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1년 넘게 재택 중인데 아줌마가 은근 싫어하세요

근데 조회수 : 7,986
작성일 : 2021-07-07 17:35:57
초5 아이 하나 재택맘 저 주말부부 아빠인 구성인데
코로나 초반에 아이 온라인 하고 저 재택하니 정말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아이 학교가고 저 점심에 외출하면 넘 좋아하고 제가 어쩌다 휴가내고 아이랑 치과라도 가면 표정이 넘 좋으세요...
전 그냥 제 점심 차리는거 때문인가 했는데 네이트판글 읽어보니 그냥 같이 있는게 불편한가봐요...;;
IP : 118.235.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21.7.7 5:3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구 눈치를 보는건지..

  • 2. ...
    '21.7.7 5:38 PM (222.236.xxx.104)

    내집에서 그런눈치를 뭐하러 봐요 ...

  • 3. 내집이고
    '21.7.7 5:40 PM (175.120.xxx.8)

    내가 주인인걸여 그런 눈치주면 한번씩 확인시킬 필요는 있어요

  • 4. 그사람
    '21.7.7 5:40 PM (124.54.xxx.37)

    입장에선 그런데 님이 눈치챌정도로 그러면 그쪽이잘못하는거죠

  • 5. 헐...
    '21.7.7 5:41 PM (1.225.xxx.38)

    짤라야겠네요.

  • 6. ..
    '21.7.7 5:43 PM (223.62.xxx.152)

    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

  • 7. 그러면
    '21.7.7 5:43 PM (118.235.xxx.136)

    오후 시간대만 오시라고 하세요. 오전에 초5 온라인 클래스나 재택 근무 시간에 있으실 필요 없잖아요.
    도우미 오시는 시간을 오후 2시ㅡ6시에로 조정하세요.

    내 집에서 내가 왜 누구 눈치를 봐야하나요
    원글님이 만약 재택을 안 하게 되고 초5 아이 혼자 온라인클래스라도 하게 되거나 하교하고 집에 있으면 눈치밥 먹겠어요

  • 8. 아줌마만
    '21.7.7 5:43 PM (39.7.xxx.45)

    그런 게 아니고 재택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한 공간에 오래 같이 있으면 가족이라도 힘들어요
    시어머니 모시는 집 중에 고부간에 사이 좋은 집은
    시어머니가 아침에 교회 가서 저녁에 오는 집이고
    사이 나쁜 집은 시어머니가 종일 집에만 계시는 집이에요
    사람 사이에는 각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9.
    '21.7.7 5:44 PM (27.167.xxx.107)

    그런가 보다 하세요. 저는 도우미와 마주치는 시간을 줄이려고 재택이 가능하지만 출근합니다.

  • 10.
    '21.7.7 5:47 PM (211.117.xxx.145)

    도우미 쓰고 싶어도
    대부분 자릴 비우길 원한다고 해요
    일부러 외출해야 되는 것 땜에
    불편해서 안쓰는 사람 많아요

  • 11. 자유
    '21.7.7 6:11 PM (118.33.xxx.146)

    오너없는 사무실이 좋아요. 요즘 출장도 없어서 죽을맛.
    저녁에 남편 밥먹고들어오면좋고 주말 남편.애들 나가면 좋고. 다 그런거죠. 주망부부 부러워하는것도 그때문이죠

  • 12.
    '21.7.7 6:18 PM (39.118.xxx.147)

    맞아요 이번에 새로오신 청소도우미분 남편이 재택하고 아이 온라인 수업하게되니 자기는 사람없는 집만 다녀서… 좀 싫은투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저 위 댓글처럼 다른집은 다 자기오면 외출한다고… 그래서 그냥 그만 오시라 했어요. 코로나 시국에 청소아줌마 왔다고 매번 외출을 어찌해요

  • 13. ...
    '21.7.7 6:18 PM (121.162.xxx.214) - 삭제된댓글

    티를 내느냐 안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

  • 14. 맞아요
    '21.7.7 6:28 PM (175.223.xxx.44)

    도우미들 맞벌이 빈집 다니는거 좋아하더이다

  • 15. ㅡ.ㅡ
    '21.7.7 6:31 PM (124.58.xxx.227)

    집이 너무 좁?

  • 16. .....
    '21.7.7 6:52 PM (122.35.xxx.188)

    모든 인간 사이엔 긴장이 있죠.
    남편이랑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쌓이던데...

  • 17. 22
    '21.7.7 8:37 PM (111.171.xxx.94)

    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
    티를 내느냐 안 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 22

  • 18. 당연하죠
    '21.7.8 7:56 AM (110.8.xxx.127)

    불편한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불편 못 견디면 본인이 그만 두겠죠.
    원글님이 불편하면 그만두게 하거나 시간 조절하면 되고요.
    불편한 느낌까지야 어떻게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625 낼부터 이틀동안 서울구경가는데 질문몇가지 좀.... 5 벌써 11월.. 2021/11/28 1,174
1274624 어버버.횡설수설, 동문서답 오늘자 윤석열 대학생 간담회 14 7777 2021/11/28 1,963
1274623 일주일 동안 병원을 다섯군데 갔어요. 21 간절 2021/11/28 6,285
1274622 옷소매 붉은..소설이요, 중1아이 읽어도 6 ㅇㅇ 2021/11/28 3,583
1274621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14 후보 2021/11/28 774
1274620 같이삽시다 혜은이씨 보니까 느리고 무딘사람은 43 .. 2021/11/28 26,839
1274619 신사와아가씨 지현우 어쩌다 기억상실증 걸렸나요? 6 드라마 2021/11/28 1,831
1274618 누워서 하는 명상 해보신 분 3 명상 2021/11/28 1,552
1274617 미국을 능가하는 문재인 정부 외교-경제 실력, 중동산유국연합 한.. 14 산유 2021/11/28 1,361
1274616 눈밑떨림. 어찌 나을 수 있을까요? 12 ... 2021/11/28 2,963
1274615 요리 ) 소고기 수육 내일먹을껀데 보관어찌하나요 ? 4 라희라 2021/11/28 2,045
1274614 모임에서 회의감을 느껴요 25 모임 2021/11/28 7,622
1274613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음식 안주는게 제일 좋은건가요? 20 .. 2021/11/28 6,977
1274612 (펌) 윤석열이 김건희씨와 결혼한 이유 31 ... 2021/11/28 6,302
1274611 민주주의는 창작산업의 원천기술이다. 2 ... 2021/11/28 463
1274610 누가 바른 사람일까요? ㅇㅇㅇㅇㅇㅇ.. 2021/11/28 585
1274609 헐~영어강사라더니..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린 그 사람 7 ㅇㅇㅇ 2021/11/28 1,957
1274608 코 하신분이나, 40대에 코 재수술 한 분 계신가요? 7 코 재수술 2021/11/28 2,853
1274607 이재명 36.1% 윤석열 38.9% (유선14.5%ㅋㅋㅋ) 14 알겠네요 2021/11/28 1,443
1274606 지인 부부가 작년3월에 코로나 걸려서 사경을 헤맸다네요. ㅠ 59 코로나 2021/11/28 26,857
1274605 우리나라는 왜 상속세율이 물가 감안을 안하는거죠? 20 ㅇㅇ 2021/11/28 1,909
1274604 자식 치아교정 해주는게 돈 아까운가요? 22 .. 2021/11/28 5,285
1274603 한소희는 이쁘지만 16 한소 2021/11/28 9,037
1274602 처분 1 대하소설 2021/11/28 481
1274601 서울 뺀 전국서 다주택자·법인이 종부세 93~99% 낸다 11 ... 2021/11/28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