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한참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습관.ㅠㅠ
사람을 유심히 빤히 쳐다보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져요
정말 위험한 습관이라 해도 쓸데없이 딴지건다고 오히려 화내요.ㅜㅜ
젊은 여성 볼때도 보통은 슬쩍 안본척 스캔하잖아요?
근데 남편은 그게 안되니까 정말 미친놈 소리 한번 듣지않을까 걱정돼요
여대생 딸 볼때도 눈빛 멈춤이 심할 정도로 기니까 옆에 있는 내가 말을 후다닥 돌릴 정도예요
물론 남자들 볼때도 보는 시간이 길~~어요
이거 대체 왜 이러는건가요?
못고치는건가요
아님 알면서도 안고치는건가요.
며칠전엔 딸 남친을 한참 봐서 남자애가 굉장히 당황했는지 딸에게 아버님이 자기 한참을 보셨다고..왜 그러신건지...ㅠㅠ
딸이나 저나 알죠.ㅠㅠ.누구 볼때 진짜 한~참을 뚫어져라 봐요
그런데 남편은 또 내가 언제? 이래요
길가다 낯선 여자들에게 따귀라도 맞던가 경찰신고 한번 당해야 고쳐질 버릇인가요? 나이들수록 심해져요.본인은 몰라요 .안고쳐져요 말해도.ㅜㅜ
1. 에후
'21.7.8 11:50 A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정말 극혐 스타일이에요
오해받기 십상이고 꼭 고치게하세요2. 요즘
'21.7.8 11:52 AM (112.154.xxx.188)세상에 뭔일 생길수도 있어요
선글라스라도 쓰셔야3. ..
'21.7.8 11:5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제가 그런버릇이 있어요
지금은 인식이 돼서 많이 조심해요
본인이 깨달아야 되는데 저렇게 아니라고 하면 옆에서 곤란하겠어요4. 극혐
'21.7.8 11:53 AM (198.90.xxx.30)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얼굴 시술 이런거 유툽 보니까 전에는 못 느꼈는데 이제 사람들 얼굴 보면 시술한거 같고, 아는 친구는 눈이 뀅했는데 다시 팽팽해지니 유심히 보고.
극혐하는 스타일인데 제가 꽂히는 게 있으니 저도 모르게 보게 되더라구요. 항상 인식하고 다녀야 할것 같아요.
남편분이 노안 와서 잘 안보이거나 아니면 저처럼 뭐에 꽂힌게 있는 거 아닐까요5. 예전에는
'21.7.8 11:57 A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슬쩍만 봐도 눈에 들어왔는데
나이 드니 찬찬히 오래 봐야 겨우 예전만큼 보이더라구요.
시력 문제가 아니라 관찰력, 순발력 저하가 문제인 것 같아요.
남편분은 젊어서부터 그러셨다니 앞으로는 점점 더 심해지실 거예요.6. 남자들ㅈ볼때도
'21.7.8 12:02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그러면 시력때문인듯 해요
시신경에 문제가 있는분들이 가끔 오해받아요
그야말로 빤~~히 쳐다본다고7. ...
'21.7.8 12:03 PM (39.7.xxx.60)보는 것도 문제지만
주변시람의 말이나 의견을 전혀 안듣고 묵살하는게 더...8. 동성한테도
'21.7.8 12:03 PM (118.130.xxx.39)저러면 짜증나요..
회사에 같이 일하는 분이 그런데 한마디하고싶은걸 참고있가든요..9. ㅇㅇ
'21.7.8 12:08 PM (149.167.xxx.136)사람 쳐다보는 거 무례한 일이에요. 고치셔야 할 거에요
10. ㆍ
'21.7.8 12:1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학교 다닐 때 남자들이 쳐다보는 거
너무 소름 끼치게 기분 나빠서
결혼하자마자 남편에게
화장실 불꺼라
길에 걸어 다닐 때 여자들 절대 쳐다보지 말고
눈을 약간 아래로 뜨고 다니라고 가르쳤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며 반박하더라구요
어느 날 이제 눈 감고 다닐거라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길 가다가 한 친구가 여자들
쳐다보다가 길에서 머리채 잡히고 싸대기 맞고
욕 얻어먹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11. 에러
'21.7.8 12:26 PM (175.196.xxx.165)무례하게시리
12. ...
'21.7.8 1:30 PM (175.223.xxx.152)보통 빤히 쳐다보는건 안좋게 할말 있는데 안하고 쳐다보는거 아닌가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꺼같아요
13. 극혐
'21.7.8 1:59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산책중에도 그렇게 뚫어져라 길게 보는 아저씨들이 있어요. 저희 부부는 50대초에 평범한 사람들이고 밤이라 가로등 불빛이라 길게 본다고 잘 보이지도 않는데, 게다가 우리 둘 다 마스크 끼고 있는데 그렇게 뚫어져라 보는 아저씨가 있어요. 지나가면 고개를 돌리고도 보더라구요. 습관적으로 그러는거 같은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내 눈으로 내가 본다는데 왜 그러냐..그러겠지만 그냥 본다면 누가 뭐라하겠어요! 그리고 서로서로 쳐다보고 사는 세상에서 단지 본다고 그러겠냐고요. 한번은 "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저를 아는 분인가요? "하고 남편이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불쾌하다는듯이 당황해서 지나가더라구요ㅜ
14. 00
'21.7.8 9:52 PM (39.7.xxx.83)뭐 볼줄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영혼을 꿰뚫는 느낌....
암튼 무서워요 그리 쳐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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