.xxx.69)

    그러다 고등학생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되면 내신 피해 어쩔꺼예요.

    가고싶으면 오빠 가시라 하세요.

  • 21. 요즘
    '21.7.9 1:19 PM (118.235.xxx.71)

    학교나 공공기관 병원에선 근무자들한테 외부모임 삼가라고 공문 계속 돌리던데 다 헛짓거리로 만드네요

  • 22. ....
    '21.7.9 1:32 PM (220.72.xxx.137)

    우리도 주말 엄마생신이라 동생네 가족이랑 우리가족
    모이기로 팬션 예약해놨는데,
    엄마가 못내려오게 취소하셨어요..
    아쉽지만 따르기로 했고요
    각자 따로따로 방문해서 뵙기로 했습니다
    동생 공기업, 저 공무원, 우리 애 고3 이래서
    다들 부담스러워서요ㅜㅜ

  • 23. ...
    '21.7.9 1:58 PM (220.75.xxx.108)

    딸이 초등교사면 그 여자만 불참할 게 아니라 가족 전부가 다 움직이지 말아야죠. 하여간 개념 없는 인간들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865 노소영이 김문수 지원유세까지 했는데 3 ... 2021/10/29 1,566
1263864 새마을금고는 안전한가요? 3 흠흠 2021/10/29 2,283
1263863 난소.나팔관 제거하는김에 자궁도 제거? 8 Ty 2021/10/29 2,520
1263862 시아버지 싫다 7 ㅇㅇ 2021/10/29 3,163
1263861 동대문시장 의류쇼핑 7 하늘사랑 2021/10/29 1,896
1263860 1인용 미니식기세척기 써보신 분 계세요? 5 세척기 2021/10/29 1,248
1263859 노소영씨가 쉽게 이길줄 알았는데 그 여자분이 현재 이기고 있는 47 ㅇㅇㅇ 2021/10/29 24,791
1263858 로봇뒤집기에 눈물흘리는 국짐지지자들~ 17 ... 2021/10/29 1,632
1263857 이재명 로봇 패대기의 문제점은 15 ㅇㅇ 2021/10/29 1,489
1263856 보이로 vs 이메텍 뭐가 좋으세요? 7 전자파? 2021/10/29 3,517
1263855 심권호씨 이분 어쩌다가.. 12 ... 2021/10/29 11,050
1263854 서울에 소화기 잘보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1 올리버 2021/10/29 733
1263853 실거래가 국민청원 떴습니다. 3 청와대국민청.. 2021/10/29 1,338
1263852 [단독]윤석열 장모 아파트, 개발부담금도 ‘0원’ 34 ,, 2021/10/29 1,536
1263851 어깨 석회선염 충격파 치료 받아야할까요? 1 치료 2021/10/29 1,231
1263850 드라마’너를 닮은 사람’ 질문요… 6 가을좋아 2021/10/29 2,358
1263849 입원 보호자 간병과 간병인 질문이요 8 ..... 2021/10/29 1,469
1263848 주식 또 시퍼렇네요 ㅠ 9 속상해 2021/10/29 3,916
1263847 둘째들이 공부 더 잘하나요? 11 .. 2021/10/29 3,017
1263846 길상사 월요일 가려고하는데 좋을까요? 7 귤차 2021/10/29 1,656
1263845 길에서 아들 만나면 어떻게 지나가나요? 32 초등남매맘 2021/10/29 5,444
1263844 부스터샷 맞으신 분 계신가요? 6 백신 2021/10/29 1,879
1263843 사람들 말하는거 정말 좋아하네요. 13 ... 2021/10/29 2,812
1263842 아이가 둘 있으면 좋을까요? 37 2021/10/29 2,997
1263841 오늘 백신 2차 맞아요 1 e 2021/10/29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