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지옥 벗어났어요.
그리고 세끼만 먹는다. 간식은 없다.
찜통에 온갖 것 쪄놔요.
달걀 고구마 감자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당근
각자 먹고 싶은만큼 덜어서
발사믹 소스든지 참깨소스 입맛대로 밥 퍼서 먹어요.
김치 번거로와 생략
우유 두유 요구르트 다양하게 나오니까
우리 식구는 이렇게 먹어요.
누가 누구를 차려주는 시스템 없앴어요.
물론 찜통 재료 찌는 건 내가
토마토 건져 가끔 액기스 누가 준거 소모할 겸 갈아서
쥬스 서비스는 가끔 합니다.
각자 자기꺼 자기가 차려 먹죠.
1. ......
'21.7.8 2:43 PM (112.145.xxx.70)아이들이.착하네요
2. sstt
'21.7.8 2:54 PM (125.178.xxx.134)찌개 국 이런 종류 좋아하는 집은 힘들 시스템이네요 ㅠ
3. 하루이틀이지
'21.7.8 2:54 PM (211.200.xxx.116)각종 재료 찐거에 밥해서 먹는다고요?? 저라도 두끼이상 못먹어요
4. good idea
'21.7.8 2:55 PM (223.38.xxx.47)결단력 칭찬합니다
5. ...
'21.7.8 2:56 PM (119.69.xxx.167)가족들 협조가 감사하네요 ㅜㅜ
6. .....
'21.7.8 2:57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설거지도 각자하나요?
7. 근데
'21.7.8 2:57 PM (1.237.xxx.47)매일 매일 가능할까요
8. ...
'21.7.8 2:59 PM (211.212.xxx.185)밥지옥이라...
맛있는거 먹는게 큰 행복중의 하나라 저렇게 늘상 먹는게 전 오히려 더 지옥같아서 별로 수긍이 안가요.9. ..
'21.7.8 3:00 PM (118.216.xxx.58)식구들이 죄다 채식주의자인가요? 고기없는 밥상은 상상할수 없는 집이라 우리집에서 저렇게 주면 당장 라면물 끓일거에요. ㅎㅎ
10. ...
'21.7.8 3:00 PM (125.128.xxx.118)고기도 추가하세요
11. ...
'21.7.8 3:05 PM (211.226.xxx.245)죄송하지만 밥차리는 저도 저렇게 먹으라면 싫겠어요.
12. ㅁㅁ
'21.7.8 3:08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ㅎㅎ저게 며칠이나 가능일까요
기본적으로 보는거만으로 질려서13. ......
'21.7.8 3:10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오~~ 완전 건강식이네요. 전 이렇게 먹어도 되지만 애들은 쳐다보지도 않을것 같아요. 이놈의 밥지옥
14. ..
'21.7.8 3:11 PM (39.119.xxx.139)식욕이라게 있는데...
맛보다는 생존을 위해 먹는것 같아요.
평상시 저렇게 하고, 한끼는 시켜먹거나 사먹거나 하는건가요?15. 음
'21.7.8 3:11 PM (59.26.xxx.88)입맛에 맞음 좋은방법이네요. 저희처럼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닭볶음탕 이런거좋아하는집은 안되겠어요.
16. ㅇ
'21.7.8 3:14 PM (180.69.xxx.10)오 좋은데요?
혼자사는사람도좋을거같고
건강에도좋을듯요17. ...
'21.7.8 3:20 PM (106.102.xxx.238)가족들이 다 건강식 좋아하나봐요.
우리가족은 한끼도 안먹을것같네요.
그렇게만 드시면 대사질환 걸릴 일 절대 없을거예요.18. 질려요
'21.7.8 3:24 PM (59.20.xxx.213)처음에는 편하다싶고 좋은방법 같으나
쉽게 질리더라구요ㆍ비슷한방법 해봤는데
평소처럼 한국인은 한국인에 입맛이 너무 그리워져요
역시 찌개 국 맛난 반찬들이 있어야 ㅠ19. ㅂ
'21.7.8 3:35 PM (39.7.xxx.3)이틀이상 못먹을듯해요
20. 좋아요좋아
'21.7.8 3:43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저거 다 찌는 것도 일이에요
씻고 손질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단백질은 계란으로만 섭취하시나요?
