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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제주도를 가자는데 좀..

J 조회수 : 6,938
작성일 : 2021-07-08 13:50:17
남자친구가 제주도를 가자는데
저는 몇번 가보니까 또 가고싶지않아요
제가 요즘 심적으로 여유가 없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주로 다녀서 그런지 비싼돈 들여서
사람많은곳을 가고싶지않아요
원래 스타일이 혼자여행하고 숙소에서 가만히 있는 스타일인데..
같이가는건 처음여행이라
벌써부터 스트레스인데..
이미 가겠다고 말은 해놨고
티켓팅은 아직이요
말바꾼다고 이상한여자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IP : 221.155.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8 1:51 PM (58.79.xxx.33)

    코로나 재확산시기라 여행가기 조심스럽다 말하면되죠

  • 2. ??
    '21.7.8 1:52 PM (121.152.xxx.127)

    지금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데 핑계대기 좋지 않나요?
    뭘 얼마나 잘보이고 싶으면 그정도 말도 못하는지

  • 3. ....
    '21.7.8 1:56 PM (211.250.xxx.45)

    직장다니시면 직자핑계대세요
    코로나로 여행등 자제라고

  • 4.
    '21.7.8 1:57 PM (221.142.xxx.108)

    솔직하게 말하고 그냥 내륙으로 가자하세요...

  • 5. ㅁㅁㅁㅁ
    '21.7.8 2:00 PM (125.178.xxx.53)

    남친이 좋으면 어디라도 좋을텐데

  • 6. ...
    '21.7.8 2:01 PM (27.175.xxx.210)

    코로나 핑계 대세요
    그게 맞고요
    핑계가 아니죠

  • 7. ...
    '21.7.8 2:02 PM (112.220.xxx.98)

    남친이랑 여행가는게 스트레스라니...

  • 8.
    '21.7.8 2:05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친입장에서 참 연애 재미없을 것 같아요;;;

  • 9. 비행기표
    '21.7.8 2:05 PM (61.254.xxx.115)

    예약하면 돈날리는거니 빨리 말하세요 재확산시기라 꺼려진다고요

  • 10. T
    '21.7.8 2:1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싫었어요.
    편한 내집에서 각자 쉬고 근처 맛집, 술집 가고 다시 포근한 내집으로 들어와 쉬는게 좋았어요.
    여행은 에너지가 너무 들거든요.

    결론은.. 헤어졌어요. ㅎㅎ
    어쩌겠어요. 이리 타고난걸.
    최근 데이트 하는 사람은 저랑 비슷해요.
    좀 심심해도 편하고좋아요.

  • 11. 그런
    '21.7.8 2:16 PM (61.254.xxx.115)

    자기의견 하나도 얘기 못하면서 우찌 옷은벗고 잠을 자고 그건 괜찮수?

  • 12. ..
    '21.7.8 2:23 PM (183.97.xxx.99)

    둘이 안 맞는 거 같은데 …

  • 13. 그냥
    '21.7.8 3:25 PM (211.105.xxx.125)

    호캉스로 대신 하세요.
    라운지까지 해서 밥 먹고 술 먹고 쉬세요.

  • 14. 안맞는 듯22
    '21.7.8 3:2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좋으면 어디든 둘이 여행한단 자체가 좋은것을 나름 추억을 갖자고 여행을 가자해도 저래 싫다고 하니 걍 님은 님과 맞는 남자 만나야지 않겠어요

  • 15. 아니, 근데
    '21.7.8 6:24 PM (112.161.xxx.15)

    왜 no라고 거절을 못해요?
    그렇게 남한테 할말 못하고 끌려다니면 평생 본인만 스트레스 쌓이고 그러다 폭발해요.

  • 16. ,,,
    '21.7.8 9:31 PM (121.167.xxx.120)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해변 산책하고 숙소에만 머물러도 좋던데요.
    작년 가을에 다녀 왔는데 하루 두세시간만 돌아 다니고 카페나 해변에서 한시간 정도
    보냈는데 보름 동안 잘 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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