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소서컨설팅 해야 할까요?

자소서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1-07-08 16:34:42
첫아이라 잘모르겠어요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 학종으로 수시원서 쓸 예정이거든요
컨설팅은 일단 예약했는데 자소서도 해야 하나 싶어요
이과 남학생이라 글솜씨가 없어요
아직 자소서 틀이나 방향도 안잡아 놔서 어떤식으로 써야하나 싶고 생기부 채운것도 거의 없어요
동아리는 수과학동아리 했고 봉사는 작년에는 교내 청소 이런것 했고 독서는 좀 많이 챙겼으나 골고루 읽었구요
진로도 고2까진 it프르그랭어였다 고3때는 해양학과로 바꿨고
그에 대한 생기부는 채운것도 없어요 ㅠㅠ
자소서 들어가는 학교랑 면접있는 학교가 내신이 좀더 낮다고 하던데요 비용이 자소서 초안잡고 면답진행 90분후 진행하는데
60만원이라길래 너무 비싸서 아이가 혼자 쓴후 컨설팅받는건 어떤가 해서 예약하려는데 자소서 비용 이정도로 주고도 할만 한가요?
IP : 112.154.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8 4:36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울아이 경우 했어요
    원하는 대학 학과 똑똑한 학생 코칭 받았어요

  • 2. 그렇군
    '21.7.8 4:39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대학컨설팅은 받아도 자소서 컨설팅은 받지마세요.
    돈버린 사람들 많이 봤어요.
    팁 알려드리면 수만휘 들어가서 자소서기증란에 들어가서 스카이 합격생들 이과 애들 자소서 싹 뽑아서 읽어보면 어떤식으로 써야되는지 감이와요.
    이게 젤 큰 도움 되요. 굳이 스카이인 이유는 확실히 그 밑에 대학 합격생들과 비교해봐도 자소서 퀄이 달라요.
    이왕이면 좋은거 읽고 참고해서 그 방식대로 쓰는게 젤 좋아요.
    애한테 뽑아주세요.

  • 3. ..
    '21.7.8 4:39 PM (222.99.xxx.82)

    자소서 컨설팅은 생기부에 들어가있는 내용중에 진로 혹은 희망학교 학과에 맞는 자소서소재를 찾는게 제일 중요한거예요..일단 이번학기 남은기간이라도 생기부를 채우세요.

  • 4. 오호
    '21.7.8 4:42 PM (112.154.xxx.39)

    윗님 너무 감사해요
    수만휘 많이 보고 있는데 그런게 있었네요
    꼭 참조할께요 혼자쓴 자소서 컨설팅은 문항당 20이라길래
    그돈주고 꼭 받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단 수시원서 컨설팅은 받고 학교정해지면 자소서 쓸 예정인데 미리 제가 라도 열심히 수만휘가서 봐야겠어요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해요

  • 5. 이런경우엔
    '21.7.8 4:47 PM (14.32.xxx.215)

    3학년 독서를 해양으로 채우고
    진로변경한 계기를 진솔하게 쓰세요
    해양에서 it융합으로 할수있는일을 좀 찾아서 쓰셔도 좋아요
    컨설팅은 반대입니다 돈만 버리고 별 소리 안나올듯요

  • 6. 자소서
    '21.7.8 5:03 PM (1.225.xxx.151)

    수만휘 알려주신분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자소서란게 생기부를 엮는거라, 생기부엔 짧게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로 한 활동은 학생 본인이 가장 잘 알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쓰는게 가장 좋아요. 자소서를 기증하는 학생들도 있군요 대단하네요 순전한 개인의 기록이라 내보이기가 쉽지 않을텐데. 선배한테 자소서 얻기도 쉽지 않거든요. 암튼 아직 시간 있으니 천천히 하심 될듯요.

  • 7. 그렇군
    '21.7.8 6:49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아무도 부모마음처럼 내자식한테 절실하지않아요.
    돈주면 잘써줄것 같지만 결국 애한테 다 쓰라고 해요.
    그걸 바탕으로 자기들도 쓰거든요.
    그럴거면 본인이 쓰는게 나아요.
    돈주고 쓴거 봤는데 결국 그엄마도 그거 버리고 자료 뽑아서 공부하고 애랑 같이 쓰더라구요.
    적어도 최상위권은 본인이 써야되요. 노력한만큼 퀄리티가 달라져요.

  • 8. 그렇군
    '21.7.8 6:50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아무도 부모마음처럼 내자식한테 절실하지않아요.
    돈주면 잘써줄것 같지만 결국 애한테 다 쓰라고 해요.
    그걸 바탕으로 자기들도 쓰거든요.
    그럴거면 본인이 쓰는게 나아요.
    돈주고 쓴거 봤는데 결국 그엄마도 그거 버리고 자료 뽑아서 공부하고 애랑 같이 쓰더라구요.

