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삼시세끼 차리는 방법이예요
아침: 떡국 (레토르트 사골에 떡 파 계란 투척) 레토르트 죽이나 냉동볶음밥, 누룽지랑 젓갈 정도 먹어요
점심: 소바, 초밥, 김밥, 샌드위치, 파스타, 우동, 냉면 등 시켜먹거나 간단히 조리해 먹어요.
저녁: 밀키트 불고기, 닭갈비, 생선구이 더하기 시판 미역국 무국 찌개 같은걸 곁들여 먹어요. 금요일은 시켜먹고요.
이것도 귀찮다 하면 아침: 비요트와 바나나, 점심: 파리바게트나 스벅 샌드위치 시켜서, 저녁: 냉동곤드레밥이나 계란밥, 아이는 참치캔밥 이렇게 먹어요.
1. ....
'21.7.8 2:58 PM (110.70.xxx.163)그냥 다 사다먹는거네요
2. 괜찮네요
'21.7.8 2:59 PM (121.189.xxx.197)그정도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60대 아짐 입니다3. ??
'21.7.8 2:59 P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
4. 님
'21.7.8 3:00 PM (1.227.xxx.55)직업이 뭐예요? 설마 재택근무 한다고 거짓말 하는 건 아니죠?
5. …
'21.7.8 3:01 PM (183.97.xxx.99)건강에 좋을 거 같진 않네요
편하긴 한데
어느 순간 질릴 거에요6. ㅎㅎ
'21.7.8 3:02 PM (218.155.xxx.188)레토르트나 밀키트도 거의 주로 사드시는 건데.. 금요일은 시켜먹는다고요????
7. ㅁㅁ
'21.7.8 3:05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내 방식대로 사는거죠 뭐
누구 검증 받아야 하나요8. ㅇㅇ
'21.7.8 3:07 PM (119.64.xxx.101)저는 아침에 나가서 라떼랑 샌드위치 샐러드 투고해서 먹고
점심은 한그릇 음식먹거나 바쁘면 패스해요.
저녁은 치킨 피자 같은거 시켜먹어요.
남편 성인자녀 둘 이렇게 네식구요.다 집에 재택해요.
이렇게 안하면 저는 삶의 질이 떨어져요.
밥지옥 너무 싫음...
밥은 가끔 하지만 극끓이고 반천하고 이런거 못해요...9. ...
'21.7.8 3:07 PM (211.51.xxx.77)그럼 안되나요?편하게 먹는거죠. 밀키트는 편하게 야채같은거 양에맞게 손질되있는거지 인스턴트는 아니죠.
지금이 80년대도아니고 삼시세끼 국물우려내고야채썰고 다듬고 집밥해야함?10. 혼자
'21.7.8 3:07 PM (121.133.xxx.137)사시나봐요
세끼를 참 정성스레 잘 챙겨드시네요 ㅎ
배터지겠당ㅋㅋ11. 음
'21.7.8 3:10 PM (182.214.xxx.38)노하우 공유하고 싶었어요. 팁은 카레 불고기처럼 쉬운 반찬이라도 사는게 편해요. 특히 카레는 조리가 쉬운거지 감자 당근 양파 깎고 뭐하고 하면 시간 너무 많이 가서 무조건 삽니다. 하다보면 아 수육은 그냥 하는게 낫다 찜닭은 해놓은거보다 밀키트가 백배 낫다 이런 요령이 생겨요
12. 아아
'21.7.8 3:11 PM (121.133.xxx.137)아이가 있다신걸 못봤네요
그럼 세끼 다 먹여야죠 ㅎ13. ㅇㅇ
'21.7.8 3:16 PM (1.240.xxx.117)조미료나 가공식품 많이 먹는다고 빨리 죽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음식차리는데 스트레스 안받고 산다면 오히려 건강하게 장수하실지도 몰라요14. ㅇㅇ
'21.7.8 3:17 PM (180.228.xxx.125)밀키트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15. ...
'21.7.8 3:19 PM (118.37.xxx.38)집에 야채 손질해서 냉동해놔요.
감자 당근 양파 썰고 완두콩 섞어서 냉동시키면
볶음밥 카레 짜장밥 하이스 즉시 가능해요.
국도 넉넉히 끓여서 우유팩에 넣어서 냉동해요.
세 가지쯤 해놓고 한동안 돌려 먹어요.
