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잊는 방법이요 ,,

이별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1-07-08 20:29:23
사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내가 필요해서
그냥 도구적 존재였는데 ...
내가 좋아하니까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인걸 아는데
너무나 잘아는데...

내가 좋아하는 감정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저에게
정신 차릴 수 있는,,
말 한마디씩 해주세요 .

댓글 박제해서 읽고 또 읽고 결심하려 합니다 .






IP : 14.40.xxx.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8 8:31 PM (121.167.xxx.120)

    잊으려고 노력하고 생각나면 TV 채널 돌리듯 다른 생각으로 바꿔요
    시간이 약이라고 노력하다 보면 세월이 가면 기억 흐릿해져요

  • 2. 이별
    '21.7.8 8:32 PM (14.40.xxx.79)

    사실 저 공부도 해야해요 ㅠㅠ
    준비하는 시험도 있는데 이러고 있어요 ㅠㅠ

  • 3. 그냥
    '21.7.8 8:32 PM (112.145.xxx.133)

    일상에 집중하세요 시간이 약이죠 별 요령이 있나요

  • 4. ㅇㅇ
    '21.7.8 8:33 PM (223.39.xxx.34)

    인생은 원래 하나씩은 고통이에요 아하나왔구나 지나가겠지 하고 두세요 울고싶을때 울고 시간과 새사람이 약이에요

  • 5. yje1
    '21.7.8 8:34 PM (223.62.xxx.94)

    다른 마음쏟을 일을 찾아요
    일이라든지 가족이라든지 ..고양이라든지..

  • 6. 이별
    '21.7.8 8:35 PM (14.40.xxx.79) - 삭제된댓글

    공부 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사람으로 잊기는 힘든 상황이예요 ..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 하 ....

  • 7. 자신이
    '21.7.8 8:35 PM (121.154.xxx.40)

    좋아하면 그 사람을 절대 만나지 말고 견디세요
    오래 안만나면 잊혀져요

  • 8. 이별
    '21.7.8 8:36 PM (14.40.xxx.79)

    절대 만나지 말것 !!
    감사합니다 . 그럴게요

  • 9. 지금
    '21.7.8 8:39 PM (110.12.xxx.4)

    어차피 공부는 힘들어요
    다시 다른 사람을 만나서 남자는 이런거구나 학을 떼면
    더이상 남자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고 공부에 집중할수 있어요.
    맞불을 놓는거죠
    조금의 미련도 없이 다 태우는데 시간을 더 쓰세요.
    어차피 돌아가야 되는 타이밍입니다.
    그러고 나면 다시 남자를 만나면 그닥 빠져들지 않고 이성적으로 만나실수 있을꺼에요.

  • 10. 죽을만큼
    '21.7.8 8:40 PM (121.154.xxx.40)

    힘들어서 머리가 돌아버릴것 같아도 오래 안봤더니 잊혀지더라구요
    내 눈에 보였던 그 사람의 멋있는 모습 같은것 절대 생각 하지 마세요
    저는 단점을 생각하려 애썼습니다
    완전 잊었어요

  • 11. 인연의 법칙
    '21.7.8 8:53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님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쓰인 것으로 두고
    지금은 사회적 성장을 도약할 시점이라는 점에 주력해야죠
    살아보니 무의미한 경험은 없더라는 거..
    기회도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서
    영리한 선택을 하셔야죠
    님 인생을 위해서요
    그에게 그렇고 그런 인연이었던 자신을 변화 시키세요
    성장을 통한 새로운 환경은 과거 따위를 되새김질이나 하게 두지 않아요
    새 부대를 마련해야 새 술을 담습니다

  • 12. 인연의 법칙
    '21.7.8 8:54 PM (175.113.xxx.17)

    님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쓰인 것으로 두고
    지금은 사회적 성장을 위해 도약할 시점이라는 점에 주력해야죠
    살아보니 무의미한 경험은 없더라는 거..
    기회도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서
    영리한 선택을 하셔야죠
    님 인생을 위해서요
    그에게 그렇고 그런 인연이었던 자신을 변화 시키세요
    성장을 통한 새로운 환경은 과거 따위를 되새김질이나 하게 두지 않아요
    새 부대를 마련해야 새 술을 담습니다

  • 13. 단점
    '21.7.8 8:54 PM (222.106.xxx.121)

    그사람 단점 있을 거잖아요.
    단점을 주욱~ 적고 그 사람이 좋은 거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고 성경구절처럼 외우세요.
    그럼 점점 잊혀지고,
    시간이 더 지나면 잘 안된 게 너무 다행이다 생각이 들 거에요.
    이를 악물고 잊어요~
    원글님을 도구처럼 생각한 사람이라면서요.
    그 사람 좋은 사람 아니에요.

  • 14. 힘내라는말뿐
    '21.7.8 8:57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이용가치가 있어서 잠시 님을 이용했나 보네요. 잊는다고 해서 잊혀지던가요. 그냥 시간이 약일 뿐입니다.

  • 15. 이별
    '21.7.8 9:02 PM (14.40.xxx.79)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아서 읽고 울컥 하네요 ...

