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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하는 분들 휴게실 좀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한번더청원 조회수 : 987
작성일 : 2021-07-08 11:56:38

제 글 한번더 끌올했어요
많은 분들 청원하셨으면해서요 ~ 해결책도 없이 청원만 하는게
의미없는거 같아 패스할때도 많았는데 청원 숫자만으로도
일차적인 위로가 될것도 같아요

ㅡㅡㅡㅡ
어제 인스타보다가 아 진짜 그넓은 대학건물과 신축청사 짓는데
청소하는분들 휴게실만드는게 그리어렵나 화가 나더라구요

청원할때 채 5000명이 되질 않더니 13만명이에요
사람대 사람으로 진짜 사람 앉을곳도 없게 만들어놓은 건물들
지하 저 깊은곳에 방처럼 꾸미고 쉬고있는 분들 보면 죄송해요


그런사람들이 있어야 내가 살만하고 높은지위에 있다고 느껴지는게 아니라 다같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각자의 일을 하는 시민이라고 느끼는거죠 ;;

저 아래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글에 댓글 달았는데 드레스코드 어쩌고 문자입력한 색히는 소시오패스거나 저능아인거죠 ㅡㅡ부심이 서울대밖에 없는 뇌 편측발달 빙신들이에요 사회적 공감능력이 드럽게 떨어지면 ㅅㄱ스템화해서 배워야지 ;;



청원링크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99225

관련뉴스링크

http://naver.me/F36X4ZRb

890억짜리 정부청사…청소 노동자 휴게실은 ‘화장실’

낡은 정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쾌적한 업무공간을 만들었다는 말처럼 공무원들의 업무공간에는 예쁜 카페 같은 휴식공간이 생겼습니다. 청사 4층의 대로를 향해 뚫린 큰 창으로는 햇볕이 들어옵니다. 야외 정원도 있습니다.

통합청사는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업무용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창문은 없고, 습기는 있는 노동자들의 지하 휴게실

원본보기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지하3층 주차장 한쪽에 여성 청소노동자들의 휴게실(오른쪽 문)이 자리잡고 있다.
빛이 도저히 스며들지 못하는 지하 3층. 누구에게는 부족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 정도일 지하주차장 한쪽에 ‘대기실’이라 쓰인 작은 방이 2개 있습니다.

11명 여성 청소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여기서 쉬기도 하고 밥도 먹습니다. 모두 둘러 앉기도 버거운 방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사물함이 있습니다.

그 위 지하 1층에는 시설관리나 방호, 청소를 맡은 남자 노동자들이 쉬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20명이 이 공간을 함께 사용합니다.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이 쪽잠을 청하는 공간. 소파가 있고 접이식 간이침대가 있습니다. 창문은 없고 햇빛도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m.blog.naver.com/kimeh92/222423057428

요 블로그에는 청원 주소내용 관련뉴스캡쳐화면과
서울대 미친 관리자 얘기 등이 잘 나와있네요

자세히 읽다보니 욕이 나오는 ㅡㅡ
아진짜 신상 까서 악플을 내장이 털릴때까지 받게해야지
어우

IP : 218.147.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1.7.8 11:57 AM (218.147.xxx.237)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99225

    http://naver.me/F36X4ZRb

    http://m.blog.naver.com/kimeh92/222423057428

  • 2. ...
    '21.7.8 11:58 AM (124.58.xxx.190)

    맞아요.
    만들땐 비용이 좀 들겠지만 한번 만들어놓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잖아요.
    왜 그분들 기본적인 권리까지 무시하고 모멸감 참아가며 일하게 만드나요?

  • 3.
    '21.7.8 12:00 PM (121.165.xxx.96)

    저희아파트는 경비실 청소하시는분들 휴게실 좋아요 두문 냉장고에 여름에 에어컨 빵빵 부러울정도 ^^ 새로지은곳들은 다 잘되어 있더라구요.

  • 4. 덕분에
    '21.7.8 12:04 PM (211.216.xxx.43)

    덕분에 청원했어요
    정말 너무 야박하지 않게 사는 세상이었으면 해요

  • 5. 덕분에
    '21.7.8 12:06 PM (211.216.xxx.43)

    관심 가지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 건물은, 오너분들이 참 인정 많고 존경스러운 분들이라..
    청소하시는분들 봐도 얼굴도 밝고..
    그렇게 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6. ...
    '21.7.8 12:10 PM (180.65.xxx.50)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7. 덕분에
    '21.7.8 12:12 PM (222.234.xxx.222)

    청원했어요. 감사해요~

  • 8. 그러게요
    '21.7.8 12:13 PM (223.62.xxx.129)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칸 막이 해서 개인 물품 두고 그러시던데...

  • 9. ff
    '21.7.8 1:27 PM (211.252.xxx.129)

    진짜 주공아파트 살때는 청소하시는 분 지하실에서 쉬시는 것 같은데 쥐도 나온다고 하고 회사 다닐때 회사에 청소하시는 분 휴식공간에 없어서 추운데 좁은 보일러실 한켠에 돗자리 깔고 계시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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