불고기도 재워서 한 끼분씩 냉동해요.
아침 먹고 점심 재료를 꺼내놓아 해동해요.
밥 먹고 치울때마다 꺼내놓기만 하면 됩니다.
김치 양념도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해놓고
오이 파 등 재료 손질만 되면 섞기만 해요.
요즘 인터넷에 절임배추 3킬로 있어요.16. 뭬이야?
'21.7.8 3:20 PM (125.186.xxx.16)젊은 일인가구인줄 알았더니 아이가 있다고요? 아이 건강 생각해서 밥 좀 제대로 해먹이세요. 애가 불쌍하네요.
17. 불쌍하긴
'21.7.8 3:23 PM (121.133.xxx.137)뭐가 불쌍해요
음식솜씨 없는 엄마들 애들 해 먹이는거 보면
원글보다 훨 형편없어요18. 바다
'21.7.8 3:23 PM (59.26.xxx.88)편하긴하겠네요. 근데 사먹는걸 노하우라 하기는 좀 애매한데요?
19. ㅇㅇ
'21.7.8 3:24 PM (39.7.xxx.108)아니 뭐 그렇게 먹을 수는 있는데
그걸 노하우라고 공유할 생각 한다는게 신기하네요20. 간편하게
'21.7.8 3:27 PM (223.38.xxx.184)해드시는 분들 부러워요..
팔순 넘는 어른과 같이 사니 하루 삼식과 간식까지..
힘들어요21. ...
'21.7.8 3:28 PM (1.247.xxx.113)저도 직딩이라 비스무리한데...노하우라고 올리지는 못합니다;;;
22. 제목 바꿔야할듯
'21.7.8 3:28 PM (1.238.xxx.39)내가 삼시세끼를 떼우는 방법!!
편하긴할듯 한데 가능한 좋은 재료로 간단히 먹으려 하고
성장기 아이가 있어 따라할 생각은 없어요.
밀키트에 시판국이 집에서 차린거 맞긴한가 싶기도 하고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하긴 하니까요.
불고기랑, 닭갈비는 굳이 밀키트가 안 필요할듯요.
불고깃감에 불고기양념 붓고 양파랑 버섯 던짐 끝!
미역국도 난이도 최하
다듬을것도 없고 미역 불렸다가 바락바락 씻어서 가위로
똑똑 자르고 마늘, 참기름에 고기나 해물 넣고 볶고
물 붓고 끓임 끝인데.
좀 재료 복잡하거나 어려운 국을 사드시고
간단한것은 만드시는게 나을듯.23. 메뉴 좋네요
'21.7.8 3:29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저흰 저부터 죽으나 사나 밥.반찬이라야 좋아해서
이리저리 고민해봐도
식성이 그대로니 방법이 없더라구요.
요즘시대에 좋은 식성인듯24. 저는
'21.7.8 3:30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저는 뭐가 건강에 좋네 나쁘네 하는데 제일 나쁜건 과식과 간이 센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미국 사람들 오래 사는 거 아세요?
먹는데 이렇게 주부 괴롭히는 나라 일본 한국 탑일듯25. 카레에 뿌리채소
'21.7.8 3:32 PM (1.238.xxx.39)안 넣는데 훨씬 간단하게 만들어져요.
아...양파는 쓰네요.
브로컬리, 완두콩, 양파, 파프리카, 버섯
다듬기 간단한 채소 넣어요.26. 전
'21.7.8 3: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저는 뭐가 건강에 좋네 나쁘네 하는데 제일 나쁜건 과식과 간이 센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캐나다 사람들 오래 사는 거 아세요?
먹는데 이렇게 주부 괴롭히는 나라 일본 한국 탑일듯27. 전
'21.7.8 3:36 PM (58.143.xxx.27)저는 뭐가 건강에 좋네 나쁘네 하는데 제일 나쁜건 과식과 간이 센 음식과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캐나다 사람들 오래 사는 거 아세요? 노인들도 운동을 많이 해요.
먹는데 이렇게 주부 괴롭히는 나라 일본 한국 탑일듯
그놈의 밥밥밥 지겨움28. ...
'21.7.8 3:36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시판 미역국 무국 찌개, 만 빼면 제 취향이네요~ ^^
29. ...
