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구나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 사람이 없더라구요.
저처럼 주사 맞을적마다 맛(?)이 느껴지는 분 계신가요?
저는 링거. 맞거나, 마늘주사같은 거. 비타민 주사 맞을 때
그러더라구요.
마늘주사만 그렇더라구요 ㅎㅎ
주사에 따라서지만 알콜냄새?맛? 같은게 말씀처럼 목을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요
막내 낳고 넘 고단해서 병원갔더니 뭔 주사를 놔주는데
온몸의 뚫린 곳으로 화~한 느낌으로 바람이 슝~
뭔 주사인지 모르겠어요
암튼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ㅎ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는 제 주변에 없길래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
근데 이게 대체 무슨 원리일까요? 분명 혈관에다 맞는 주사인데 목을 타고 맛과 냄새가 느껴지는 게? 너무 신기해요 ㅎㅎ
요즘 계속 항생제 주사 맞았는데 입이 써요. 맛 느껴져요.
전 고용량? 항생제 냄새
다신 맞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역한 냄새였어요
저도 그래요. 민감한 사람들~
맛이 아니라 냄새가 느껴지는거겠죠.
정맥주사는 순식간에 전신순환하거든요 호흡으로 나와서 그래요
마늘주사5번정도 맞았는데
4번은 못느끼다가 몸이 아파서 맞은 1번은 냄새가 훅 올라오면서 구토했어요.
컨디션따라 달라지나봐요.
저도요.
비타민 링거 맞았는데 목을타고 입에서 그 맛이 돌아서 구역질나서 다 못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