닭가슴살도 삶아 놓으면 좋아요21. Omg
'21.7.8 3:46 PM (223.39.xxx.184)식구들이 다 성인인가요?
모두들 저런 식사를 좋아하고 동의한건지
먹는것도 즐거움인데 집에서 저렇게 먹고 나가서 먹고싶은거 먹으면 그냥 밥하기 싫어서 집에서 저렇게 떼우는거 밖에 안되지 않나요?22. ᆢ
'21.7.8 3:46 PM (211.36.xxx.82)지옥을 벗어나기가 쉬운가요?
포기하는 게 있어야 해요.
맛을 포기해야죠.
김치 이젠 없어도 될 정도로 적응되었구요.
더워지니 요즘 고기가 싫어져서
요즘 수월하네요.23. ㅇㅇ
'21.7.8 3:58 PM (58.234.xxx.21)원글님의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짝짝짝
저희집은 힘들듯 ㅠ24. 다인
'21.7.8 4:01 PM (59.16.xxx.254)아우 저는 저 혼자만 살믄 저렇게 하고 싶어요. 밥이랑 한식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도 되거든요. 전혀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빵에 우유에 과일에 단호박 고구마 삶은 계란 이런것만 먹어도 아무 지장이 없는 사람이라...근데 성장기 애들땜시 저렇게 못하고...흑흑흑 생채소 안먹으니 나물 반찬 해줘야 하고, 고기도 그냥은 안먹으니 하다못해 돈가스라도 있어야 하고....부럽삼요
25. 나야나
'21.7.8 4:05 PM (182.226.xxx.161)고기 없는 밥상은 거부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삼시세끼를 같은 것으로 먹는것도...나부터도 질려서..
26. 애들이
'21.7.8 4:05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낳아달라고 애원해서 낳은 것도 아니고
부모가 원해서 낳았으면 먹이는 것 정도는 지옥이라 생각하지 말고
독립하기 전까진 해주는게 좋은거 아닌가요27. 아무리
'21.7.8 4:07 PM (180.71.xxx.117)가짓수 많아도 하루이틀이지 언제까지 그렇게 쪄서 먹나요
저도 이거 시도해 봤는데 제가 지겨워 못먹겠던데요
그렇게 좋아하던 옥수수 감자 2 일되니 지겨워서 못먹어요
아무리 밥지옥이래지만 3 끼를 다 먹지말고 한끼만 제대로
먹고 나머지 1-2 끼를 원글님 처럼 하면 모를까
영양부족이죠
노인다이어트 식이지 젊은애들한텐 한참 못미치는 열량 이고요
하루에 1-2 끼만 드셔보세요
애들이 키가 다 컸다면 3 끼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듯요
편한것도 좋지만
어차피 밥만 그런게 아니라 씻고 먹고 자고 일하고
공부하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모든게 무한반복아니던가요?28. ...
'21.7.8 4:08 PM (118.37.xxx.38)야채 찌는 노하우를 공유해 주세요.
감자 고구마는 먼저 넣고
무른 채소는 나중에 넣나요?
뭘 주로 찌시나요?
이건 원재료도 중요하지만
소스가 제 역할을 해야 할듯요.
전 하루 한끼 정도는 할 수 있겠는데요.29. ..
'21.7.8 4:11 PM (147.47.xxx.75) - 삭제된댓글저기에 이틀에 한번 구운 고기, 생선 나오면 좋을 듯요(외주로 사오더라도)
영국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먹고 잘 사는걸요.30. ㆍ
'21.7.8 4:30 PM (58.238.xxx.22)다이어트 되겠네요
식구들 암말 없음 되죠 뭐...31. happ
'21.7.8 5:43 PM (211.36.xxx.32)밥지옥인데요?
먹는 입장에서요 ㅎ32. ..
'21.7.8 6:09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가족들이 먹나요 ㅎㅎ
33. hell
'21.7.8 6:33 PM (223.33.xxx.245) - 삭제된댓글세끼만 먹는다. 간식은 없다.
찜통에 온갖 것 쪄놔요.
달걀 고구마 감자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당근...
세끼 모두 저렇게 먹는다는 건가요?
