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베이글 1/3개나 식빵 한쪽, 플레인 요거트 1컵, 사과 1/4
점심 일반식/급식
저녁 야채 1접시 드레싱 없음, 고기 1쪽 100-150그램, 밥 두숫가락, 밑반찬이랑 국 없음
이렇게 다이어트의 정석으로 먹고 있어요. 근데 키 168에 55킬로로 나가던 적당한 몸무게의 저는 1년새 5키로가 빠져서 휘청이는데..너무 걱정되서 종합검진도 받았어요. 나이 들어 얼굴부터 빠져 피부과 가서 스킨보톡스도 하고 필러도 했어요.
정작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게 한 장본인인 중 2딸래미는 왜 찌는 걸까요? 키도 2-3센티 크긴 했지만 몸무게는 10킬로 정도 늘었어요. 심지어 일주일에 두 번 피티도 1년동안 꾸준히 받고 있어요. 원래도 튼튼한 아이었는데 운동 많이 해서 요즘은 쌀 10kg는 가뿐하게 들어다 줘요. 엄마 몰래 뭐 먹는 것도 없어요. 한달에 음료수 1-2캔정도?
가뜩이나 불공평한 인생 다이어트도 그러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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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정석은 개뿔
진이엄마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21-07-07 21:00:02
IP : 42.29.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이야
'21.7.7 9:02 PM (112.145.xxx.133)운동하고 잘 먹나보죠 몸 좋아지면 좋은 거 아닌가요
2. 정말
'21.7.7 9:02 PM (121.182.xxx.73)먹는게 없을까요?
3. 진이엄마
'21.7.7 9:10 PM (42.29.xxx.153)본인이 살 뺄려는 의지가 있어 계속 신경을 쓰고 군것질도 참고 있는데 계속 살이 찌니 본인도 답답해 하고 있어요. 학교에 매점도 없고 집과 학교사이에 편의점도 없는 외진 동네에요. 심지어 피티샘 집도 우리집에서 가까워 운동 마치고 집에 데려다 주셔서 군것질하러 중간에 새지도 못해요
4. 체질
'21.7.7 9:12 PM (106.102.xxx.78)제가 그래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운동해도 안빠집니다.5. song
'21.7.7 9:29 PM (175.203.xxx.198)일년간 피티 시키는거 대단하네요 저희딸 작년 초6일때 20번
시켰는데 비용땜에 더 못하고 먹는거 잘먹으니 소용없더라구요
올해 혹시 하려나 얘기 해보니 본인이 싫다고 하네요 먹으면 도로
찐다고 돈 아깝대요 ㅠ6. …
'21.7.7 9:42 PM (119.64.xxx.182)딱 건강 튼실한 체형이 되는 구간인가봐요 먹는거 아주 조금 줄이고 피티 조금 늘려보세요.
7. 소화 흡수의 장인
'21.7.7 9:5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들이 있기는 해요.
효율 끝판왕들8. 아마
'21.7.7 11:57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다른 걸 먹겠죠
살이 찔 수없는
식단인데요9. 아무리
'21.7.7 11:59 PM (220.85.xxx.141)체질이라고해도
저리 먹고 안빠지는게 기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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