  • 16. ....
    '21.7.8 9:07 PM (39.124.xxx.77)

    저같은 경우엔 좋아했던 감정이 있어도
    날 이용하기위해 그런거였다거나 결론적으로 별로인 인간인걸 알았다면 감정이 싹 가시던데..
    처라리 멋진 인간인데 내게 이성적인 감정이 안든다면 슬프지
    남감정 이용하는 인간이라면 미련없을 거 같아요.
    왜냐면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그런 사람은 솔직히 아쉽지 않잖아요.
    시간지나면 내가 왜 그딴 인간한테 시간을 뺏겼나 생각될거에요.
    내시간을 날 하찮게 여긴 인간한테 뺏기지 않겠다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바쁘게 지내보새요.
    시간이 약입니다.

  • 17. ...
    '21.7.8 9:14 PM (118.235.xxx.100)

    내갸 좋아하는 모습은 진짜그사람이 아니다.
    내 상상일뿐...

  • 18.
    '21.7.8 9:35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주식 시작하면 싹 잊힘

  • 19. 댓글쓰러 로긴
    '21.7.8 9:52 PM (121.135.xxx.178) - 삭제된댓글

    음. 저 같아서 일부러 글 씁니다.
    저도 그랬어요. 제가 굉장히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던 그 사람. 생각만해도 마음이 찡하고 날 다 짓빻아서 주어도 아깝지 않던 그 사람.
    저도 준비하던 시험 있었어요.
    그 사랑에 눈멀어 시험 공부는 밤을 새어도 제맘같이 안도더군요.( 사람이 한번에 두 일을 못해요)
    전 삼수 끝에 합격했어요. 삼수 막판 한 4,5개월?? 여는 연락 안하고 공부 몰두했어요.
    그 사람 맘은 한겹 얇은 종이더라구요. 내게 얼마나 중요한 시험인지 뻔히 아는 사람이 그 몇달을 못기더리던데요.
    전 내심 절 기다리리라 생각햇었는데...
    합격한 날 하루만 기쁘고, 그 이후론 기쁘지도 않앗습니다.
    몇개월 지난 지금까지, 하루 한번씩 꼭 울컥 차오릅니다.
    한번씩 꼭 울게되지만...
    세상엔 못생긴 나쁜놈 잘생긴 나쁜놈 모두 다 존재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내게 보여준 그 웃음과 눈물은 그저 순간에 최선을 다한 찰나의 진심이었을뿐, 영겁으로 이어지는 마음은 없는 사람.
    아마 그 사람, 다시는 저같은 사람 못만날꺼에요.
    아주 먼 훗날 마주쳐도 울컥 할꺼 같지만, 제 일 특성상 어디서 보아도 볼 사람이에요.

    원글님. 본인을 아끼시고 힘껏 날아오르세요.
    날아오르기에도 벅찹니다.
    찰나의 매혹에 본인의 영겁을 잃지 마세요.

    저처럼 삼수하지 마시고, 단칼에 합격하세요

  • 20. ㅇㅇ
    '21.7.8 9:58 PM (223.62.xxx.44)

    너 싫다잖아!!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128 장준하 선생 장남 장호권 회장의 ‘이낙연 얼굴론’ 눈길 6 품위와 인격.. 2021/07/09 1,810
1223127 가난만큼 마음에 진한 자국을 남기는 게 있을까요? 33 최가난 2021/07/09 6,683
1223126 오세훈·이재명' 소집한 文..방역 직접 챙긴다 27 오죽하면 2021/07/09 2,557
1223125 양검사는 지금 어디 있나요? 5 줄리 2021/07/09 1,970
1223124 집 보러 오는거 힘드네요.. 3 .. 2021/07/09 2,606
1223123 부분공사 vs 올 리모델링 5 sweetd.. 2021/07/09 1,719
1223122 4단계 되면 학원도 쉬나요?? 3 학원 2021/07/09 3,683
1223121 4단계 2주 후에 완화 할까요? 6 ㅇㅇ 2021/07/09 2,550
1223120 얼마전 안먹는 아기로 글올렸는데 우울증약이요 26 ... 2021/07/09 4,042
1223119 마켓컬리배송때 쓱보냉백으로 받아도 될까요 3 hh 2021/07/09 1,462
1223118 그나저나 탈출 곰 한마리는 아직도 못찾았네요 7 2021/07/09 1,312
1223117 신성이엔지만 빨갛네요. 11 때인뜨 2021/07/09 2,281
1223116 남자 간병인도 있나요? 14 궁금 2021/07/09 3,293
1223115 맹물보다 차 마시는게 건강에 좋은가요? 3 9090 2021/07/09 1,450
1223114 국민의 짐 이준석 효과.jpg 9 변화된국힘당.. 2021/07/09 2,719
1223113 이번 노래는 좀 가볍구나... 했는데 8 bts 2021/07/09 2,252
1223112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 나는분 있는데 28 뱃살여왕 2021/07/09 19,322
1223111 소리소문 없이 봉사활동하시는 이낙연 후보의 아내 김숙희 여사님 14 쵝5 2021/07/09 1,911
1223110 8시간정도 가는 보냉법 뭐가 있을까요 3 ㄴㄴ 2021/07/09 909
1223109 홈플러스 첫 조직개편, 전 맥도날드 사장 영입 7 ㅇㅇ 2021/07/09 1,216
1223108 슬기로운 검사생활 1 ㅇㅇ 2021/07/09 946
1223107 전 방탄이 이렇게 뜬지 몰랐어요 진짜로 11 2021/07/09 2,757
1223106 영화 "써니" 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7 .. 2021/07/09 1,587
1223105 박용진 "언론종사자와 협의해야" 8 ... 2021/07/09 1,213
1223104 BTS " permission to dance &qu.. 17 .... 2021/07/09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