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카드로 꽂아 계산하고 깜빡잊고 빼지 않고 있었네요

오늘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21-07-08 22:11:44
정신줄 놓고 있다가 우연히 단말기 다시 보고나서야 아 내 카드 하면서 집어왔거든요.
그 사이 제 뒤로 손님들 두 팀이 있었고요.
집에 오면서 설마했는데, 몇시간 후 은행 기록 확인해 보니 제가 주문 하지 않은 가격의 금액이 빠져나갔더군요.
카페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제 뒤뒷사람거를 제 카드로 계산했다네요.
그 사람 뭐죠? ㅋㅋㅋ
제 카드가 단말기에 계속 꽂혀 있었던걸 저도 몰랐고
알바생들도 몰랐던거죠.
근데 그 손님은 알잖아요? 
카페에서는 당연히 카드 취소 해준다고 했는데
그 손님 정말 황당하네요.
중요한 순간에 바지에 실수해라!

IP : 191.96.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7.8 10:30 PM (175.119.xxx.205)

    주유소에서 꽂아두고 그냥 나왔는데 문자가 와서 그때야 알았어요.
    10만원이나 넣었더라구요.
    바로 분실신고 하고 주유소 찾아가서 cc tv 보고 차번호 확인해서 가까운 파출소로 갔어요.
    경찰이 바로 조회해서 차주 알아내고 전화까지 해주더라구요. 되돌려 받는데 3일 걸렸습니다.
    실수였다고 자기 카드랑 똑같아서 자기껀줄 알았데요
    어떻게 그걸 모를수가 있나요.
    어이 없는 사람 많습니다

  • 2. ...
    '21.7.8 10:30 PM (118.235.xxx.250)

    헐... 그런일도 있군요
    저도 잘 두고 다니거든요
    직원분이 보관했다가 잊지않고 돌려주시던데요
    뒤엣 사람이나 직원이나 참...

  • 3. ㅇㅇ
    '21.7.8 10:54 PM (222.233.xxx.137)

    뒷사람들 어이없네요 모를리가 없는데 나빴다

  • 4. ...
    '21.7.8 10:58 PM (211.36.xxx.172)

    핸드폰에 있는 뭐뭐 페이 하신 경우에요;
    결제 소리는 났으니 계산원은 모르고
    핸드폰만 보니 꽂힌 카드가 안 보여요.
    꽂힌 카드와 핸드폰 결제를 동시에 들이밀면 꽂힌 카드가 먼저 결제 되더라구요.

    이상 그 돈 밀어넣어본 전직 편의점 알바입니다;;;

  • 5. 저도
    '21.7.8 11:13 PM (121.165.xxx.191)

    특정카드 포인트 결제되는 빵집서
    같은 경험했고 하루 지나 알고 달려갔어요.
    알바가 카드 꺼내서 제꺼 찾아주는데 세상에…
    그 특정카드가 종류별로 깔별로 한 스무장? 서른장?
    아니면 더 많거나.. 화투인줄.
    그렇게 두고 가는 손님이 많다고
    너무 많아서 제거 찾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요.
    더 놀라운건 찾으러 오는 사람 거의 없고
    신고하고 재발급 하나보다라는 얘기를 들었죠.

  • 6. 어머
    '21.7.8 11:1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하 그거 모를수가 없는데요
    전 그런경우 나가는 분 잡아 부르거나
    바로 카드 빼서 카운터에 건네주는데
    그렇게 계산하는것도 절도 아닌가요?

  • 7. 원글
    '21.7.8 11:21 PM (45.130.xxx.78)

    자세히 적자면
    제 바로 뒷사람은 현금 결제를 했고
    그 뒷사람이 꽁으로 차를 마신거죠.
    단말기랑 알바생 사이에 별의별 제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안보였을거에요.
    알바생은 기계처럼 일만 하는거고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조용히 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댓글 보니 저만 카드 넣어놓고 잊어버린게 아니군요..ㅎ

  • 8. 위위위댓글처럼
    '21.7.9 3:18 AM (1.231.xxx.128)

    그사람은 폰의 페이로 결제한다고 폰내밀었고 소리났는데 결론은 카드가 먼저 결제 , 문자메세지도 얼마이상으로 설정해놓아 안왔다면 몰랐을수있죠.

  • 9. ...
    '21.7.9 9:10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뒷사람이 카드말고 폰 모바일결제 했으면
    뒷 손님도 알바생도 모르고
    꽂혀있던 카드에서 결제가 되더라구요.
    님이 운이 없으셨네요.
    아니다 카페 사장님이 운이 없으셨겠네요. 돈 물어줘야 할 사람은 카페주인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553 백신패스 확대- 이제는 그저 웃지요 7 2021/11/25 1,934
1273552 아시** 마일리지 사용해야하는데 3 S 2021/11/25 1,091
1273551 오늘도 대박 친 이재명 26 ... 2021/11/25 2,770
1273550 고객사 꽃 선물시 배송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6 00 2021/11/25 523
1273549 세금이란게 비싼집 살면 많이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20 ... 2021/11/25 1,612
1273548 49살이에요. 화장품 사야하는데...수려한 3 화장품 2021/11/25 1,929
1273547 사이코패스는 유전성이 강하다고 알아요 9 ... 2021/11/25 2,872
1273546 능력자들이 또 모였네요. 8 나옹 2021/11/25 1,098
1273545 이재명의 민주당 13 민주당이 2021/11/25 650
1273544 백신 미접종자 식당·카페 출입금지 검토라네요 27 타람 2021/11/25 4,060
1273543 이재명조카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엄마를 37번 칼난자하고 아버지는.. 21 epower.. 2021/11/25 2,361
1273542 10대들 접종률 일본 68.7% 한국 15.4% 9 .. 2021/11/25 1,132
1273541 프라이팬 새거 어떻게 써요? 3 2021/11/25 1,171
1273540 요새 노인들 카톡에 도는 쥴리 사진(뽀샵 마사지) 10 ㅋㅋ 2021/11/25 4,780
1273539 골드 크라운 아주 가끔씩 아픈데 ㅇㅇ 2021/11/25 499
1273538 외신기자 클럽 토론회 이재명 진짜 대단하네요ㄷㄷㄷ 16 머릿속에정리.. 2021/11/25 1,555
1273537 갑상선암 수술후 요양병원 입원 경험 있는 분들 7 뻥튀기 2021/11/25 2,542
1273536 박사를 받아서 좋은 점은 7 ㅇㅇ 2021/11/25 2,500
1273535 나에게도.. ㅇㅇ 2021/11/25 539
1273534 여성바지 질문이요 2 엉큰 2021/11/25 785
1273533 여자친구와 엄마 흉기로 37번 찔렀다..이재명 조카 '데이트 살.. 21 샬랄라 2021/11/25 1,950
1273532 명동칼국수 겉절이 14 ..... 2021/11/25 4,181
1273531 초4아이 4시간 수학학원 무리겠죠? 6 ㅇㅇ 2021/11/25 1,727
1273530 루이비통 미니백 추천 좀. 3 미니 2021/11/25 1,634
1273529 태영호 '文정부 종전선언 철회해야..차기 정부에 부담' 9 //// 2021/11/25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