'21.7.8 3:37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시판 미역국 무국 찌개, 만 빼면 제 취향이네요~ ^^
저는 야채 씻고 다듬는게 너무 힘들고 싫어요. ㅠ.ㅠ30. ...
'21.7.8 3:3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시판 미역국 무국 찌개, 만 빼면 제 취향이네요~ ^^
저는 채소 씻고 다듬는게 너무 힘들고 싫어요. ㅠ.ㅠ31. ...
'21.7.8 3:39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시판 미역국 무국 찌개, 만 빼면 제 취향이네요~ ^^
저는 채소 씻고 다듬는 게 너무 힘들고 싫어요. ㅠ.ㅠ32. ㅇㅇ
'21.7.8 3:41 PM (175.213.xxx.10)제일 간편한게 카레인데...
그나마 고기 야채 다 먹일수도 있구요.
그냥 컵라면 드세요..
저리 반조리식품 찾아다니는것도 일일테니33. .....
'21.7.8 3:47 PM (220.127.xxx.238)ㅎㅎㅎㅎ 휼륭해요
저도 3-4년까지 하나하나 재료 다 사고 다듬고 다 해먹였는데
요즘은 원글님같은 노선탔어요
저런걸 왜 사먹어 했던 사람이거든요
여긴 주부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댓글이 안 좋은게 많이 달릴거 같은데
주위봐도 곰국도 절대 안 사먹고 다 끓이고 다 해먹는 사람이 절대 건강하고 장수한다?? 아니구요
그 시간에 운동하고 스트레이 안 받고 내가 좋아하는거 먹고 인간관계 좋은 사람이 훨씬 건강하고 장수하더라구요
전 이제 아이들도 왠만큼 컸고 취향도 다 틀리고 해서 종류별로 밀키트 사다 놓고 먹습니다.
생활비 절대 더 많이 들지 않아요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그리고 보니 밀키트와 인스턴트를 구별 못 하는 분들이 계신듯...34. 밀키트
'21.7.8 3:57 PM (1.238.xxx.39)몇번 사봤는데 예를 들면 차돌숙주볶음
차돌박이랑 청홍고추 슬라이스, 양파, 숙주에 소스 들어 있었어요.
그냥 차돌박이에 숙주만 사면 굳이 밀키트 필요 없겠더라고요.
재료 복잡한 것들은 밀키트가 낫겠죠.
주로 고기볶음 요리가 밀키트 별로.35. 첫댓
'21.7.8 3:58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반조리 식품이 어때서
내몸 편하면 됐지36. ㅇㄹ.
'21.7.8 3:59 PM (125.132.xxx.58)이렇게 하면 편한지 누가 모르나요. 몸에 해롭죠.
37. 딴거보다
'21.7.8 3:59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세 끼 다드시면 속이 부대끼지 않으세요? 저는 평생 2끼를 해서 그런지 세끼 다 먹으면 금방 속이 불편해서요
늙었나봐요 ㅜㅜ38. ....
'21.7.8 4:10 PM (183.100.xxx.193)할일없는 사람들이나 육수 다 끓이고 자랑스러울게 그거밖에 없으니 집밥부심 부리지 요즘 반조리고 밀키트고 다 활용하는게 뭐 어때서요.
39. ㅇㅇ
'21.7.8 4:17 PM (175.193.xxx.27)진짜 현명하시네요.
집밥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 좀 버려야돼요.
밀키트 반조리가 얼마나 좋은데.40. 수술
'21.7.8 4:18 PM (222.120.xxx.44)받느라 한 달을 주변에서 가공식품을 보내오고,
사먹기도 했는데 ,
먹을 당시에는 몰라요. 나중에 면역력 떨어지면서
질병들이 몰려와요.41. 일단
'21.7.8 4:20 PM (118.235.xxx.119)부럽습니다.
하루 몇 끼를 냉동식품 인스턴트 식품으로 먹어도 몸이
괜찮으니 그렇게 먹는 거겠죠?
전 한 끼만 인스턴트 식품 잘못 먹어도 변비걸리고
피부에 두드러기 생겨서
할일없는 사람들이나 한다는 그 귀찮은 육수 다 끓여서
국 끓이고 반찬 만들어서 먹어요.42. .....
