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생인데..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1-07-08 13:52:39
저 유치원때는 혼자걸어서 유치원에갔던거같네요
혼자걸어서유치원가고.. 친구랑손잡고 하원하고
심지어 그길이 찻길이었는데...
요즘엔 상상도못할일.. 생각해보니 우리엄마는가정주부였는데..
IP : 180.230.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8 1:55 PM (222.236.xxx.104)

    저도 그랬고 대체적으로 다 그렇지 않았나요 .??? 유치원 피아노학원 두군데 갔다가 집에 혼자 가고 다 혼자 다녔던것 같아요..ㅋㅋㅋ그때 분위기가 그런분위기였던것 같아요 ... 저희엄마도 가정주부였고 비오면 우산같은건 꼭 챙겨서 데려 오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 2. 하...
    '21.7.8 1:5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77년생인데, 유치원 안 다녔구요.
    국민학교는 입학하고, 바로 혼자 다녔구요.
    그때는 다들 그랬어요^^ 라떼는 말이야.ㅋㅋㅋ

  • 3. 버선
    '21.7.8 1:57 PM (49.175.xxx.36)

    저도 대부분 혼자 걸어 다녔었어요 동생도 여럿에 어려서 데려다주기도 힘드셨던 상황이고 당연했던 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6살 유치원 입학식 날, 아침에 제가 없어져서 울엄마가 온동네 다 찾으러 다녔는데, 제가 신나서 혼자 유치원에 가있더래요. 가깝지 않은 길이데, 소집일 때 한번 가본 기억으로 혼자 갔더래요. 요즘은 다른 시대가 되었네요

  • 4. ...
    '21.7.8 1:57 PM (180.230.xxx.69)

    그때랑지금이랑 뭐가다른걸까요??? 그땐 친구도 내가알아서 사귀고 엄마개입이없었는데.. 요즘은 다 데려다주고 키카엄마들끼리연락해서가고..

  • 5. ..
    '21.7.8 2:00 PM (117.111.xxx.232)

    저두 그랬어요
    가다 보면 목줄안한 개도 바로 옆으로 지나가고
    병설유치원이었는데 저학년 수업이 끝난교실이 유치원교실이라
    오후에 혼자 걸어다녔어요
    사과같은내얼굴 이런 노래도 부르고 매일 놀고
    도무지 글씨쓰기나 셈은 배우지 않았던거 기억이 나는데
    저희 모두 글씨를 읽었어요

  • 6. ㅇㅇ
    '21.7.8 2:01 PM (79.141.xxx.81)

    요즘은 엄마들이 대학 MT도 따라간다잖아요

  • 7. 저도
    '21.7.8 2:02 PM (223.38.xxx.151)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다 혼자 걸어서 다녔구요. 비오는 날 우산도 못 갔다주심. 전업 엄마인데 시부모모시고 너무 바빴어요. 그때는 차량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세상이 덜 험악하다고 생각해서 그런듯요. 티비 등 매체발달로 흉악사건 보도되면서 만에 하나라는 걱정에 요즘은 절대 혼자 안보내죠. 이런때 혼자 보내면 또 그애만 범죄자들 타깃 되는거구요. 외국처럼 만12세 이전에는 혼자 외출하거나 집에 두지 않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8. ...
    '21.7.8 2:05 PM (211.251.xxx.169)

    79년생인데...연탄불에 옹기종기 모여서..쪽자(달고나)해 먹고...나름 경제 개념 가지고 활동했네요...그리고 그 시절 차가 많지 않았잖아요...이렇게 라때...꼰대...마인드가 그때...성추행만 2번 당했네요....

  • 9. ㅁㅁㅁ
    '21.7.8 2:09 PM (222.106.xxx.187)

    지금은 차가 많아져서 차때문에 그런것도 있어요. 저도 어릴때 혼자 시장거쳐서 유치원에서 집으로 온 기억이 나는데 혼자다녔거든요.

  • 10. less
    '21.7.8 2:21 PM (182.217.xxx.206)

    저도80년생.. 6살때. 20분거리 걸어서 유치원갔던 기억이 있어요.
    하원도 혼자하고.
    저희엄마가 가정주부..

  • 11. ...
    '21.7.8 2:2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세상이 덜 험악했고 학원 안다녀서 거리에 아이들이 많았죠
    동네 아줌마들도 독립심 길러줘야한다고 친구따라가라고 했구요
    요즘은 인터넷 영향으로 유아성범죄자가 늘었어요
    지금처럼 차가 많지도않았구요

  • 12. 저 80년 생
    '21.7.8 2:37 PM (220.78.xxx.44)

    유치원 봉고차(?) 왔던 거 같은데 유치원이 좀 집이랑 멀었던 것 같아요.
    혼자 걸어 간 기억은 없는데... ...
    피아노, 미술 학원 차도 아파트 입구까지 왔었고요.
    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인라인스케이트 유행이라서 여기저기 친구네나 우리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지하 주차장에 타러 다녔어요
    지금만큼 주차장에 차가 없었던 거 같아요.

  • 13. ...
    '21.7.8 2:42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덜 험악한 건 아니었고 그냥 그 시대가 그런 시대였죠.
    저 국민학생때 등하교하면서 지 성기꺼내고 흔드는 미친놈들 많이봤어요..