저라면 밥지옥일 것 같아요...34. ....
'21.7.8 7:10 PM (39.124.xxx.77)먹는 입장에서 밥지옥 넘 웃김.. ㅋㅋ 은근 공감
요즘 애들 고구마 쪄놓은 것도 안먹네요.35. ...
'21.7.9 4:25 AM (112.214.xxx.223)그럴바에야
차라리 콘프레이크에 우유 먹는게
서로 편하겠네요
저 메뉴 진짜 안 먹고싶어요36. 진짜좋네요
'21.7.9 4:42 AM (109.38.xxx.38)건강에도 좋고 힘도 안들고
콘프레이크 우유는 건강에 도움이 안되잖아요!
애들한테 특히 엄청 좋겠는데요37. ㅇㅇ
'21.7.9 5:10 AM (180.182.xxx.79)혼자살면 저도 이렇게 먹고 싶네요..
38. ..
'21.7.9 5:37 AM (211.36.xxx.54)ㅠㅠㅠㅠㅠ
39. 아침에 빵
'21.7.9 6:17 AM (188.149.xxx.254)햄.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우유.
이게 아침식사에요.
처음에 아들이 막 반항했는데 항복했어요.
반항해서 지 먹고픈대로 먹었다가 쓰러져보니 ㅋㅋㅋㅋ
점심은 학교서 해결.
저녁은 스테이크,스파게티,오븐에 쪄낸 각종 냉동조리음식들..한동안은 배달도 안시켜먹음. 몽땅 오븐에나온 냉동 닭요리나 행버거 패티 사다가 먹었어요...ㅎㅎㅎㅎ
아이들 친구들 와서도 요러케 해주니 애들이 좋아죽습디다.
한국적 음식을 버리면 편해져요...네. ㅎㅎㅎㅎ40. 세상에나
'21.7.9 6:18 AM (122.35.xxx.151)주부의 독재에 희생되는 가족들이 불쌍하네요.
뭐 군대식도 아니고
저렇게 날마다 먹으란다고 먹나봐요.
엄마의 권력이 엄청나군요.41. ...
'21.7.9 6:34 AM (210.117.xxx.45)나중에 추억하고 그리워할 엄마 음식은 없어서 좋겠네요
주위 보니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것도 힘들어하더라구요42. ...
'21.7.9 6:37 AM (108.50.xxx.92)우아 쪄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소스는 시판소스죠?그나마 좀 날듯. 건강도 중요하나 나가서 또 사먹음 저렇게 며칠 먹어도 똑같죠. 차라리 알아서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쪄서 소스 뿌리고 밥이랑...아 몰랑
엄마 밥지옥 탈출 시키느라 애쓰는 가족들 눈에 그려져요.43. ...
'21.7.9 6:40 AM (14.36.xxx.242)애들 성별과 연령이 궁금해요. 대학생 이상이거나 중고딩이라도 딸들은 저렇게 주면 궁시렁거리면서도 먹을거 같은데 중고등 남자애들은 난리날거 같아요. 저는 요즘 건강상 저따로 먹고 먹성 좋은 중등 초등 아들 둘 따로 챙기니 진짜 귀찮아요ㅠ
44. ...
'21.7.9 7:06 AM (211.109.xxx.157)미혼때 엄청 건강하고 168에 48키로였는데 아침은 감자나 고구마 렌지에 돌려서 생오이랑 먹고 출근했었어요
저녁도 보통 밖에서 먹거나 냉동삼겹살 구워먹었구요
자질구레한 식재료 없으니 아주 좋던데요45. ㅇㅇ
'21.7.9 7:1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아침에 샐러드 먹지만 저 식단으로 계속
먹으라면 못하겠어요 사람이 살면서
건강민 생각하고 살수 없잖아요
맛있는거 먹는 줄거움도 얼마나 큰데
저렇게만 먹고 어떻게 살아요?
전업주부면 너무 본인 편하자고 그러는거 같아
직무유기에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
맞벌이시라 힘둘어서 그러면
이해는 가긴 하지만 애들한테는 밀키트 같은
반조리식품이라도 해주세요46. ㅂㅂ
'21.7.9 7:20 AM (106.101.xxx.28) - 삭제된댓글요즘 먹을것도 많고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는 많아요.