'21.7.8 4:20 PM (220.127.xxx.238)아 진짜 ㅋㅋㅋㅋㅋ 가공식품과 밀키트는 다르다구요~~
43. 밀키트
'21.7.8 4:24 PM (114.203.xxx.133)좋은데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요 ㅠㅠ44. 그런데
'21.7.8 4:27 PM (58.127.xxx.198)전 밀키트 불고기 양념 너무 달거나 고기 맘에 안들어서 안시키고요
닭갈비는 맛은 괜찮은데 부재료들--감자 고구마 양배추 파 마늘 양파 이런거 다 썰어넣어야되요
저도 밥하는거 너무 귀찮고 음식준비하는 시간이 낭비라고 생각되는 사람인지라...
밥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45. ...
'21.7.8 4:29 PM (121.156.xxx.179)밀키트는 식성좋은 중초딩 아들 둘있으면 감당안돼요ㅠ
그냥 사서 만들어줘야 양차는데
너무나 귀찮은거 이것저것 열심히 사다나르고
좋아하는 반찬은 그래도 직접 해주려고 해요46. 음
'21.7.8 4:34 PM (182.214.xxx.38)불고기 닭갈비는 엄밀히 말하면 밀키트는 아니네요ㅡㅡ;
삼원가든 역전회관 코스트코 춘천 통나무집이랑 컬리나 띵굴마켓에서 그때그때 땡기는거요. 요샌 장어도 초벌구이해서 파는거 괜찮고 띵굴보니 물회도 밀키트 있어요47. 흠
'21.7.8 5:04 PM (211.200.xxx.116)아이가 없으면 뭐 상관없는데 애가 신선한 채소는 거의 못먹네요? 양념육류도 싹 다 사먹으니 위생 조미료 등 엉망일거고... 이렇게 먹으면 쉽긴하죠 보통은 이걸 몰라서 이렇게 안먹이고 힘들게 해먹이는게 아니거든요
48. ...
'21.7.8 5:34 PM (119.69.xxx.167)그냥 시켜먹구 사다먹는건데 이게 뭐가 노하우ㅋㅋㅋㅋㅋ
49. 반조리 식품
'21.7.8 5:44 PM (180.71.xxx.117)육개장. 추어탕 같은 빨간국과 갈비탕 설렁탈 류는 시판이 나아요
재료비 시간 노력 다 아낄 수 있고 한두번 먹는데. 시판이 맛이
괜찮아요 고추가루 들어간 국 찌개는 이미 고추가루 범벅이라
아무래도 미원맛도 덜하고요
반면 미역국 된장국 . 삼계탕 같은것 경우 직접끓이는게 맛이 더 깊지
시판용은 너무 짜고 미원맛 . 애도 맛없다고 해요
적절히 섞어서 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죠
애초에 우리가 맨 밥먹으니 반찬 국 찌개가 필요한거지
요리로 해먹음 한가지씩만 있음 되짆아요
불고기 덮밥. 같이 ..50. 네
'21.7.8 9:14 PM (125.142.xxx.31)편하게 살면 된거죠. 영원히 이런패턴이진 않을테니까요.
저도 더위 많이 타고 여름에 무기력해져서
음식해먹는것 모든과정ㅡ장보기부터 음식물쓰레기처리까지ㅡ힘드네요.51. ㄹㄹ
'21.7.8 10:15 PM (118.222.xxx.62)그렇게 먹으면 애들도 좋아하고 나도 편한데 식비가 어마어마해요
52. ...
'21.7.8 10:2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재택 맞벌이 중년 맘인데 고혈압당뇨가 가족력이라 이거 나타날까봐 소금, msg를 못 씁니다. 젊어서는 외식도 많이하고 먹고싶은 거 다먹었지만 이제는 외식도 심드렁하고 건강상 별로 안하죠.
가족들이 같은 음식 두 번 나오면 안먹는지라, 기본 재료로 주요리 하나에 김치 기반으로 해먹어요.
주말에 재료 소분,냉동 시켜놓고 한 팩씩 꺼내서 조리하면 30분 내에 셋팅됩니다. 식후 식기류는 헹굼으로 식기세척기에 넣고 냄비후라이팬은 손으로 설거지하면 약 10분. 끼니별 40분을 투입하는 걸로 유지하고 있어요.53. ...
'21.7.8 10:59 PM (122.34.xxx.35)질문이요!
밀키트가 편한 건 알아도 식비 줄인다고 집밥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3끼 다 본문처럼 먹어도 식비는 괜찮으세요?
