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1년 넘게 재택 중인데 아줌마가 은근 싫어하세요

근데 조회수 : 7,874
작성일 : 2021-07-07 17:35:57
초5 아이 하나 재택맘 저 주말부부 아빠인 구성인데
코로나 초반에 아이 온라인 하고 저 재택하니 정말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아이 학교가고 저 점심에 외출하면 넘 좋아하고 제가 어쩌다 휴가내고 아이랑 치과라도 가면 표정이 넘 좋으세요...
전 그냥 제 점심 차리는거 때문인가 했는데 네이트판글 읽어보니 그냥 같이 있는게 불편한가봐요...;;
IP : 118.235.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21.7.7 5:3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구 눈치를 보는건지..

  • 2. ...
    '21.7.7 5:38 PM (222.236.xxx.104)

    내집에서 그런눈치를 뭐하러 봐요 ...

  • 3. 내집이고
    '21.7.7 5:40 PM (175.120.xxx.8)

    내가 주인인걸여 그런 눈치주면 한번씩 확인시킬 필요는 있어요

  • 4. 그사람
    '21.7.7 5:40 PM (124.54.xxx.37)

    입장에선 그런데 님이 눈치챌정도로 그러면 그쪽이잘못하는거죠

  • 5. 헐...
    '21.7.7 5:41 PM (1.225.xxx.38)

    짤라야겠네요.

  • 6. ..
    '21.7.7 5:43 PM (223.62.xxx.152)

    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

  • 7. 그러면
    '21.7.7 5:43 PM (118.235.xxx.136)

    오후 시간대만 오시라고 하세요. 오전에 초5 온라인 클래스나 재택 근무 시간에 있으실 필요 없잖아요.
    도우미 오시는 시간을 오후 2시ㅡ6시에로 조정하세요.

    내 집에서 내가 왜 누구 눈치를 봐야하나요
    원글님이 만약 재택을 안 하게 되고 초5 아이 혼자 온라인클래스라도 하게 되거나 하교하고 집에 있으면 눈치밥 먹겠어요

  • 8. 아줌마만
    '21.7.7 5:43 PM (39.7.xxx.45)

    그런 게 아니고 재택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한 공간에 오래 같이 있으면 가족이라도 힘들어요
    시어머니 모시는 집 중에 고부간에 사이 좋은 집은
    시어머니가 아침에 교회 가서 저녁에 오는 집이고
    사이 나쁜 집은 시어머니가 종일 집에만 계시는 집이에요
    사람 사이에는 각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9.
    '21.7.7 5:44 PM (27.167.xxx.107)

    그런가 보다 하세요. 저는 도우미와 마주치는 시간을 줄이려고 재택이 가능하지만 출근합니다.

  • 10.
    '21.7.7 5:47 PM (211.117.xxx.145)

    도우미 쓰고 싶어도
    대부분 자릴 비우길 원한다고 해요
    일부러 외출해야 되는 것 땜에
    불편해서 안쓰는 사람 많아요

  • 11. 자유
    '21.7.7 6:11 PM (118.33.xxx.146)

    오너없는 사무실이 좋아요. 요즘 출장도 없어서 죽을맛.
    저녁에 남편 밥먹고들어오면좋고 주말 남편.애들 나가면 좋고. 다 그런거죠. 주망부부 부러워하는것도 그때문이죠

  • 12.
    '21.7.7 6:18 PM (39.118.xxx.147)

    맞아요 이번에 새로오신 청소도우미분 남편이 재택하고 아이 온라인 수업하게되니 자기는 사람없는 집만 다녀서… 좀 싫은투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저 위 댓글처럼 다른집은 다 자기오면 외출한다고… 그래서 그냥 그만 오시라 했어요. 코로나 시국에 청소아줌마 왔다고 매번 외출을 어찌해요

  • 13. ...
    '21.7.7 6:18 PM (121.162.xxx.214) - 삭제된댓글

    티를 내느냐 안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

  • 14. 맞아요
    '21.7.7 6:28 PM (175.223.xxx.44)

    도우미들 맞벌이 빈집 다니는거 좋아하더이다

  • 15. ㅡ.ㅡ
    '21.7.7 6:31 PM (124.58.xxx.227)

    집이 너무 좁?

  • 16. .....
    '21.7.7 6:52 PM (122.35.xxx.188)

    모든 인간 사이엔 긴장이 있죠.
    남편이랑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쌓이던데...

  • 17. 22
    '21.7.7 8:37 PM (111.171.xxx.94)

    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
    티를 내느냐 안 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 22

  • 18. 당연하죠
    '21.7.8 7:56 AM (110.8.xxx.127)

    불편한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불편 못 견디면 본인이 그만 두겠죠.
    원글님이 불편하면 그만두게 하거나 시간 조절하면 되고요.
    불편한 느낌까지야 어떻게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560 화이트 롱스커트 찾아요!!! 8 111 2021/07/08 2,265
1222559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 자가격리 안하나요 18 궁금 2021/07/08 3,232
1222558 먹으면 화장실.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11 ㅇㅇ 2021/07/08 2,403
1222557 적성에 맞는 일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4 ... 2021/07/08 1,051
1222556 오늘 점심 순대국집이 꽉찼네요? 7 .... 2021/07/08 2,789
1222555 원피스 찾아요. 자린 2021/07/08 592
1222554 김총리,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청와대도 "당정합의 충.. 10 올리브 2021/07/08 1,230
1222553 학교 안내장이나 동의서 확인들 잘 하시나요??? 9 .. 2021/07/08 1,306
1222552 원피스 찾아요! 2 2021/07/08 822
1222551 서초동)래미안 에스티지s 아파트에서 가까운 수퍼마켓 어딘지요? 1 강남 2021/07/08 1,191
1222550 구제옷을 선물받았다면 기분 어때요? 6 Ss 2021/07/08 2,914
1222549 '박근혜 청와대에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 3명 실형 확정 5 뉴스 2021/07/08 636
1222548 80년대 드라마 사랑과 진실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용 9 시상에 2021/07/08 1,675
1222547 아직 전이없는 췌장암이라시는데 24 희망 2021/07/08 6,562
1222546 이 기사 보니 고등학교때 당했던게 생각나요 7 ........ 2021/07/08 1,444
1222545 용인수지랑 서울이랑 가까운가요.??? 21 .... 2021/07/08 2,890
1222544 성남 FC 뇌물 160억 심각하네요 31 힌지 2021/07/08 3,702
1222543 02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꼭! 받아주세요. 20 ㅇㅇㅇ 2021/07/08 5,769
1222542 심심한데 남편감 고르기 해봐요 16 .. 2021/07/08 3,046
1222541 몇날며칠을 계속 뭔가를 잃어버리는 꿈을 꿔요 2 ... 2021/07/08 964
1222540 요즈음 백화점상품권 행사하나요? 오랫만에 2021/07/08 288
1222539 영화 조커 보면 볼수록 짠하네요 10 ㅇㅇ 2021/07/08 3,540
1222538 미국주식 qqq 이게 안정적인가요? 7 해외주식 2021/07/08 2,241
1222537 지금이 새끼 고양이들 독립하는 시기인가요? 3 ㅁㅁㅁ 2021/07/08 1,456
1222536 아미들 다 들어와봐요 20 ㅎㅎ 2021/07/08 1,917