  • 14. ...
    '21.7.8 2:46 PM (112.145.xxx.70)

    194-50년생분들은
    학교도 4리길 걸어다녔어요.

    다 세상이 변해가는 거죠.
    비교할 필요도 없는 일.

  • 15. 그땐
    '21.7.8 3:00 PM (116.40.xxx.208)

    애들 유괴사건도 꽤 많지 않았나요??
    이런저런 사건들 많아지면서 애들 데리고 다니는걸로 바뀌어간거 같아요

  • 16. 저도
    '21.7.8 3:24 PM (211.105.xxx.125)

    81년 생인데,
    유치원 버스타고 다녔음요.
    봄 소풍인가? 시내를 걸어서 가는 길에 건물 5층?정도에서
    떨어지는 돌에 머리를 맞아서 같은 반 친구 바로 병원 실려감요.
    한 동안 죄책감에 시달렸음다ㅠㅠ 바로 내 뒤였음..

  • 17. 음~~
    '21.7.8 3:3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75년생 서울 출생 인데 저는 유치원 다녔고
    유치원차 타기도 하고 엄마가 등하교 시켜주었는데.

    지방출신 남편은 73년생. 유치원 다닌적이 없다네요~

  • 18. ....
    '21.7.8 4:32 PM (222.232.xxx.108)

    70년생 지방 출생
    20원 버스비내고 유치원 다녔어요 동전 한개 잃어버리면 가끔 10원 내도 모른척해주시고
    아이고 정겨워라 ㅎ

  • 19. 81
    '21.7.8 6:16 PM (211.217.xxx.242) - 삭제된댓글

    81년생 유치원은 봉고차로 모두 등하원했고,
    1학년 때까진 엄마가 거
    학교 교문 근처가진 데려다주고, 집에 올 때는 동네 어귀에서 기더리고 계셨어요.
    2학년 때는 슬슬 혼자 다녔는데, 엄마가 찻길까진 건네주었어요.

  • 20. 81
    '21.7.8 6:17 PM (211.217.xxx.242)

    81년생 유치원은 봉고차로 모두 등하원했고,
    1학년 때까진 엄마가 거진
    학교 교문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집에 올 때는 동네 어귀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2학년 때는 슬슬 혼자 다녔는데, 엄마가 찻길까진 건네주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031 확실히 대기업 가는게 젤 좋은듯 해요 14 애플 2021/07/23 4,413
1228030 아이패드 ‘굿노트’ 쓰시는분, 저장을 어떻게 하시나요? 2 ㅇㅇ 2021/07/23 1,107
1228029 보리차 너무 좋네요 10 .. 2021/07/23 3,674
1228028 벽걸이 에어컨 6평형 실외기 밖으로 하면 십만원추가라는데요 8 설치 2021/07/23 1,588
1228027 콩나물무침 얼마나 가요? 3 ... 2021/07/23 1,292
1228026 양파가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먹고싶은데 3 ㅇㅇ 2021/07/23 1,550
1228025 쿠쿠 ih 고화력 하면 밥이 떡지던데 4 ... 2021/07/23 1,610
1228024 스마트폰 목어깨 무리안가게 어찌보나요? 2 ㅇㅇ 2021/07/23 942
1228023 집값 오른게 어찌 정부탓인가요? 52 .. 2021/07/23 3,133
1228022 어린 시절 상처를 준 엄마와 언니가 이제와서 친근하게 대할 때 25 ... 2021/07/23 4,649
1228021 이재명지지자들이 만드는 가짜뉴스 7 미리엄 2021/07/23 630
1228020 이재명 민주당 출당 반대는 고작 4% 19 .. 2021/07/23 904
1228019 참치캔 2키로짜리 어떻게 써먹을까요 6 . . 2021/07/23 1,455
1228018 벌써산부인과수술만 세번째ㅠ 43살 10 ㅠㅠ 2021/07/23 4,393
1228017 신협예금이이요~1년이나을까요 2년이 나을까요? 8 랩소디 2021/07/23 1,522
1228016 아랫배가 찬 이유가 뭘까요? 5 얼음장 뿡뿡.. 2021/07/23 1,265
1228015 이수만과 여기자 뉴라이트교회 꾸준히 후원 12 ㄷㄷ 2021/07/23 4,933
1228014 한국사 전문학원? 9 엄마사람 2021/07/23 845
1228013 공부와 인격은 별개네요 .. 54 으휴 2021/07/23 5,565
1228012 머리가 너무 빠지네요 1 ㅇㅇㅇ 2021/07/23 1,242
1228011 펌)삼겹살과 쌈장 사고서 신나게 집에 가는중ㅋㅋㅋ 18 ... 2021/07/23 4,014
1228010 임상아 유투브에 나오는 노래.. 3 노래 2021/07/23 977
1228009 삼각김밥에 빠졌어요 6 ........ 2021/07/23 2,053
1228008 저는 뭐든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4 ㅇㅇ 2021/07/23 774
1228007 조국 "세미나 참석한 조민 똑똑히 봐..증명서 절차따라.. 8 ... 2021/07/23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