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카페에 낙태글..
간신히 살고 있는데 어쩌냐고
낳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감성적인것처럼 올리는데
간신히 살아도 섹스는 하고 피임은 안하고 그러나보네요
할거다하고 아기한테 미안하다며 병원 문의 글 올리는데
너무 보기 싫네요 진짜
1. ...
'21.7.7 10:41 PM (118.37.xxx.38)어떤 귀한 인물이 될지 모르는데
너무 아까운 생명이에요.2. 혼자서
'21.7.7 10:43 PM (110.12.xxx.4)삭일일을 온세상 사람 다보라고 글은 왜 올렸을까요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는데 말이지요
죄의식을 씻기위해서일까요
욕을 듣고 싶어서 일까요3. 낳아서
'21.7.7 10:44 PM (14.32.xxx.215)학대하느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4. ㅇㅇ
'21.7.7 10:44 PM (79.141.xxx.81)아마도 그 맘카페는 아이디 닉네임 공개카페라서 사람들이 뭐라 안할껄요?
그냥 원글 옹호하고 토닥토닥 이런 댓글들만 있겠죠....5. T
'21.7.7 10:4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간신히 사는 사람들도 섹스는 해야죠.
돈드는 일도 아닌데..
피임을 했으면 좋았겠지만요.
한 생명은 안타깝지만 그 부부에게는 임신중지 선택이 옳은걸로 보입니다.
여력이 안되는데 낳아놓고 손 놓고 있는 것보다요.6. 흠
'21.7.7 10:54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무엇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해서 비난 하시는거죠?
7. dho..
'21.7.7 10:56 PM (1.225.xxx.38)그냥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잘한 일이라곤 할수없지만.8. 저런글을
'21.7.7 10:57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굳이 올리는게 문제지요
9. ㅇㅇ
'21.7.7 10:59 PM (5.149.xxx.222)개인의 선택이야 뭐라할수 없지만
굳이 그런걸 남들한테 알리면서까지 위로받으려고 하는게 문제인거죠10. .....
'21.7.7 11:04 PM (175.123.xxx.77)82도 얼마전에 50 넘어서 임신했으니 좀 두렵다는 글 올라오니 낙태 시키라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렸잖아요.
진심 그때 82의 사이코패스들은 다 몰려온 것 같았어요.11. 그렇지않으면
'21.7.7 11:05 PM (1.245.xxx.138)맘이 안편하니까요,,
좀더 조심할걸 하는 후회도 있고,
한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죄책감도 더는 거죠.
섹스는 즐거운 유희라고 하잖아요.
그런후 찾아오는 생명이 숭고한반면 또 한편으로는 그 숭고한생명을 잉태케하는 섹스는
참 낯뜨거운 쪼매, 얄궂은 거시기고.
낙태를 앞두고 아무래도 마음은 편치않으니 그렇게라도 해야겠죠..12. ㅇㅇㅇ
'21.7.7 11:05 PM (175.113.xxx.60)미국의 어떤 주에서 몇 십년동안 낙태금지법을 적용했대요.
그리고 몇 십년후 추적관찰해 본 결과...
범죄율이 엄청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형편이 안되는데 낙태가 부라하니 그냥 낳고 키우다가 아이들이 커서 범죄자가 된거죠.
형편 안되면 .. 낳아서 사랑해주지 못 하면 낙태가 낫다고 봐요. ㅠ.ㅠ13. 미안하다 딸아..
'21.7.7 11:06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이것과 같은 마음일까요. 죄책감을 희석시키려는...
14. ㅇㅇㅇ
'21.7.7 11:2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개인의선택입니다
남이 왈가할필요없어요15. ///
'21.7.7 11:33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입양이라는 길도 있는데 왜 죽입니까?
16. 흠
'21.7.7 11:41 PM (114.203.xxx.20)입양이오?
입양되느니 사라지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저라면요17. 그건
'21.7.7 11:49 PM (1.227.xxx.55)감당 못할 거면 그렇게 결단을 내리는 게 나아요.
얼마나 불행한 아이를 만드려고 그냥 낳나요.
차라리 책임감 있게 병원 가는 게 낫죠.18. 혼자 감당할 일
'21.7.7 11:52 PM (1.238.xxx.39)주책바가지네요.
19. 병원
'21.7.8 12:12 AM (222.102.xxx.75)병원 정보를 얻을 데가 없으니 썼겠죠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20. ..
'21.7.8 2:21 AM (175.119.xxx.68)알아서 조용히 지우지
동네방네 왜 떠들고 다니나요
그 엄마 모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