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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담보대출 다 갚았어요.

루나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1-07-09 00:09:19
2008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대출이 없던적이 없어요.
우리가 가진돈 3000만원에 4500만원 전세자금대출 받아 17평 전세로 시작했어요.
당시 주변에서는 대출없이 전세 2억정도 집에서 시작들 많이해서 참 부러웠죠.
계속 맞벌이하면서 대출갚고 전세금 올려주면서 종자돈 모았고
2016년에 남편 퇴직금 중간정산하고 우리부부에게는
큰돈인 억대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5년만에 변동금리로 넘어가기 전에 다 갚았어요.
인터넷하면서 제일 부러웠던 글이
대출 다 갚았던 글이었는데 드디어 결혼 13년만에
저도 써보네요.

IP : 211.33.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9 12:17 AM (223.39.xxx.17)

    축하드려요~ 저도 그 날을 위해 달립니다~

  • 2. . . .
    '21.7.9 12:17 AM (121.145.xxx.169)

    축하드려요. 맛있는 음식으로 자축하세요~

  • 3. ...
    '21.7.9 12:18 AM (180.224.xxx.209)

    집을 좋은 시기에 잘 사셨네요.. 저는 이제 대출만땅 인생입니다..ㅜㅜ

  • 4. 오늘도22
    '21.7.9 12:32 AM (1.224.xxx.165)

    축하드려요! 지금은 영끌 하는세상 ㅠㅠ 단기로 받으셨나요?
    파티하세요

  • 5. 여름
    '21.7.9 12:38 AM (123.113.xxx.98)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빕니다

  • 6. 08
    '21.7.9 12:42 AM (219.251.xxx.123)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08년도 결혼 동기요~

  • 7. 루나
    '21.7.9 12:43 AM (211.33.xxx.154)

    제가 아끼는 82님들께 축하와 격려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20년으로 받은것 같은데 돈 모일때마다 무조건 갚았더니 5년안에 끝났네요. 이제 받으신 분들도 등기부에 대출금 말소될 날이 어느새 성큼 오기 바랍니다.

  • 8. ㅇㅇ
    '21.7.9 12:55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 9. 추카추카
    '21.7.9 1:11 AM (218.51.xxx.253)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습니다.

    그런데...
    담보대출 금리는
    다른 대출에 비해 싸니까
    목돈이 생겼으면 대출 갚지 마시고
    최대한 재 투자가 답인데...

    더구나 지금은 전국이 거의다
    규제지역이라 대출한도가 축소되어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잖아요.

    따라서 투자를 염두에 두신 분이라면
    금리가 인상되기까지는 대출금을 갚지 말고
    이를 최대한 굴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디까지나 투자자 입장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10. 내맘대로
    '21.7.9 7:28 AM (124.111.xxx.108)

    먼저 축하드리고 윗님 말도 맞는 말이예요.
    그래도 홀가분하게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주택대출금리 저렴한 것은 잘 유지하며 저축도 따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 11. 축하축하
    '21.7.9 8:13 AM (220.78.xxx.226)

    우리집도 대출없어요

  • 12. 축하드려요~
    '21.7.9 10:07 AM (121.137.xxx.231)

    원글님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
    이제 얼마나 홀가분 하시겠어요.ㅎㅎ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추카추카님~
    대출금리 저렴하면 대출 갚지 말고 다른곳 투자라고 하시는데
    저도 얼핏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주식,펀드는 원금 손실이 있으니 대출 안갚고 손실까지 나면
    대출이자에 손실에 마이너스 되는거고
    큰 금액 아닌 애매한 금액은 부동산 사기도 힘들고..

    저축이나 예금은 이자가 형편없어서 대출이자 따라가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저도 대출 받고 있는거 현금 생기면 중간에 한번씩 상환하려고 하는데
    뭐가 나은지 모르겠어요.

  • 13. 여원
    '21.7.9 10:31 AM (59.27.xxx.165)

    축하드려요 ~~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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