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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관련궁금한게..

ㅣㅣ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1-07-08 12:17:11
우울증환자에게 햇볕보고 운동하거나 와부뢀동하라고 하는건 아무의미가 없나요?
뇌의문제라서요??
그럼 평생 약에 의존해 살아야하는건가요?
베스트글보고 궁금해서 글써봐요.
IP : 118.13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1.7.8 12:2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일단 약을 먹으면서 몸도 움직여야죠
    성인병도 약먹으면서 운동이랑 식이요법해야
    좋아지듯 우울증도 약먹으면서 몸도 자꾸
    움직여야 좋아져요 어떤 병이든 약만 먹는건 한계가 있어요

  • 2. dd
    '21.7.8 12:2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렇게 병행해서 하면
    약끊을수 있어요 제가 심한 우울증이었는데
    몇년간 약먹고 그렇게 나았어요 지금은 아침에 운동 한시간
    하러 가요 약 안먹은지 7~8년 됐어요

  • 3. 주변
    '21.7.8 12:23 PM (118.130.xxx.39)

    우울증환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약은 잘 안챙겨먹고
    또 운동해라 햇볕쐬라 몰두할수있는 일을 찾아봐라하면 그게 맘대로 안된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뭘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답답할때가 있거든요.

  • 4. 약안먹는
    '21.7.8 12:24 PM (118.130.xxx.39)

    이유는 속이 안좋다 기분이 나빠진다 등등 여러가지이유고
    약을 바꿔보라고하면 바꿔도 마찬가지라고;;;;

  • 5.
    '21.7.8 12:27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운동할 기운도 몰두할 힘도 없어요.
    근데 약안먹으면 답없죠. 자기 살만해서 핑계대며 약 안먹는거예요.
    저는 약 안먹으면 잠도 안오고 새벽에 깨서 계속 창밖을 보며 뛰어내리고 싶고 이랬어요.
    우울증 치료한 사람이예요.

  • 6. 게으름도
    '21.7.8 12:32 PM (182.216.xxx.172)

    게으름도 한 몫하는듯 해요
    부지런한 꿀벌은 슬퍼할 틈이 없다고 하잖아요?
    그냥 혼자 몸이라면
    어떻게 살든 살다 가라 하겠는데
    자식둔 사람들은 그럼 안돼요
    가족 전체가 망가져요
    어떻게든 약먹고 움직이고 하다보면 좋아지죠
    누워지내고 자기연민에 빠져 여기 아파 저기 아파 오늘죽네 내일 죽네
    희망의 메세지는 전혀 없고 우울만 가득한집
    자식들도 우울증 환자 못지않게 죽고 싶어져요
    근데 우울증 환자는 자기 우울을 표시도 잘 하는데
    자식이나 남편은 너무 힘들어서 당장 죽고 싶어도 말도 못해요
    우울증 환자가 먼저 다 해버리니까요
    가족 고문이죠

  • 7. ..
    '21.7.8 12:44 PM (211.114.xxx.53)

    저는 주기적 우울감, 계절성 우울감이 있는데 걷기하면서 그게 싹 사라졌거든요. 근데 우울증은 일단 걸을 수조차 없다 하네요. 약 먹고 상담치료하면서 내적 원인 제거해나가고 그 담에 걷거나 외부활동하면서 스스로 치유해나가는 수 밖에 없나봐요.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도 힘든...

  • 8. ㅇㅇ
    '21.7.8 1:26 PM (211.243.xxx.60) - 삭제된댓글

    엄마 평생 우울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요.
    약은 제대로 안먹고 여기저기 아프니 운동도 안하고
    고등학교때부터 학교끝나고 집에들어갈때마다
    제발 오늘은 안방문이 안닫혀 있었으면하고 기도하고 들어갔어요.
    맨날 방문 닫고 커텐쳐놓고 침대에..
    본인은 몸이 아파서 그런거래요.
    몸이 아픈데 가족들이 챙겨주지않는다고 항상 불만 화내고 짜증내고.
    고등학교때부터 천식으로 응급실,입원 수차례,
    축농증 수술 수차례,
    팔골절,발가락골절 등 자주 넘어져서 입원 수차례,
    매일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데요.
    매일 응급실 가야할 상황인데 참는거래요.
    지금 저 50대인데
    지금도 전화하면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좋데요.
    바로 어떻게 될것처럼.
    대학교때도 친구들이랑 약속, 여행 약속해놓으면 나가려고하면 아프다고 엄마 아픈데 어디 나가려고 하냐고 화내요.
    여행 약속 못지키게.
    가도 마음 불편하게.
    저녁 약속이라도 나가려면
    엄마 내가 밥상 차려놓고 나가고
    들어와서 치우고 설겆이 할테니까 나갔다올께 라고까지 얘기해도 화내요.
    정말 지긋지긋해요.
    나는 하느라고 하는데
    지금도 일주일에 두세번 반찬에 과일에 사다나르고
    엄마는 아파서 못한다고 반찬 거이 손 놨어요.
    그렇게 해가도 맛이 이상하네 어쩌네
    냉장고에 넣어놓고 손도 안댔다는둥
    그런 얘기 왜 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동안은 딸이니까 그래야하나부다.
    참았는데 더이상 참기가 힘들어요.
    우리애들 보면 걔네들은 정말 이기적이고 암것도 안해요.
    전 그냥 포기했고 기대도 안하고 저런 애들인가보다하고 말아요.
    근데 그런 애들에 비하면 전 정말 잘한것같은데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대화만 했다하면 아빠욕.맨날 자기만 피해자.
    요 몇주간 평생 처음으로 연락 안하고 있어요.
    엄마도 자존심 쎄서 연락 안하네요.
    왜 자식만 부모 안부 물어야해요?
    저도 새끼들이 너무너무 말 안듣고 패륜아여서 우울증 생겨 밖에도 안나가고있는데
    우리엄마 속으로 저 엄청 욕하며
    저거 언제까지 연락안하나보자
    부모 내팽게쳐놓고
    이런 생각하고 있을거 생각하니 더 연락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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