밀키트는 온라인으로 사시는지...저희동네 마트에는 없어서요.54. 밀키트요
'21.7.8 11:30 PM (128.134.xxx.68)최근에 처음 밀키트 몇 개 사봤어요.
4인가족 이상이 집에서 삼시세끼 꾸준히 밥으로 먹는 집이면 밀키트 말고 직접 식재료 사다먹는 게 나을 것 같구요.
2인이나 양 적은 3인 가족이 아침은 간단히, 점심은 빵 샐러드나 한그릇음식 먹고 저녁에 따뜻한 요리랑 밥 드신다면 밀키트가 유용할 것 같아요.55. ㅂ1ㅂ
'21.7.8 11:30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원글님 식단 굿!!
저는 두끼만 먹어요.56. 누구냐
'21.7.8 11:44 PM (221.140.xxx.139)1인 가구인데 저는 오히려 밀키트가
내 취향하고도 안 맞고 양 조절도 안되서 싫어요.
메인 재료만 그때 그때 사고,
자잘한 채소들은 항시 구비해두는 편.
해물탕이라면 마트서 해물탕 재료 사오고 무 파는 집에 있는 거 쓰는 식.
그리고 한번 끓일 때 많이 끓여서
며칠 후 한 두끼 더 먹게 얼려요57. ...
'21.7.9 12:09 AM (175.121.xxx.236)밀키트 쓰레기 넘 많이 양산해요ㅠ
58. 밥지옥
'21.7.9 1:24 AM (116.41.xxx.121)삼시세끼 저장..
내일뭐먹을까..
여기 남편도 재택..59. ...
'21.7.9 6:03 AM (108.50.xxx.92)밀키트란게 차라리 그냥 찌개집이나 반찬가게 완조리
음식 날것으로 오는건데 포장도 과하고 냉동팩에 쓰레기도 많고 그냥 가끔 귀찮을때 사용하면 모를까...재료 사다가 한번에 소분해서 냉동해두고 고기만 사서 섞고 그럼 편해요. 그리고 가끔 사먹구요. 사실 아침부터 뭘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반찬가게도 두달 이용해보니 그렇게 대단히 다시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그냥 그때 그때 해먹다 사먹다 요령껏 하는게 노하우죠.60. 일하는
'21.7.9 7:57 AM (27.179.xxx.82)분이신거죠?
61. 딱
'21.7.9 9:03 AM (118.45.xxx.153)딱 좋내요.
요즘 많이 먹어서 병이지
작게 먹는건 병이 아닙니다.
사먹는다고 조미료 범벅도 아니고.62. 코코아
'21.7.9 9:04 AM (58.238.xxx.135)전업인데 비슷하게먹고 살아요.
밀키트말고 동네 반찬가게가 괜찮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사서 좀 더 첨가해서 식탁에 올려요
ex) 잡채 + 짜장조금 계란프라이 튀김처럼 해서 잡채밥.
우엉. 시금치나물 오뎅볶음반찬 사다가 계란 당근 단무지 햄 추가해서 김밥.
고메짬뽕 하나에 굴 왕창 넣어 굴짬뽕
된장찌개는 집된장에 다담된장 한숟갈 넣으니까 멸치육수 안해도 되요. (알쓸범잡에 김상욱 교수가 나와서 msg설명한 부분 추천!)
마트에 푹익어 50프로 하는 김치 사오는날에는 그걸로 김치찌개하고요, 채소반찬은 생오이 생당근 스틱으로 올리거나 양배추쪄서 양념장만 집에 만들어 내요.
한끼는 두부지지고 남은 익은김치 좀 볶아 내놓고요(김치 안담아요..)
양념갈비는 매운고추가루랑 다진마늘만 왕창 추가해도 맛이 확 바뀌어서(동인동 찜갈비느낌??) 쌈종류만 씻어 같이 내고요...
반찬가게에 도라지미나리무침이 맛있어서 두팩사다가 오징어 데쳐 같이 내놓기도 하네요.
반계삼계탕(올반이었나?... 풀무원은 맛없어요) 기름띠고 살만 발라서 집에 있는 누릉지랑 넣고 닭죽끓여 아침으로 내면 편하고 든든해요...
