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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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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는데...특유의 집냄새...어찌 뺄까요

...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1-07-08 09:30:07

이사왔는데 전에살던분이 40대 미혼분이셨어요. 그래서 홀애비 냄새나..

음식냄새는 아닌데... 특유의..향?냄새?가 집에서 나는데..4달~5달 되었는데도 안빠지네요...


체취는아닌건같은데..향같은건..워낙 개인취향이 강하니까...


디퓨저같은거 갖다놔도 소용이없네요... 기존냄새가 이겨버리네요..


3만원짜리 EM탈취제사서 배달오고 있는데..이것도 소용없을까봐 무서워요.

벽지에 다뿌리고 닦아보려고요 (실크벽지)

IP : 1.225.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21.7.8 9:31 AM (223.38.xxx.63)

    도배나 칠을 다시 하지 않은한
    안 없어져요.

    특히 찌든 담배냄새라면..

  • 2. ㅇㅇ
    '21.7.8 9:32 AM (58.234.xxx.21)

    도배 새로 했는데도 냄새가 나는건가요?

  • 3. 올리브
    '21.7.8 9:34 AM (112.187.xxx.108)

    그런 냄새는
    도배 안하면 냄새 안 빠져요.

  • 4. ㄱㄴ
    '21.7.8 9:34 AM (106.102.xxx.190)

    동물 키우던 집, 흡연자 살던 집은 도배 다시 해도 족히 1년 이상 가요
    냄새 안 맡아본 사람은 정말 오랜시간 지독히 괴롭지요
    그래서 전세 계약서 특약조항에 동물 키우는거 금지조항 넣는 거고요

  • 5. 팬이나후드
    '21.7.8 9:41 AM (121.128.xxx.42)

    이번 욕실후드교체했는데
    냄새랑 먼지랑 엄청나요
    교체해보시고
    그 냄새
    아랫층서 올라올수도 있어요
    저흰 그래서
    큰방 욕실 후드 완전히 막았어요
    그러니 소음 냄새 없네요

  • 6. ㄱㄷ
    '21.7.8 9:50 AM (121.168.xxx.57)

    벽지 뿐 아니라 마루바닥에도 냄새가 많이 배는 것 같아요. 교체하지 않는 이상 환기만이 답이에요.

  • 7.
    '21.7.8 9:54 AM (211.114.xxx.77)

    시간. 무조건 쓸고 닦기. 구석 구석 다 찾아내서 닦기. 환기.
    이것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근데 또 언젠가는 없어져요. 어느 순간부터 우리 가족 냄새로 바뀌더라구요.

  • 8. ......
    '21.7.8 9:55 AM (218.145.xxx.234)

    향 피우시면 어떠세요?
    향 피우시고 문 환기 다 하면 냄새 좀 오래가요~ 청담역 5번출구 스타벅스 낀 골목길로 좀 걸어나오시면, Heaven's Insense 인가 하는 향집이 있어요. 가격도 2000-3000해요.

  • 9. 베이크
    '21.7.8 9:57 AM (180.229.xxx.9)

    베이크 함 해보세요.
    새 집 지으면 하는 겅ㅅ.
    보일러 빵빵 때서 유해한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 10. ...
    '21.7.8 10:10 AM (1.225.xxx.5)

    여성분에 비흡연자분이고... 악취류가 아닌 그냥 특유의 향인데도..참 불쾌하고 안없어지네요..
    도배는 저희집이 아니고 집이 깨끗해서 주인이 안해줄것같아요,

  • 11. ...
    '21.7.8 10:29 AM (211.211.xxx.176)

    셀프도배하세요.
    5-10만원이면 충분할거예요.

  • 12. 원래
    '21.7.8 10:40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둔한 사람들도 내집 냄새 남의집 냄새는 귀신같이 구별해요..남의집 체취는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도 편하지지도 않아요ㅜㅜ. 도배 새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3. ㅁㅁㅁㅁ
    '21.7.8 11:12 AM (223.38.xxx.156)

    도배를 해얄듯요
    저흰 도배는 했는데도 냄새가나서
    (바닥 문 가구 등인 듯)
    피톤치트?류 스프레이사서 수시로 뿌렸어요

  • 14. 도배
    '21.7.8 11:17 AM (1.253.xxx.55)

    제 남편도 주말부부라 원룸살게 됬는데 담배 쩐내랑 체취냄새..으.
    제가 락스로 알콜로 다 닦고 벽까지닦았는데도 남편이 가져오는 옷에서 특유의 냄새가 베여있어서 짜증나요.
    벽지랑 장판은 새 거라 갈아달라 말 못하고 전 세입자의 흔적이 너무 ㅠ 육안으론 아주 깨끗한 집

  • 15. 매일
    '21.7.8 12:50 PM (73.252.xxx.34)

    집에서 버터넣고 베이킹 하시면...

  • 16. 혹시
    '21.7.8 1:55 PM (125.189.xxx.223)

    바스 탈취제 놓아보세요 디퓨저는 해결이 안돼요
    탈취제가 가격이 좀 있긴한데 효과는 좋아요
    이번에 리뉴얼되서 새로 나왔더라구요
    저는 이사하고 예전모델 써봤는데 냄새제거 효과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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