옛날처럼 밥상 차리기에는 시대가 변했어요47. ㅇㅇ
'21.7.9 7:30 AM (175.207.xxx.116)하루 한끼나 간식 메뉴이네요
48. 음
'21.7.9 8:25 AM (121.132.xxx.211)밥지옥에서 벗어난건 축하해요.
근데 그건 식욕이 별로없는 아무거나 주는대로 잘 먹는 사람들에게나 통하죠.
현실적으로 고기맛을 알아버린 식구들에게 갑.분.찐야채들은 먹히지않을듯. 저희집은 절대 못하는 식단이네요.49. ...
'21.7.9 8:28 AM (220.85.xxx.241)저렇게 해놓으면 초딩입맛 남편과 찐초딩 저희애는 계란 고구마 감자만 먹을 듯해요.
숙주랑 대패삼겹이나 대패목살 또는 불고기감 찜기에 쪄서 참깨소스 찍어드셔보세요. 이 또한 간편하고 맛있어요.50. 진심
'21.7.9 9:02 AM (220.117.xxx.158)저는 딱 저런식단 좋고 잘먹고 잘살 수 있는데.. 육식파 다른 식구들땜에 불가능이요..일단 아이 성장이 끝날때까지는 지지고볶고 불앞에서 쓰러지더라도 싹다 해줄수밖에 없구요..아이 다 크면 저러고 싶네요
51. ..
'21.7.9 9:15 AM (218.146.xxx.55)단백질 부족해보이는데 영양상태 괜찮나요?
단백질만 더 추가하면 좋을 거 같아요52. ㅇ
'21.7.9 9:39 AM (175.223.xxx.87)우리집은 일품 + 샐러드가 기본이에요
국은 생일날에나 끓이는거
자잘한 밑반찬이랑 국만 없어도 좋음
일품을 고기위주로하면 남편이랑 애들도 좋아함53. ...
'21.7.9 9:40 AM (125.178.xxx.52)오 궁금합니다. 더 상세한 정보 좀...
찜기는 어떤 형태를 쓰나요?54. ...
'21.7.9 9:41 AM (223.38.xxx.19)가족이 다 성인이라면 완전 합리적인 방법인데요? 어차피 아침 정도 집에서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을테고 저녁은 요리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지 엄마라고 와이프라고 매일 가족들에게 저녁상 차려줘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55. ...
'21.7.9 9:42 AM (125.178.xxx.52)매일은 아니더라도 따라 하고 싶네요.
56. 저도
'21.7.9 9:49 AM (14.33.xxx.174)혼자살면, 진짜 최소한으로. 간략하게 샐러드에... 저런 야채찜에.. 어쩌다가 고기 구워먹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57. 한끼
'21.7.9 10:50 AM (124.50.xxx.140)이상은 불가능할듯요.
설마 매일은 아니죠?
전업 주부시라면 직무유기 급입니다.58. 밥하기 싫으면
'21.7.9 10:51 AM (124.50.xxx.140)요즘 맛있는 레토르트도 얼마나 많은데..
59. 333
'21.7.9 10:52 AM (118.37.xxx.207) - 삭제된댓글저는 아침엔 누룽지와 구운채소, 김치 요거트와 견과류 계란후라이
점심은 생선이나 고기가 있는 한식
저녁은 누룽지 빼고 두부나 고기 단백질을 더 넣어서 아침처럼 먹는데
영양도 더 골고루 먹는거 같고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데도 언제 부턴가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정말 가벼워졌어요
내게 맞는 식단은 따로 있구나 싶어요60. 세상에나
'21.7.9 11:05 AM (1.227.xxx.55)본인 귀찮다고 식사를 저런 식으로....ㅠㅠㅠㅠ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네요.61. 김치가
'21.7.9 11:14 AM (124.50.xxx.140)귀찮을게 뭐 있는지..맛있는 김치 사다가 아예 다 썰어서 딤채에 넣어놓고 각자 갖다 먹으라하고
조리 서빙 다 귀찮으면 시판 국이라도 사다 데워놓고 반찬도 몇가지 사다놓고
밥만 해놓으면
각자 알아서 먹으라하면 될걸...62. 비슷
'21.7.9 11:22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집에서 만큼은 완전 자연식으로 먹어요
찌는 채소 생채소 두루 섞구요63. 한식은
'21.7.9 11:22 AM (125.184.xxx.67)외식으로 해결하고 간단식으로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음. 그노무 밥국반찬 그만 먹어도 돼요.