직접 만드는건 피클 요거트 무쇠솥밥에 누릉지숭늉 정도...냄새나 벌레 안꼬이는 것들만 하게되네요63. ..
'21.7.9 9:07 AM (223.62.xxx.17)전업에 애가있는데 저렇게 먹어요?
직장이면.....64. ....
'21.7.9 9:28 AM (221.160.xxx.22)노하우를 말하고 싶었다구요 ?
요즘 반조리, 밀키트 많아서 거의 이용 많이 하는건 아는데
이걸 뭘 노하우라고 올리나요
그냥 나의 간편한 먹고살기 죠.
이게 비법은 아니잖아요??
건강한 먹거리가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나의 편리함이 아이에게 필요한 건강식을 외면하고 간과되는 거겠지요.65. 전업
'21.7.9 9:28 AM (14.33.xxx.174)아니시죠?
전업이시면.. 아이와 가족 건강생각하셔서 조금만 반조리, 테이크 아웃 줄이시고 가끔은 영양에 맞춰 해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지랍 부려봤습니다.
참치캔밥.. 이런건.. 저희집은.. 어~~쩌다 한번 있는 비건강식 특식이라.. 참치마요깁밥, 참치마요삼각깁밥등.66. 음..
'21.7.9 9:42 AM (211.248.xxx.147)일주일에 두번 장봐서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같은건 한번에 씻어서 소분해요. 나물,국,고기복을대 습니다.
시금치도 무침 된장국 리조토나 스파게티할때 넣구요
고사리는 볶아서 먹고 육계장같은거 할때 넣어요
쌈채소도 한번에 씻어서 탈수기 탈탈 돌려서 소분해서 매일 올리고 된장고추장마늘 꿀 해서 쌈장 만들어놓고
반찬없으면 양파마늘고추 슥쓱 무쳐서 고기랑 먹습니다.
세상쉬운 다시마 물에 불려서 살짝데쳐서 잘라놓고..
멸치볶을때 견과류 잔득 넣고
가끔 진미채하고...오이지 패놓으면 냉궁이나 무쳐먹고..
이렇게만 하면.
나머지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가자미 번갈아 한끼 올리면 되요.67. ,,,
'21.7.9 11:24 AM (117.111.xxx.75)질 떨어지고 쓰레기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만사 귀찮고 하기 싫을 때 가끔씩 이용하면 되겠네요.
68. ..
'21.7.9 11:25 AM (14.52.xxx.249)몸 힘든날엔 참고할게요.
다른분들도 삼시세끼 노하우 공유 감사합니다!
여름방학이 젤 힘들어요. 삼복더위에 삼시세끼라..ㅠㅠ69. ..
'21.7.9 11:38 AM (39.115.xxx.64)생야채에 간없는 국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요 집에서 조리하면 다 건강식인가요 아이들도 밥량 줄이면 다양한 반찬 먹어야 기분도 좋죠 엄마가 다 해주면 공은 스쳐 지나가고 다양하게 먹이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조리 반조리 인스턴트 배달 다양한 루트로 먹이잖아요 퀄리티 조금 올린 새벽배달 받아서 먹어보면 건강한 맛도 많답니다
70. 코코아
'21.7.9 12:30 PM (58.238.xxx.135)집에서 만드는 음식이 다 몸에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시댁에서 주시는 김장김치 국산콩으로 만든 된장 모두 심하게 짜요. 너무 싱거운 친구네집 김치는 바로 골마지끼고 맛도 이상하고요.
딱 한번만 먹을만큼 조리하기가 어려워 얼려야되거나 조금 남은거 다음끼니에 나혼자 먹어치워야하는 것도 별로에요.
장보고 조리하고 치우는 시간아껴서 아이들 공부봐주고 책읽어주고 가족 다같이 보드게임이나 산책 자전거 줄넘기라도 같이 하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71. 노하우?
'21.7.9 12:37 PM (211.182.xxx.125)그냥 반조리 조리 사다 드시는걸 노하우라고 하기엔... ㅡㅡ 아예 괜찮은 반조리 조리식품 추천이면 모를까
저렇게 해주면 신랑은 잘 먹고 난 편해서 그냥 끼니 때우는거고 초딩아들은 안먹어요 ㅠㅠ72. 밀키트
'21.7.9 1:31 PM (125.186.xxx.155)집 반찬과 적당히 섞어서 때우면 편하긴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