  • 9. 감사
    '21.7.8 8:41 PM (112.154.xxx.39)

    너무 감사하네요
    독서록 해양으로 채우고 아이가 진로바꾼 이유는 본인 스스로 잘알고 있어요 그걸 풀어 나가야겠어요
    수만휘 봤는데 역시 학생들 참 대단하네요

  • 10. 자소서지도
    '21.7.8 9:16 PM (123.113.xxx.98)

    제 아이 둘과 조카 둘 자소서 지도 해본 경험으론
    기본적으로 시작은 아이들이 하고,
    그걸 토대로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과정중 생각하고 느낀바
    변화한 점 등을 질문으로 풀어내니 쓸거리가 다양해졌어요.
    왜 우리도 때론 누군가와 대화할 때 내 문제를 직면하게
    된곤하잖아요.
    질문과 답하며 대화하는 중에 미처 놓친 부분을 떠올려내더군요.
    그리고 자소서 쓰기 전에 자소서 문항과 연관지어
    봉사 전공적합성 공동체 위기극복 등등
    항목을 만든후 생기부에서 관련 활동을 쭉 정리해보면
    시작하는데 도움됩니다.

    위에 다른 분이 알려주신 것처럼
    전공을 바꾼 계기를 솔직히 풀어내고,
    그 과정 중 힘들었던 부분 깨달은 점 변화하게 된 점 등을
    써보면 좋습니다.
    1학기 독서활동도 연관지어 꼭 채우시구요.
    생기부가 결과 위주의 기록이라면
    자조서는 결과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녹여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소서 문장력 보는 거 아니라 내 이야기 들려준다 생각하고
    접근해보세요. 그럼 전문가 아니라도 다 해낼 수 있습니다.

  • 11.
    '21.7.9 9:47 AM (112.219.xxx.74)

    내 이야기 들려준다 생각하고 접근해보세요.
    그럼 전문가 아니라도 다 해낼 수 있습니다. 22

    좋은거 읽고 참고해서 그 방식대로 쓰는게 젤 좋아요.22

  • 12. 야미
    '21.7.10 1:01 AM (14.52.xxx.104)

    좋은정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979 블로그보고 에프 괜히 복잡한거 사니 귀찮아요 8 고구마 2021/11/18 1,952
1270978 황석어젓갈 양 질문 9 미세스봉 2021/11/18 1,174
1270977 오늘 수능보고 온 자식이 대문을 열면 28 경험담 2021/11/18 5,097
1270976 종가집김치 맛 원래 이런가요 14 처음사본이 2021/11/18 3,516
1270975 이거 좀 봐주세요~~ ㅇㅇ 2021/11/18 586
1270974 수능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12 엄마 2021/11/18 2,311
1270973 문재인은 윤석열 보면 어떤 마음일까 7 ㄴㅌㅈㄷ 2021/11/18 1,020
1270972 윤석열 36% 이재명 35% 초접전..1%p격차 25 .. 2021/11/18 1,532
1270971 [단독]"이재명 폭로 준비하자 접견·서신이 금지됐다&q.. 9 .. 2021/11/18 1,561
1270970 신경정신과 약 정말 신세계네요 44 ... 2021/11/18 28,509
1270969 권오수 회장 구속…檢, 이르면 다음주 김건희 소환 1 ㅇㅇ 2021/11/18 870
1270968 학력위조+주가조각 혐의있는데 압수수색이랑 안하나요? 6 00 2021/11/18 767
1270967 수능국어 문제 올라갈래 보니..비문학 우리애는 손도 못 댈 문제.. 20 하... 2021/11/18 3,701
1270966 문풍지 창문에도 할수있나요? 1 ㅇㅇ 2021/11/18 701
1270965 사주를 안 믿는 이유. 15 000 2021/11/18 6,584
1270964 9살 아들이 어제 비지를 들고 온거 있죠 ㅋㅋ 27 갈색추억 2021/11/18 4,757
1270963 중학교 공학? 남중? 아이는 남중이 좋다는데요 11 2021/11/18 1,201
1270962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는 1997 8 ... 2021/11/18 2,568
1270961 저는 대구 액센트 매력있어요 ㅎㅎ 21 액센트 2021/11/18 1,942
1270960 작곡..꼭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 되나요? 4 ㅇㅇ 2021/11/18 1,566
1270959 수능시계를 차에 두고 갔네요 10 ㅇㅇ 2021/11/18 2,249
1270958 청라에 쇼핑할만한곳 있나요? 3 3039ㄱ 2021/11/18 1,130
1270957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 보면 중간에 나오나요? 4 .. 2021/11/18 2,551
1270956 미디어, 포탈 다 보수화 , 광고주 눈치, 광고주 기득권, 언.. 비전맘 2021/11/18 622
1270955 비타민C 부작용에 요로결석이 있네요 4 .. 2021/11/18 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