64. 맞아요
'21.7.9 11:33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한식만 탈피해도 편해요
밥국반찬김치 노노65. 음
'21.7.9 11:33 AM (110.11.xxx.132)당연히 가족들이 합의했으니 가능한 체제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대부분 가족들은 싫어할 거라는 가정 하에 말씀하시네요.
사람은 다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나 봅니다ㅎㅎㅎ
저는 원글님 댁 같은 식단을 참 좋아해서, 그렇게 매일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제 눈에 좋아보여서 가족들도 당연히 동의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66. ㅇㅇ
'21.7.9 12:38 PM (112.150.xxx.151)건강에는 좋을것 같아요.
습관되면 좋겠는데요.67. 진짜
'21.7.9 12:49 PM (198.90.xxx.30)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외국 여행가서도 맛있는 한식집 꼭 가야 하고, 김치 싸가야 하는 촌스런 식단도 좀 벗어나고 저렇게 먹으면 가끔 하는 모든 외식이 맛있어요. 한달에 한두번 하는 외식도 즐겁고 전 참 좋아요.
집에서 입맛에 맛게 끼니때마다 반찬 국 바꿔가면서 주면 외식 가서도 맛 없다,배만 부르다 불평불만이 많죠.
휴가가서도 집에 일찍와서 저녁을 집에서 해먹어야하는 입맛으로 길들여지구요68. ...
'21.7.9 12:54 PM (1.232.xxx.92) - 삭제된댓글오 좋네요.
채소 맛있게 찌는 방법 공유해주세요.69. 이건 독재임
'21.7.9 1:36 PM (1.238.xxx.39)차라리 간장계란밥을 달라!!
계란후라이에 김이라도~~
어떻게 저걸로 밥을 먹죠??
차라리 밥 없이는 가능할듯?70. ....
'21.7.9 2:12 PM (220.127.xxx.238)좋아요
그놈이 밥밥 한식만 식사인가요
그럼 서양은?
끼니때마다 반찬에 (어차피 양념은 거의 동일)나물 다듬고 데치고 해놓고 국끓이고 생선이나 고기
정말 비효율로 따지자면 최고등급인 한식이죠
우리식구도 한식비율 현저히 적습니다
오히려 서양식이 건강한 식단이죠(또 딴지거는 사람없길 햄버거가 뭐가 건강하냐 이딴식의 ㅋㅋ)
어제부터 이어온 82밥타령 글들
거의 한식 자부심!!71. 천국
'21.7.9 2:19 PM (180.71.xxx.56)요리만 하고 차리기 설거지만 안 해도 밥지옥 벗어납니다
저는 밥 국 반찬 샐러드 등 나 하고 싶을 때 아무 때나 해서
냉장고 밥통 채워둡니다
가족들은 타이밍이 맞으면 갓지은밥 ㆍ국 먹는 거고요
그 외 시간은 밥먹을 사람이 차려 먹고 밥 먹은 사람이 설거지 해요
삼식이 가족들과 살아도 밥지옥은 아니에요72. 천국
'21.7.9 2:29 PM (180.71.xxx.56)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요리는 하되 차려주지는 않는거지
삼시 세끼 식사 제공 하는 거잖아요
간식 대신 여러가지 채소 달걀 등 쪄놓는다는 건데
식사를 찐 음식으로 다 한다고 여기시나 봐요
주부 독재니 며칠 못간다느니 댓글이 엉망73. 이게 뭔가요
'21.7.9 2:57 PM (203.238.xxx.63)절밥도 아니고
하루 한번만 먹으래도 삼일째면 너무 지겨운
그냥 시켜드세요74. ...
'21.7.9 5:21 PM (112.214.xxx.223)당근찜 토마토찜이 좋다는분들은 참...
75. ..
'21.7.9 8:46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여기서 돈 벌어오면 뭘해도 괜찮다는 분 많은데
밥 짓는 분이 맘대로 하면 좀 안되나요?
웃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