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까칠하면 어떤가요

...: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1-07-08 18:19:47


시어머니는 성격이 좋으신데 시아버지가
별거아닌일에 버럭하고 화풀이하는경우는
고부갈등보다 더 노답인가여
IP : 223.3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8 6:21 PM (14.63.xxx.139)

    중간에서 성격 좋으신 시어머니가 어찌 막아주시냐에 따라..
    근데 성격 좋으셔서 버럭하는 성격도 다 받아주신 분이면 너도 참아라 받아들여라 하실수도 잇겠네요
    그럼 시아버지와의 갈등이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이러질수도 있을듯 해요

  • 2. 아직
    '21.7.8 6:25 PM (112.154.xxx.91)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까칠함을 드러내는 시아버지라면 시어머니를 쥐흔들고 살아왔고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가능성이 높죠. 아들에게 엄마는 늘 불쌍한 사람..

    시부모 관계가 좋거나... 나쁘더라도 남편이 약간 선을 그어줘야지 안그러면 시부모로 인한 갈등이 있을수 있죠

  • 3. ....
    '21.7.8 6:25 PM (210.205.xxx.146)

    치매인가 뇌가 쪼글어들었나 생각하고 멀리하죠

  • 4. ...
    '21.7.8 6:38 PM (122.36.xxx.234)

    제 언니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온가족이 시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했어요. 아들인 형부부터 아버지에게 치를 떨어 강하게 선 긋고 커트하니까 언니에게 직접 불똥이 미치진 못했지만 여러 일화를 들어보면 정말 ㅜㅜ.

    아직 결혼 전이라면 신중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독재자 어른이 한 명 있는 집안 분위기는 시한폭탄 같아요. 거기에 다른 가족이(특히 남편) 기를 못 펴고 다 맞춰주고 있다면그 집 며느리는 말라 죽습니다.

  • 5. 최악
    '21.7.8 6:54 PM (1.236.xxx.222)

    이에요… 정말 자기하고 싶은것만하고
    자기 듣고 싶은것만 듣고
    그러면서 심사가 뒤틀리면…
    에고 그런 어른이 사회생활을 제대로나 했을까요 ㅠ
    아님 맘 터놓을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어봤겠어요ㅠ
    시모는 평생 희생만 한 피해자..
    실제로는 자신의 피해의식을 자식에게 전가해서
    효를 강요.. 부부가 비밀이 많아 서로서로
    요구하는게 많음…
    그러다 둘이 사이가 좋을때 자식에게 서운한거
    이야기하다 통하면… 그땐 합심해서 공격 ㅠㅠ
    결론은 시부는 마이웨이
    시모는 피해자 프레임으로 손하나 까딱안하는
    이기적인 공주…

  • 6. ㅇㅇ
    '21.7.8 7:45 PM (122.40.xxx.178)

    다들 맞는 말들 하시네요. 까칠한 시어머니는 나중에 무시하면 그만인데 시아버지는 정말 힘들어요. 그거ㅜ자식이.안닮으면 그나마 운좋은거구요. 아버님형제보면 모두 성격 똑같고 ..그자식들도 까칠에 욱한성격에..

  • 7. 꿀잠
    '21.7.8 9:09 PM (112.151.xxx.95)

    저희 시삼촌 과 시숙모님이 그런데요. 남편(사촌아주버니)이 알아서 방어막 잘치니 별 상관없고 시숙모님도 자식에게 기대지 않아요. (저희는 시아버지랑은 의절해서 시삼촌과 교류함)

  • 8. 내이야기
    '21.7.8 10:15 PM (112.140.xxx.48)

    우리 시아버지가 저래요.남편은 효자+와이프에겐회피.다른댓글처럼 시어머니 묵인.
    며느리 말라죽어요.
    맨날 남편하고 싸우다 지쳤어요.
    쓰고보니 최악인 상황에서 참많이 견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749 고수입자 주변에서 재테크 자꾸 권해요. 17 2021/11/12 3,178
1268748 지방교대 34 교대 2021/11/12 3,121
1268747 행복하게 여행 다녀온 회사 동료 부러워 죽겠네요. 5 2021/11/12 2,504
1268746 후라이팬 어디에 버리나요? 7 2021/11/12 1,883
1268745 이재명, 아내 김혜경 손 꼭 잡고 갔다… 與 사고 당시 CCTV.. 37 ... 2021/11/12 3,249
1268744 60넘으니 남편 외모는 빛나고, 50대인 저는 축쳐져 넙대대한 .. 22 남편 외모 2021/11/12 6,966
1268743 제 체형은 대체 왜!!! 웃어야되는건가요? 10 ........ 2021/11/12 2,691
1268742 싱글맘인데요 포장이사할때..... 22 이사 2021/11/12 3,550
1268741 아침마다 보는 유치원맘이 있는데 볼때마다 쎄하네요 13 ㅇㅇㅇ 2021/11/12 3,161
1268740 오늘 날씨에 외투는? 1 오늘 2021/11/12 930
1268739 정시관련은 수능이후에나 알아봐야 할까요? 7 정시 2021/11/12 904
1268738 어제 미친 옆집 때문에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ㅠ 51 침착해침착해.. 2021/11/12 24,974
1268737 이케아 쇼핑 추천템 알려주세요 8 ㅁㅁ 2021/11/12 2,076
1268736 곽상도, 하나은행 참여 요청 진술 나와 6 ㅇㅇ 2021/11/12 669
1268735 건조기 사야될지 말아야될지 조언 좀 주세요 ㅠ 27 건조기 2021/11/12 2,743
1268734 이명박이 언론부터 조져서 손아귀에 넣고 노무현을 죽였죠 13 ㅇㅇ 2021/11/12 950
1268733 대선 후보 내놓고 지지한 정치부 간부급 기자의 메세지 5 실화임 2021/11/12 550
1268732 40대인데 부스터샷 예약 대상자 선정 이유 11 음음 2021/11/12 3,105
1268731 아파트 현관 번호키 교체해야해요 2 지문 인식 2021/11/12 1,451
1268730 이재명 대통령 후보 오늘 일정 22 ... 2021/11/12 1,057
1268729 그라인더로 갈아 내린 커피 10 11나를사랑.. 2021/11/12 1,971
1268728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2030을 잡는자 대권.. 1 같이봅시다 2021/11/12 438
1268727 결혼 17년 이제는 내가 중요졌습니다. 22 춥네 2021/11/12 6,107
1268726 너를 닮은 사람 구해원 6 아마도 2021/11/12 2,415
1268725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20 ... 2021/11/12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